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방위사업청은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15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를 열어 '해상작전헬기-II 사업추진 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해상작전헬기-II 사업은 해군에서 운용 중인 노후화된 해상작전헬기 링스를 대체하는 전력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5년부터 2032년까지 총사업비 약 2조8700억원을 들여 신형 해상작전헬기를 국외구매 하기로 했다.방사청은 "신형 해상작전헬기가 도입되면 해군의 대잠수함전, 대수상함전 등 입체적인 작전 수행 역량을 높이고, 특히 북한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우리나라가 전세계적으로 7번째 무장헬기 개발 성공 국가가 됐다.방위사업청은 28일 제14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를 화상으로 개최해 국내에서 연구·개발한 소형무장헬기(LAH)의 양산 계획을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방추위는 소형무장헬기를 최초 양산하는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소형무장헬기 사업은 노후화된 운용헬기(500MD, AH-1S)의 대체전력인 소형무장헬기를 국내 연구개발하는 사업이다.방사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7번째 무장헬기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독자 개발능력을 확보하였을 뿐만 아니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능력 고도화에 신속하게 무력화하는 한국 공군의 전략 자산인 최신예 F-35A 스텔스 전투기 20대를 오는 2028년까지 추가 도입한다.정부는 15일 오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145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F-35A 스텔스 전투기 20대를 추가 도입하는 'F-X 2차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했다.총사업비는 약 3조9400억원이다. 이로써 한국군이 보유한 F-35A는 기존 40대에서 최대 60대 안팎까지 증가한다.우리 공군은 지난 1월 차세대 전투기(F-X) 1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북한 주요 표적을 정밀타격하는 차량탑재형 전술지대지유도무기가 국내 기술로 개발된다. 해군 이지스 구축함에 탑재해 북한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장거리 함대공유도미사일 기종이 미국 레이시온 사의 SM-6로 결정됐다.정부는 26일 서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제143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화상으로 열고 '전술지대지유도무기-II 사업'과 이지스함(KDX-Ⅲ) 탑재 장거리 함대공유도탄(SM-6급)을 미국에서 사는(FMS) 방식으로 확보하는 사업의 기본전략안 등 7개 안건을 을 심의·의결했다.SM-6는 미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해병대 상륙작전의 핵심 전력인 차기 상륙돌격장갑차와 130㎜유도로켓이 국내 기술로 연구개발된다.방위사업청은 28일 서욱 국방부 장관 주재로 139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를 열고 상륙돌격장갑차-II 사업추진기본전략 수정(안) 등 4개 안건을 의결했다.'상륙돌격장갑차-II 사업'은 현재 운용 중인 상륙돌격장갑차의 수명주기 도래 및 입체고속 상륙작전 발전추세를 고려해 기동성 및 생존성이 향상된 차기 상륙돌격장갑차를 국내 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이다.이날 방추위에서는 기존 외국산 엔진을 대체하기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화디펜스는 지난 13일 방위사업청과 한국형 자주도하장비 기술협력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자주도하장비란 지상부대 임무 수행 중 하천 장애물 등을 극복하기 위한 장비로 기존 재래식 장비보다 기동성, 운용성, 생존성이 월등해 해외 선진국 8개 국가(독일, 영국, 대만, 싱가포르, 인니, 터키, 프랑스, UAE)에서도 운용 중이다. 방사청은 육군이 운용 중인 노후 리본부교를 대체하기 위해 최신 자주도하장비 도입을 추진해 왔다. 한화디펜스는 지난해 12월 자주도하장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해군 울산급 신형 호위함의 네 번째 모델도 국내에서 연구 개발된다. 잠수함 공격용 경어뢰의 성능개량사업은 주관기관이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업체로 변경된다.방위사업청은 4일 화상으로 제13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를 개최하고, 울산급 배치(Batch)-Ⅳ 사업의 획득방안을 국내 연구개발로 추진하는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대공 탐지 능력과 생존성이 향상된 함정으로, 노후화된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하는 사업이다. 2023년부터 2032년까지 총 사업비 약 3조5100억원이 투입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유사시 북한 장사정포를 요격하는 무기체계인 '한국형 아이언돔'을 국내에서 개발한다. 방위사업청은 28일 서욱 국방부 장관 주재로 제13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 회의를 열어 '장사정포 요격체계 사업'은 국내 연구개발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을 통해 북한 장사정포(방사포탄)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면서 국내 기술력 확보 및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된다. 