[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카카오가 대국민사과에 나선다는 소식에 카카오그룹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가 오전 9시 56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200원(4.45%) 높은 5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카카오와 함께 카카오뱅크(4.36%), 카카오페이(4.35%), 카카오게임즈(1.91%)도 동반 상승 중이다.이날 반등은 지난 15일 발생한 서비스 장애에 대한 대국민사과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의 남궁훈·홍은택 각자대표는 지난 15일 SK㈜ C&C 판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를 공동으로 이끌고 있는 박지현·윤호중 위원장이 박 위원장의 대국민 사과, 최강욱 의원 징계, 586(50대·80년대 학번·60년대 출생) 용퇴론을 포함한 당 쇄신안 등의 현안을 놓고 25일 정면 충돌했다.특히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라는 성적 행위를 연상하게 하는 발언 의혹이 제기된 최강욱 의원에 대한 징계를 지방선거 이후로 미룬 사실이 드러나며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선대위 모두발언에서 "당내 윤리심판원이 지선 전에 (최강욱) 징계 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통령 관저가 한남동 외교장관 공관으로 확정됐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24일 서울 통의동에서 인수위 기자회견을 열고 윤 당선인이 새 관저로 한남동 외교장관 공관을 검토한다는 것에 대해 "보안, 경호 비용, 공기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 새로운 곳을 공관으로 사용하기로 사실상 결정한 상황"이라고 말했다.배 대변인은 김건희 여사가 외교장관 공관을 방문한 뒤 해당 장소가 새 관저로 사실상 확정됐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낙점된) 이후 (김 여사가) 방문한 것이지, 먼저 가서 낙점해서 공관을 변경하는 데 고려했다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인 김건희 씨가 자신의 이른바 '7시간 통화 녹음'을 추가 공개하려는 MBC를 상대로 서울서부지법에 방송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국민의힘 선대본부가 19일 밝혔다.김씨 측은 앞서 지난 16일 방송분에 대한 가처분을 신청해 '일부 인용'을 받아낸 데 이어 오는 23일 방송분에 대해서도 가처분을 신청한 것이다.이 신청에선 김씨가 채권자, MBC가 채무자로 각각 소송 당사자가 된다. 1차 소송 때와 마찬가지로 국민의힘 측 변호사들이 김 씨를 대리할 것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씨가 허위 경력 논란에 대해 "잘 보이려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도 있었다"며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대국민사과를 했다.김씨는 26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렵고 송구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진작 말씀드려야 했는데 너무 늦어져서 죄송하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남편이 저 때문에 지금 너무 어려운 입장이 됐다"며 "국민을 향한 남편의 뜻에 제가 얼룩이 될까 늘 조마조마하다"고 밝혔다. 그는 "일과 학업을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남양유업은 지난 2013년 대리점에 폭언과 물량 밀어내기(강매)라는 횡포를 부리다 적발됐다. 소비자들은 남양유업의 행태에 분노해 불매운동을 실시했고, 남양유업은 연 매출이 30% 하락하며 경쟁사에 업계 1위 자리를 내줬다. 여기에 여직원이 결혼하면 계약직으로 전환시키고, 임신을 하면 그만두도록 압박해 온 것까지 밝혀지면서 남양유업은 소비자에게 갑질 기업으로 낙인찍혔다.그리고 8년 뒤인 올해 4월 13일. '불가리스'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남양유업의 보도자료가 대대적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 사태'에 대한 대국민사과에 나선다. 민주당 대표가 조국 전 법무장관의 잘못을 인정하고 국민들에게 사과하는 것은 이해찬 전 대표에 이어 두 번째다.송 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 대국민 보고 기자간담회에서 조 전 장관 사태, 4·7 재보궐선거 원인을 제공한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한 유감표명과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등 여권 고위급 인사들의 '내로남불' 논란에 대해 사과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일 최근 발생한 일부 직원의 광명·시흥 신도시 사전 투기 의혹에 대한 빈틈없는 조사와 신속한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사장 직무대행 주재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LH 경영진은 회의에 앞서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절대 재발이 없어야 한다는 다짐으로 대국민 사과문 발표와 함께 고개 숙여 사과했다.장충모 LH 사장 직무대행은 이날 대국민사과문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일부 직원들의 광명시흥지구 투기의혹으로 국민 여러분께 큰 충격과 실망을 드렸다"며 "머리 숙여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이명박·박근혜 전직 대통령 2명이 동시에 구속된 것에 대해 국민에 간절히 사죄한다"고 밝혔다. 