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지난 23일 폐기물처리업 지도‧점검 시 체계적인 점검을 위해 직무능력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화성종합경기타운 내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환경지도과 폐기물지도팀, 자원순환과 자원관리팀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자원순환지원부 고대옥 부장 등 4명이 강사로 초빙됐다.이번 교육은 2020년 5월27일 폐기물관리법이 개정 시행되면서 전자정보시스템(올바로시스템) 입력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실시됐다.주요 내용은 ▲올바로시스템 관리자 메뉴 사용 절차 ▲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의회 박현국 의원(국민의힘·봉화)은 지난 11일 제32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불법 및 의료 폐기물 관리 대책, 농촌태양광발전 사업 재검토 등에 관해 질의했다.불법 및 의료 폐기물 관리 대책과 관련, 박현국 의원은 "국토 면적의 20%, 인구의 5.2%를 차지하는 경북에 전국에서 각종 폐기물이 반입돼 지역주민이 고통을 받고 환경오염 발생까지 우려된다"며 불법폐기물 투기 근절과 의료폐기물 관리 감독을 위한 공적시스템 구축과 법령 및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환경부에 따르면 2020년 2월 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곽상욱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오산시장)은 지난 15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불법폐기물 근절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관련 정책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간담회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송옥주 국회의원, 김판수 도의원, 하봉진 한국폐기물재활용공제조합 사무국장, 최병성 초록생명평화연구소장,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 서봉태 환경운동가 등이 참석해 불법폐기물 현황 및 주요사례, 불법폐기물 근절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참석자들은 불법폐기물 근절을 위해 가능한 정책수단을 최대한 동원해 강력히 대처하기로 했다.곽상욱 회장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가 일명 ‘의성 쓰레기산’으로 알려진 약 20만톤 가량의 불법폐기물을 1년 8개월 만에 모두 처리했다.단차가 심한 지형의 특성과 오랜 시간에 걸친 압축으로 인해 당초 예상치인 19만2000톤보다 1만6000여톤이 증가한 총 20만8000톤의 불법폐기물이 처리됐다.경북도와 의성군은 행정대집행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에 선별시설 등을 설치해 성상별로 선별·가공 작업을 거쳤다.시멘트 보조연료로 9만5000톤, 순환토사 등으로 5만2000톤을 재활용하고 소각 2만1000톤, 매립 4만톤으로 20만8000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방치된 불법 폐기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에 나선다.17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강동면 국당리 소재 폐공장에서 발견된 불법 폐기물에 대해 행정대집행에 나설 예정이다.이 폐기물은 폐기물처리업자가 불법으로 방치한 것으로 인근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조속히 예산을 편성해 폐기물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앞서 시는 불법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과 악취 발생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23억6600만원을 투입해 양남면 효동리와 외동읍 개곡리에서 적발된 불법투기 폐기물 1만3000톤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토지주에 불법 폐기물 처리의 모든 책임을 씌우는 현행 법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서 의원은 부적정폐기물(불법폐기물) 처리와 관련해 토지주에 무한 책임을 부여하고 있는 현행 법을 개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폐기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건 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서 의원에 따르면 불법 폐기물 처리 관련 논란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동두천의 한 조폭조직원들을 검거하면서 이들이 사업장 폐기물을 파주시 일대에 무단투기하는 방식으로 부당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환경부는 2019년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정부가 추진한 각종 환경정책의 성과와 현재 추진 중인 주요 환경정책 정보를 총망라한 '2020 환경백서'를 오는 30일 발간한다.환경백서는 전년도에 추진한 주요 환경정책 내용과 중장기 발전방향 등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당해 연도의 주요 환경정책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1982년부터 발간하고 있다.