내년부터 2035년까지가 사업 기간이지만, 2년 이상 단축을 추진한다.총사업비 2조8900억원이 투입되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해병대에서 운용할 상륙공격헬기로 기존 상륙기동헬기인 '마린온'의 무장형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했던 기존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을 무장형으로 2031년까지 개량개발해 상륙공격헬기로 총 24대를 납품하게 될 전망이다.방위사업청은 26일 서욱 국방부 장관 주재로 제135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를 열어 해병대 상륙공격헬기를 국내 연구개발로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해병대에서 현재 사용하는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에 무장을 달아 상륙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군이 감시 정찰, 지휘 통제, 정밀 타격 체계 간 상호 운용성을 위해 디지털 전술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전술데이터링크'의 핵심 장비를 국산화한다.방위사업청은 29일 제130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전술데이터링크(Link-16) 성능개량 사업추진기본전략 수정안과 E-737(피스아이) IFF(피아식별장치)및 Link-16 성능개량사업 기종결정안을 의결했다.Link-16 성능개량 사업이란 보안 강화를 위해 신형 암호장비로 교체 장착하고 그에 따른 대상 무기체계의 소프트웨어를 수정하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기존 박격포보다 사거리와 정확성이 향상된 120㎜ 자주박격포가 2025년까지 총 7700억원을 들여 양산돼 군에 배치된다. 방위사업청은 9일 제129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 회의를 개최해 120㎜ 자주박격포 최초 양산 계획안과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블록-I 전투무선체계(TMMR) 사업추진기본전략 및 체계개발기본계획 수정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120㎜ 자주박격포란 자동화된 박격포를 K200A1 궤도형 장갑차에 탑재한 무기체계를 말한다. 육군 기계화 부대의 노후화된 장갑차 탑재 4.2인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방위사업청은 26일 제12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 회의를 열어 항공 통제기의 국외 구매 계획을 담은 '항공통제기 2차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현재 공군이 운용 중인 4대의 항공 통제기 '피스아이'외에 2대를 추가 도입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항공통제기는 적의 미사일·항공기 등의 목표물을 탐지하고, 아군을 지휘·통제하는 역할을 해 공중조기경보통제기로도 불린다.방사청은 "주변국 위협 증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 확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방위사업청은 대함유도탄 및 고속침투정 등의 위협으로부터 함정을 최종단계에서 방어하기 위한 무기체계를 확보하는 '근접방어무기체계-Ⅱ 사업'을 국내연구로 개발하기로 26일 결정했다.방사청은 이날 제12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심의 의결했다.방추위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화상으로 진행됐다.근접방어무기체계-II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약 3500억 원이 투입된다.방추위에 상정된 항공기 항재밍 GPS체계사업(F-15K 성능개량 3종) 구매계획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방위사업청은 27일 제126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 회의를 열어 한국형 구축함 전투체계 체계개발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한국형 구축함 전투체계 사업(KDDX)이란 탄도탄 탐지·추적 및 대공전·대함전·대지전 등의 임무 수행에 필요한 전투 체계를 국내 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이다.전투체계란 구축함의 무장통제, 위상배열레이더, 전투 관리 등의 체계를 의미한다.올해 4분기 중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며, 사업 기간은 2020∼2030년이다. 총사업비로 약 6700억원이 투입된다.KDDX는 4200톤급 한국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군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하거나 우리 영공을 침범하는 항공기를 감시하는 고정형 장거리 레이더 도입 사업을 국내 기술로 다시 개발하기로 했다.방위사업청은 24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121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에서 장거리 레이더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 사업은 그동안 해외에서 구매해온 장거리레이더를 국내에서 연구·개발하는 것으로 2500억원이 투입된다. 장거리 레이더 사업은 공군이 산 정상 등 고지대에서 운용하는 고정형 방공 레이더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