당 명의로 두 전직 대통령의 과오(過誤)를 대국민사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은 국가를 잘 이끌어가라는 공동운영의 책임과 권한을 국민에게 위임받는다. 대통령의 잘못은 곧 집권당의 잘못"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2016년 12월 9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됐다.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6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시장에서 옵티팜, 마니커에프앤지, 메이슨캐피탈 등 3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이날 옵티맘은 코로나19 백신 관련 동물시험으로 전거래일 대비 29.93% 치솟은 9680원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는 휴벳바이오와 함께 개발 중인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해 동물시험을 진행한 결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중화 항체 능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마니커에프앤지는 코로나19로 인한 중남미 대규모 공장 가동 중단 소식에 전거래일 대비 29.63% 상승한 1만1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삼성물산이 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대국민사과에 급등했다.삼성물산은 이날 전거래일 대비 6.61% 뛴 10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선주는 4.87% 상승한 7만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는 이날 오후 3시에 서초사옥에서 이뤄진 이 부회장의 대국민사과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물산은 삼성그룹의 지배구조상 지주사 역할을 하는 회사다.이 부회장은 승계와 노동조합 문제와 관련해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사과했고 "자녀들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시장에선 이같은 대국민사과로 삼성그룹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2일부터 비례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결정하는 전 당원투표에 돌입하게 되는 가운데,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 참여는 물론, 정의당과 민생당에 대한 비판이 쏟아져 나왔다.심재철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이 비례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묻는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한다. 당원들 뜻에 따랐다는 명분이다"라며 "반대하는 것을 밝힌 한 (민주당) 최고위원의 발언이 회의록에서 지워졌다가 들켰다. 졸렬함이다. 민주당은 말바꾸기 전문 정당이다"라고 질타했다.이어 "이낙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특권층 병역비리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17일(목)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특권층 병역비리의 숨겨진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또한 유승준이 밝힌 미국 도피 이유와 17년 입국금지의 전말 그리고 고개 숙인 유씨의 아버지가 오열 한 이유를 공개한다.지난 1998년 2월 24일 김대중 정부가 출범했다. 당시 외환위기라는 시대적 고통 속에서 사회지도층을 향한 국민들의 반감은 강화되고 있던 상황. 그리고 1998년 3월 최대 규모의 검, 경, 군 합동 병역비리 수사가 시작됐다. 그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039, 나비미래회의, 내일을위한오늘, 자유를찾는청년들, 자유의메아리, 자유로정렬, 조국닷컴, 청사진, 한국대학생포럼(가나다순)은 16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수신인으로 하는 '분노 표장장'을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과 행정실에 팩스로 발송하고 "검찰개혁을 내세운 수사기관에 대한 겁박을 당장 중지할 것" 등을 요구했다.이 단체들은 '조국 사퇴에 대한 청년단체 공동입장'을 통해 검찰이 조국 전 장관과 그 일가에 대해 공명정대하고 신속한 수사를 진행할 것도 촉구했다.아울러, "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근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던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29일 사의를 밝힌 가운데 자유한국당과 민주평화당은 김 대변인과 청와대에 맹공을 퍼부었다.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의겸 대변인 사퇴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라며 "참모 관리를 제대로 못한 문재인 대통령은 즉각 대국민사과를 하고, 이와 같은 사례가 또 있는지 전수조사를 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2018년 4월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 정권이 '남북 정상회담'이라는 정치 이벤트로 국민의 눈을 돌리기 위해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