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근 중동정세 불안이 지속되면서 에너지의 안정적인 수급에 대한 중요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가 연말 종료 예정인 원유 도입선 다변화 지원제도를 3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6월 3일까지 입법예고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입법예고는 지난 2월 6일 공포된 '석유사업법' 개정의 후속조치다. 산업부는 오는 8월 7일 법 시행에 맞춰 시행령,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을 차질없이 마련해 친환경 석유대체연료의 생산과 사용에 필요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 개소식을 2일 오전 10시에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은 신상진 성남시장, 오동근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성남시의회 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H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중원구 갈마치로 241) 2층에서 열렸다.총 507㎡ 규모로 마련된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에서는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지원기업을 포함하여 15개사가 입주해 제품개발과 마케팅, 해외진출, 투자유치 등 기업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개방형 업무공간과
◆오늘부터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28일)부터 시작됩니다. 총선 투표일은 4월 10일입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지역구 국회의원선거는 21개 정당에서 699명이 등록해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총선 경쟁률 4.4대 1보다 낮은 수준입니다.비례대표 선거는 38개 정당에서 253명이 등록했습니다. 비례대표후보 선거 투표용지는 역대 최장인 51.7㎝에 달합니다. 이에 투표지 분류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수개표로 진행하게 됩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지난 20년 동안 부담금을 11개 줄이는데 그쳤는데 이번에는 한 번에 18개의 부담금을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역대 어느 정부도 추진하지 못했던 과감하고 획기적인 수준으로 국민과 기업에 부담주는 부담금을 정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 취지에 대해 "부담금 정비와 규제유예를 통해 국민의 어깨를 가볍게 하는 방안과 민생 활력을 높이는 금융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이라며 "경기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제12대 전반기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조례 제·개정, 도정질문, 예·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도민의 뜻이 정책결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민체감도가 높은 입법활동을 통해 존중받아야 마땅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를 갖추고 여성,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소외 받고 있는 이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에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제336회 임시회에서 임기진 의원의 대표발의로 '경상북도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보건소는 영유아 기초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영유아 건강검진비 및 발달 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영유아건강검진 월령별 검진시기는 ▲생후14~35일 ▲4~6개월 ▲9~12개월 ▲18~24개월 ▲30~36개월 ▲42~48개월 ▲54~60개월 ▲66~71개월이다.검진 항목은 문진과 진찰, 신체 계측, 발달 평가 및 상담, 건강교육 및 상담, 구강검진 등으로, 정해진 시기에 검진을 받으면 전액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또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발달장애 '심화평가 권고' 소견이 있는 경우 발달장애 정밀검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횡재세 법안이라고 불리는 '금융소비자보호법'이 발의되면서 횡재세 제도화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관련 전문가들에게 횡재세 제도화와 발의 법안의 보완 사항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금융권 횡재세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간담회는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정책위의장, 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 강병구 인하대 교수, 김현동 배재대 교수, 나원준 경북대 교수, 박기백 서울시립대 교수, 우석진 명지대 교수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에 대한 고액·상습 체납자 570명(개인 352명, 법인 218명)의 명단을 15일 경북도 홈페이지와 경북도보, 위택스(지방세 납부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명단공개제도는 고액·상습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11월 셋째주 수요일 전국 동시에 실시한다. 명단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기간 1년 이상, 체납액 1000만원 이상인 체납자이며, 공개범위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법인 대표자), 나이, 직업(업종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사회복지재단이 지난 14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제2차 복지정책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정명근 화성시장, 시의원,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종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만 특례시 대비 화성시 복지 비전 수립’을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포럼은 이준우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포용적 스마트 복지도시-화성특례시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김현민 화성시사회복지재단 선임연구원의 ‘100만 특례시 대비 포용적 복지 비전 수립’연구에 대한 발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1년이 지나도록 1000만원 이상의 세금 등을 내지 않은 지방세,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2953명의 명단을 15일 경기도 누리집과 지방세납부사이트 위택스에 공개했다.명단이 공개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는 개인 1776명, 법인 842곳으로 체납액은 개인 707억원, 법인 404억원 등 1111억원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개인 275명, 법인 60곳으로 체납액은 개인 194억원, 법인 138억원 등 332억원이다.지방세는 지방정부가 부과하는 세금으로 취득세, 재산세, 지방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올해 들어 개봉한 국산 영화 중에서 손익분기점을 넘은 작품은 한두 편에 불과했다. 막대한 제작비를 들여 지난 여름철에 개봉한 국내 영화 빅 4 중에서 더 문과 비공식작전은 각각 누적 관객수 521만명, 105만명에 그치면서 조기 종영됐다. 현재까지 큰 손실을 본 셈이다. 밀수와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513만명, 382만명을 기록하며 개봉 중이지만 당초 기대에는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로나19 시기만 해도 방역제한이 일부 적용됐던 만큼 영화 관람객 감소에 대한 변명거리가 있었다. 코로나19가 독감과 같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2023년 8월 주민세 개인분 58억원(46만4304건)을 부과했다.납부 대상은 지난 7월 1일 기준 수원시에 주소를 둔 개인으로, 16일부터 31일까지 주민세를 납부해야 한다.납부는 위택스나 지로 등을 이용하면 된다. 또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이나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 신용카드, 가상계좌, 지방세입 계좌 납부, ARS(1899-7500) 등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2021년부터 기존에 균등분(개인·사업자·법인), 재산분, 종업원분 등 5개였던 주민세 종류는 지난 202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환경부는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과 '환경개선비용 부담법’ 등 2개 환경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날 국회를 통과한 법률안은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빠르면 공포한 날로부터, 길게는 공포 후 6개월 이후 시행된다.먼저 한강수계법 개정을 통해 그간 도로와 철도 등의 터널 공사 시에만 허용됐던 수변구역에서의 임시 폐수배출시설 설치를 전기설비 건설 시에도 허용하도록 하여, 국민 일상생활이나 경제활동과 밀접한 사회기반시설을 적기에 설치할 수 있게 됐다.또한 환경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내달부터 화상통화, 하이브리드(음성통화&모바일화면) 방식의 비대면·디지털 보험모집이 가능해진다.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올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보험제도'를 안내한다고 28일 밝혔다.금융위에 따르면 다음 달 6일부터 화상통화를 활용한 보험모집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설계사를 만나지 않고도 사무실이나 집에서 상품을 충분히 이해한 후 보험을 들 수 있다.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전화 보험모집의 경우 소비자가 설계사의 음성만으로 상품을 이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현재는 일부 보험사만 하이브리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외환 스왑시장에 증권사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외환거래 위반 관련 과태료도 낮아진다.기획재정부는 2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7월 4일에 공포되는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에 따라 국민·기업의 부담 경감 등을 위해 '외국환거래법'상 과태료 부과금액이 경감되고 형벌적용 기준이 완화된다.자본거래시 사전신고 위반에 대한 과태료 부과액(200만원)에 맞춰 사후보고 위반시 과태료 부과액을 7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하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