환경백서 1편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추진정책, 통합 물관리, 제5차 국가환경종합계획 수립,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지원확대, 불법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촉진정책,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이 전국에서 불법투기 폐기물 처리가 가장 미진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경북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9월 기준 경북도는 발생된 불법투기 폐기물 10만9849톤 중 35%인 3만8802톤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2월 전국적으로 파악된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경북도 불법투기 폐기물 처리율은 43.3%로 전국 중 유일하게 50% 아래인 수치를 보인 바 있다.9월 기준 경북도에는 처리되지 못한 불법투기 폐기물 7만1047톤이 포항시, 경주시, 안동시, 영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성주군이 불법 폐기물업체와 전쟁을 선포했다.성주군은 지난 8일 용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성주군에서 벌어지고 있는 폐기물업체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성주군은 대구나 구미시 같은 대도시 인근에 위치해 있고, 값싼 입지조건 때문에 영세 폐기물업체들이 몰려 있다.특히 용암면 용계리에 위치한 건설폐기물처리업체인 A, B사는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불법 행위를 일삼아 과태료, 영업정지, 조치명령, 고발 등 각각 총 10회의 행정처분을 받았다.6월 군에서 건설폐기물 보관량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 회계과 임종익 통신담당은 지난 2일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제25회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폐기물 운반차량 지능형 검색서비스 구축’ 사업 발표로 국무총리상(우수상)을 수상했다.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지방정보통신담당공무원의 사기진작과 발전, 업무연찬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올해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에서 제출된 35건 우수사례 중 서면심의를 통해 5건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대회 당일 심사위원의 현장심사 평가점수와 국민심사 평가점수를 합산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에게 좌절감을 안겨주고, 공정사회를 위한 정부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생활속 불공정 행위‘가 아직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 11일부터 7월 3일까지 8주간 2020년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특별감찰을 진행한 결과 ‘생활속 불공정 행위’ 57건을 적발해 해당 지자체에 엄중 문책 및 시정을 요구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감찰은 공정한 기업·창업활동을 저해하는 행위, 인·허가 및 계약 관련 부당한 특혜 제공, 공정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봉담읍 세곡리 야산에 불법으로 방치됐던 폐기물 6000여 톤을 모두 치웠다. 시가 지난해 12월 행정대집행을 예고한지 4개월 만이다.시는 2018년부터 7차례에 걸쳐 고발과 행정처분을 실시했음에도 처리가 지연됨에 따라 직접 5개 위탁처리업체와 계약을 맺고 폐기물 처리를 진두지휘했다.처리비용은 총 14억8000여만 원이 소요됐으며, 폐기물을 방치한 사업주와 토지주에게 구상권을 행사해 회수할 예정이다.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불법폐기물 단속과 적발 시 강력한 행정조치로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에 최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앞으로 다량으로 배출한 폐기물은 적정하게 처리될 때까지 배출자가 확인해야 한다.환경부는 불법폐기물을 예방하기 위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10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불법폐기물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폐기물관리법 개정이 지난해 11월 완료됐고 오는 5월 27일 시행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정하고 제도의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폐기물 배출 신고 대상자는 본인이 배출한 폐기물의 처리를 위탁할 때는 처리업체의 수탁능력과 폐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오는 5월 27일 시행되는 새롭게 달라진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불법폐기물 방치 및 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후관리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불법폐기물 근절을 위한 개정된 '폐기물관리법' 내용은 양도·양수, 합병·분할 등의 사유로 인한 권리·의무 승계 사전 허가제를 도입해 고의 부도를 통한 책임회피, 대행자를 내세운 책임회피를 차단하고 종전 명의자의 법률상 책임을 규정함으로써 법적 책임은 소멸되지 않음을 명확히 했다.불법폐기물 처리 책임자 범위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2022년까지 1회용품 사용량을 35% 이상 줄이는 등 대체 가능한 1회용품은 쓰지 않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1회용품 함께 줄이기 계획'이 추진된다.환경부는 22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주재로 열린 제16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중장기 '단계별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지난해 4월 수도권의 폐비닐 수거거부 사태와 올해 발견된 120만 톤의 불법 방치 또는 투기된 폐기물 문제를 겪으면서 근본적으로 폐기물을 감량할 필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