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롯데그룹이 그룹 내 다양한 자산을 활용해 콘텐츠 비즈니스를 강화한다.롯데그룹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롯데월드타워와 몰에서 ‘포켓몬 타운 2024 위드 롯데’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물산, 롯데웰푸드, 롯데GRS, 롯데백화점, 호텔롯데 등 10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그룹 전사 차원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다.행사 기간에는 서울 잠실 석촌호수에 라프라스와 피카츄 대형 아트벌룬을 전시하고,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잔디광장에는 포켓몬 관련 미니게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롯데그룹의 컨트롤타워인 롯데지주가 사업 구조 재편에 착수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그룹 체질 개선 방안을 본격화하면서 계열사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접목으로 경쟁력을 배가시키겠다는 청사진이다.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28일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개최된 롯데지주 제5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그룹의 전반적 가치를 끌어올리겠다며 핵심 경영전략을 발표했다.이날 롯데지주 이사회 의장을 맡은 이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신사업 발굴과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며 “롯데바이오로직스의 국내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이노베이트(옛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의 스마트팩토리 청주 신공장 현장을 방문해 전기차 충전사업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롯데지주는 신 회장이 지난 25일 청주 신공장을 찾아 전기차 충전기 생산 역량과 사업 현황 등을 보고 받고 전체 시설을 둘러봤다고 26일 밝혔다. 신 회장의 현장 점검 자리에는 고두영 롯데이노베이트 대표이사와 오영식 이브이시스 대표이사가 동석했다.올해 1월 29일 준공한 청주 신공장은 그룹 차원의 신사업으로 역량을 모으고 있는 전기차 충전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롯데는 지난 7일 롯데월드타워에서 ‘AI+X 시대를 준비하는 롯데’를 주제로 '2024 LOTTE CEO AI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AI+X는 커머스, 디자인, 제품 개발, 의료,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AI 컨퍼런스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각 사업군 총괄대표, 롯데지주 실장, 전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CSO 약 110명이 참석했다.롯데는 AI의 활용 범위를 단순히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수단을 넘어 혁신의 관점에서 각 핵심사업의 경쟁력과 실행력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 신유열 전무가 롯데바이오로직스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신 전무가 한국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등기임원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6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달 초 이사회를 열어 신 전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신 전무는 지난 2022년 말 롯데케미칼 기초 소재 부문 상무에 올랐고, 1년 만인 지난해 말에는 전무로 승진했다. 현재 롯데지주 미래 성장실장과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겸직하고 있다.그동안 롯데바이오로직스 사내이사는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와 하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서울 상공회의소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통상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겸직하는 관례에 따라 최 회장은 대한상의 회장 연임에 성공했다.서울상공회의소는 29일 오후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정기의원총회를 열고 제25대 서울상의 회장으로 최태원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서울상의 회장 임기는 이달부터 2027년 2월까지다.이순형 세아제강 회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된 총회에서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이 25대 회장 후보로 최 회장을 추대했다. 이후 참석 의원 전원이 만장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2024년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비전과 목표가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강력한 실행력’을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롯데그룹은 이날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실장, 각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VCM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해 12월 롯데케미칼 전무로 승진해 롯데지주 미래 성장실장을 맡게 된 신 회장의 장남 신유열 전무도 이날 회의에 참석했다. 별도의 공식 발언은 하지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겸 창업주의 4주기를 맞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전략실장(전무) 등이 참석해 18일 추도행사를 가졌다.이날 신 회장은 잠실 롯데월드타워 1층 내 마련돼 있는 신 명예회장 흉상 앞에서 헌화를 했다. 신 회장의 장남인 신 전무도 신 명예회장을 함께 조부를 추모했다. 이날 추도행사에는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김상현 유통HQ 총괄 대표 겸 부회장,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 겸 사장,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 겸 부회장 등 계열사 대표들과 사장단이 참석했다. 추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롯데그룹이 2024년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열고 내수 침체 등 악화한 경영상황을 타개할 방안을 모색한다.롯데그룹은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신동빈 회장 주재로 ‘2024 상반기 롯데 VCM’을 열고 그룹 경영계획 및 중장기 전략을 논의한다.이날 회의에는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신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 성장실장(전무), 80여 명의 각 계열사 대표와 지주사 실장들이 참석한다.올해 고물가·고금리 및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민간 소비 둔화로 인한 위기가 예상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롯데가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파트너사에게 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상생 활동에 나선다.롯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1만4000여 개 파트너사에게 대금 88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조기 지급에는 롯데웰푸드, 롯데백화점, 롯데건설, 롯데케미칼 등 29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당초 지급일에 비해 평균 9일 앞당겨 지급될 예정이다.롯데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명절 전 대금 조기 지급 및 상시 자금 지원, ESG 지원사업 등을 운영 중이다. 2013년부터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CES 2024' 현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고경영자(CEO)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인재 플랫폼 '제로원' 부스와 한국 스타트업 2곳을 방문했다. 또 게리 샤피로 CTA 회장은 '키노트'를 통해 HD현대를 칭찬하는 등 한국 업체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것으로 평가되는 MS의 CEO인 사티아 나델라가 현대차의 제로원 부스를 방문해 이목을 끌었다. 나델라는 현대차의 사내 스타트업 출신인 독립기업 '모빈'이 제작한 '라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전 세계 3500여 개 기업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모여 혁신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공개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가 9일(현지시간) 성대한 개막을 알린다. 우리 시간으로 10일 새벽 2시 개막 팡파르를 울리는 CES 2024에서는 가전제품을 통해 구현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함께 AI 기반의 모빌리티 기술이 대거 전시된다. 특히 우리 기업들은 이번 CES에서 역대 최다 혁신상을 수상해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CES는 참가기업 수와 등록 미디어 수도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재계와 유통가 오너 3세들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잇따라 참석한다. 이들은 CES 2024의 주요 트렌드인 ▲인공지능(AI)‧로보틱스 ▲모빌리티 ▲메타버스‧Web 3.0 ▲스마트홈 ▲디지털 헬스케어 ▲ESG ▲스페이스 테크 ▲푸드테크 ▲스타트업 등을 유심히 살펴보고 적용 방안을 고민할 것으로 관측된다.9일 재계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3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 부사장, 삼양식품 오너 3세인 전병우 삼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롯데는 연말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4 나눔 캠페인’에 이웃사랑 성금 70억원을 기탁한다고 27일 밝혔다.성금은 저소득 청년 및 영세 자영업자 등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웃을 돕고 장애인 및 저소득층의 돌봄, 교육과 함께 이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롯데는 199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기부 25년째인 올해까지 누적 성금은 1118억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장기간 기부를 이어온 법인 고액기부자에게 수여하는 ‘희망나눔캠페인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롯데그룹은 롯데지주를 포함한 38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각 사별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신동빈 회장의 장남 신유열 상무가 1년 만에 전무로 승진했다. 오너가 3세인 미래성장실장을 맡아 롯데 그룹의 제 2의 성장 엔진 발굴에 나선다. 롯데그룹은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의 임원인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그룹의 임원인사 방향은 ▲혁신 지속을 위한 젊은 리더십 전진 배치 ▲핵심사업 포트폴리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