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가 2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투자펀드'를 활용한 '경상북도 민간투자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투자펀드'는 지역에 필요한 대형 프로젝트에 공공이 마중물 자금을 출자하고, 민간이 자본을 투자해 공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경북도가 '민간투자 활성화'에 전력투구하는 이유는 기존 재정사업으로는 지역의 판을 바꿀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지방도시가 소멸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응급 처방이 필요한데, 기존의 재정사업은 예산확보와 사전 행정절차에 장기간이 소요돼 시급한 지방소멸 현실을 극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의 민간투자활성화 선도과제인 '어게인 1973 청년드림타워'가 정부의 지역 활성화 펀드 1호 사업으로 선정돼 공식 출범했다.기획재정부)는 26일 천안시청에서 출범식을 개최하면서 경북 구미의 근로자 기숙사와 충북 단양의 복합 관광단지 사업을 1호 펀드로 공식 출범시켰다.어게인 1973 청년드림타워는 1239억원을 투입해 대표적인 노후 산단인 구미 1산단에 지하 3층 지상 12층 규모의 산단 입주기업 임직원들을 위한 복합 주거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구미 1산단 내에는 40여 년 전 지어진 사원아파트를 근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공동으로 5일 도청 화백당에서 지방시대 계획 수립을 위한 도민들의 의견을 듣는 설명회를 가졌다.설명회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의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기회발전특구 추진방안, 경북도의 ‘지방시대 계획(2023~2027)’의 비전과 목표,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의 수립방향을 소개하고 도민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의 5대 전략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신년사에서 지방이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새로운 경북시대를 열자고 강조하면서 ‘민간주도경제로 전환, 교육과 인재 양성, 민생활력’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작년 한해 신규 산단, 반도체와 배터리특화단지, 글로컬 대학 2곳 3개대 선정, 역대최고치인 14조2000억원 투자유치, 11조5016억원의 국가투자예산 확보 등 경북의 전환점이 될 만한 성과들이 많았다면서 앞으로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박정희 대통령이 새마을 운동으로 마을마을마다 근면의 정신과 할 수 있다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3일 “지난해 마련했던 경기회복의 기회요인을 최대한 살리고 경기반등 모멘텀을 확실히 마련하기 위해서는 재정뿐만 아니라 민간투자 집행 및 신규사업 발굴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구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년 제2차 민간투자활성화 추진 협의회’를 주재하고 2020년 민자사업 투자집행 점검, 2020년 민간투자 신규사업 발굴 계획,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구 차관은 “정부는 2020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올해 5조2000억원 민간투자 집행이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올해 서울~춘천고속도로 및 대구~부산고속도로 통행료를 인하하기로 했다. 2022년까지 16조원 규모의 민자사업 착공도 추진한다.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0년 제1차 민간투자활성화 추진협의회’를 주재해 지자체, 관계부처 등과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사업 혁신방안, 신규 민간투자방식(혼합형 민자방식) 도입, 포괄주의 도입현황 및 향후 발전방안, 민간투자사업의 서비스영역으로의 확장을 논의했다.이날 발표된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사업 혁신방안’을 살펴보면 먼저 투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8일 “잠재성장률이 더 이상 하향안정화 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규사업 발굴, 착공된 사업의 차질 없는 투자집행 등을 통해 민자사업이 투자촉진 분위기를 이끌고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구 차관은 이날 정부서처울청사에 ‘제2차 민간투자활성화 추진 협의회’를 주재하면서 “광공업 생산 및 설비‧건설투자 감소세가 지속되는 등 산업활동이 위축되고 있다”며 “미중 무역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 확대, 일본 수출규제 강화 등 대외여건이 악화되고 있어 경제의 하방위험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4일 “민간투자방식은 민간의 창의와 효율을 활용함으로써 사회기반시설의 신속한 공급과 재정절감이 가능한 방식”이라며 “최근 고용위기 상황에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유용한 정책수단”이라고 밝혔다.구 차관은 이날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지자체, 관계부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민간투자활성화 추진 협의회’를 주재하고 2019년 민간투자사업 추진 방향, 민간투자활성화 추진 협의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13일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의 후속조치로 구성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는 12조6000억원 규모의 13개 대형 민자프로젝트가 연내 착공되도록 신속 추진하고 신용보증기금의 산업기반 보증한도는 1000억원 확대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13일 수출입은행에서 ‘제10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민간투자사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민자사업은 필수 공공시설의 조기 확충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 등 경제활력 제고에 기여했으나 2007년 이후 신규사업 규모는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이번 ‘민간투자사업 추진방향’은 민자사업을 활성화함과 동시에 공공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