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코스피 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힘겨운 한 주를 마무리했다.8일 코스피 지수는 0.02% 하락한 2547.68 포인트로 마감했다. 장중 2530선까지 밀렸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소폭 반등하며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오늘도 외국인투자자가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3552억원을 순매도했다.특히 SK하이닉스는 중국 화웨이 신형 휴대폰에 메모리 반도체가 사용됐다는 소식으로 4% 하락했다. 또 중국 당국의 아이폰 사용 통제로 LG이노텍(-3.17%), LG디스플레이(-0.38%) 등 부품주들이 줄줄이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6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로 전 거래일 대비 0.73% 하락한 2563.34 포인트를 기록했다.이날 개인투자자는 341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투자자가 695억원, 기관투자자는 3063억원을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외국인은 LG디스플레이 주식을 131만주를 매도했으며 기관투자자는 한화솔루션 주식 111만주를 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5.5%로 하락폭이 컸고 포스코퓨처엠 3.1%, POSCO홀딩스 2.8%, SK이노베이션은 2.4% 하락했다.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 체험’에 참여할 기업을 4월 7일까지 공모한다.모집 대상은 사회공헌 활동(CSR) 또는 ESG 경영 구현에 관심 있는 국내외기업이다. 체험처는 수도권에 입지해야 하며,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필요한 전문인력, 시설, 비용은 기업 자체 부담이다.경기도가 지원하는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 체험’ 사업은 학생들의 관심이 많은 미래산업 분야 기업의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 현장 견학, 진로 탐색 강연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도내 중학교, 직업계고에 제공하기 위해 추진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대량 매도에 2460선까지 떨어졌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1.79포인트(0.48%) 하락한 2469.73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87포인트(0.44%) 내린 2470.65로 출발해 약세를 지속했다.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복(1.67%), 보험(1.13%), 운수장비(0.96%), 음식료품(0.91%) 등은 상승한 반면 비금속광물(-4.10%), 서비스업(-1.73%), 의약품(-1.52%), 기계(-1.32%) 등은 하락했다.코스피에서 주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에 등극하면서 SM과 계열사가 강세를 보였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태양금속우(이상 코스피) ▲메디톡스 ▲SM C&C ▲꿈비 ▲루트로닉3우C가 상한가를 기록했다.메디톡스는 전 거래일 대비 4만원(29.94%) 오른 17만3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을 상대로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 영업비밀을 불법 취득했다며 낸 민사소송 1심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이번 소송은 메디톡스가 지난 2017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한국거래소가 올해 4분기 예정인 '코스닥 글로벌' 출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한국거래소는 기업지배구조원(KCGS)과 코스닥 상장기업 지배구조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KCGS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평가기관으로, 이번 업무협약(MOU)를 통해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 기업의 지배구조 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코스닥 글로벌'은 코스닥 시장 상장기업 5% 내외의 우량 기업만을 모은 시장으로, 올해 4분기 출범할 예정이다. K
[뉴스웍스=강현민 기자] 종근당바이오는 보툴리눔톡신 전용 생산시설인 충북 청주 오송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종근당바이오 오송공장은 2019년 6월 착공해 올해 준공됐다. 약 2만1501㎡(약 6500평)의 대지에 연면적 1만3716㎡(약 4200평) 규모다. 미국 cGMP(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수준의 설비를 갖춘 보툴리눔톡신 전용 생산 공장으로 연간 600만 바이알(병)의 보툴리눔톡신 생산 능력을 갖췄다. 1600만 바이알까지 연간 생산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오송공장에서 생산하게 될 보툴리눔톡신
[뉴스웍스=강현민 기자] 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을 상대로 냈던 미국 특허침해 소송이 기각으로 종결됐다.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 동부 지방법원의 레오니 브린케이나 판사는 지난 5일(현지 시각) 메디톡스의 기각 신청을 인용해 소송을 종결시켰다.지난달 29일 메디톡스가 소송 기각 신청을 제출한지 6일만이다. 지난 5월 14일 메디톡스가 캘리포니아 중부지방법원에 제기한 소송 역시 지난 8월 4일자로 소송 기각 신청이 제출됐다.대웅제약측은 이번 결과에 대해 "메디톡스가 특허 침해를 주장할 법적 근거가 없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준 결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메디톡스는 자사 및 관계사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발표했다. 주희석 메디톡스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됐으며, 동시에 메디톡스의 국내 법인 '메디톡스코리아'의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메디톡스코리아의 국내사업본부를 총괄하던 오경석 이사는 주 신임 부사장과 함께 메디톡스코리아 공동 대표이사 자라에 올랐다. 메디톡스벤처투자의 VC본부를 맡았던 신현진 본부장은 메디톡스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판결이 공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SK이노베이션의 주장에 정면 반박하며 ITC의 판결을 받아들이라고 촉구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발표된 ITC의 최종의견서에 대해 "ITC는 조사와 판단 기능을 다 갖춘 사실상 법원과 같은 기능을 하는 미국 정부기관"이라며 "(그러한) ITC가 의견서를 통해 영업비밀을 빼가는 것이야말로 공정경제를 해치는 것이며, 너무 악의적이라 처벌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ITC가 밝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22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시장에서 서울식품, 포스코강판, 서울식품우, 메디톡스, 비덴트, 네오위즈홀딩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센트럴바이오 등 8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서울식품은 전거래일 대비 99원(30.00%) 상승한 429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 최대 이커머스 업체 쿠팡의 미국 증시 상장 소식에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식품은 쿠팡의 자체 브랜드 피자를 제조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지난 16일과 17일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서울식품우는 전장 대비 1650원(30.00%) 오른 7150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22일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7.87포인트(0.90%) 내린 3079.75로 거래를 마쳤다.업종별로 보면 보험(4.23%), 철강금속(2.19%), 운수창고(1.56%), 종이목재(0.58%)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서비스업(-2.45%), 기계(-2.30%), 비금속광물(-2.18%), 의료정밀(-2.10%), 통신업(-2.04%) 등 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졌다.시가총액 대형주(-1.00%)의 낙폭이 중형주(-0.24%)나 소형주(-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의 주식 16.7%를 취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로써 메디톡스는 에볼루스의 2대 주주가 됐다. 공시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에볼루스 보통주 676만 2625주(16.7%)를 약 535억원에 취득했다. 에볼루스는 메디톡스에 주당 0.0001달러로 보통주를 신규 발행했다. 이번 주식 취득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나보타(대웅제약의 보툴리눔 독신 제제)' 수입금지 21개월 결정을 두고 메디톡스, 메디톡스의 미국 파트너사 엘러간, 에볼루스 3사가 합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대웅제약은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CAFC)에 신청한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수입금지 명령 집행정지 관련 긴급 임시가처분 신청'이 인용됐다고 16일 밝혔다.앞서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자사 보톡스 제품 기술을 도용했다고 주장하며 나보타의 미국 내 판매를 금지해달라고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했다. ITC는 지난해 12월 이를 받아들여 21개월간 나보타의 미국 내 수입 금지 명령을 내린 바 있다. 하지만 나보타 수입금지 명령 집행정지 관련 긴급 임시가처분 신청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제제(보톡스) '이노톡스주'의 허가를 오는 26일자로 취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노톡스주가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품목허가 및 변경허가를 받아 '약사법'을 위반했다"며 취소 사유를 설명했다. 앞서 식약처는 메디톡스가 이노톡스주의 의약품 품목허가 및 변경허가 과정에서 안정성 시험 자료를 위조한 사실을 검찰 수사 결과로 확인한 뒤 지난해 12월 22일 해당 품목에 대한 잠정 제조·판매·사용을 중지했으며 이후 품목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