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투자전문회사 SK㈜가 모빌리티 선진 시장인 미국에서 축적한 역량을 기반으로 동남아 모빌리티 사업 확장에 나선다. SK㈜는 개인 간(P2P) 차량공유 플랫폼 기업 '투로' 보유 지분 전량을 6750만달러(약 881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보유 지분을 기존 주주에게 매각하는 방식으로, 올해 상반기 내 거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이로써 SK㈜는 지난 2017년 투로에 투자한 지 5년여 만에 투자 원금 3500만달러(당시 약 398억원)의 121%에 달하는 수익률(원화 기준)을 달성하게 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내 편은 무조건 덮고 가리면서 상대편은 없는 혐의까지 만들어 옭아매는 윤석열 검찰의 수사는 조작 수사"라고 질타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의 정치검찰이 현직 야당 대표를 6일 만에 다시, 그것도 이틀에 걸쳐 출석을 요구하고 나섰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설 밥상에 윤석열 정권의 치부와 실정이 올라올까 전전긍긍하며 야당 대표 망신 주기를 넘어 악마화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라며 "나경원 해임 파동 등 윤 대통령의 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연이은 돌출적 언행은 상식에서 크게 벗어나 있고 배려와 공감 능력을 상실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이 후보는 음식점 허가 총량제에 관해 불나방이 촛불 향해 오는 건 좋은데 지나치게 가까이 가서 촛불에 타죽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했다"며 "하지만 음식점들이 어려워진 건 문재인 정권의 경제실패로 인한 것"이라고 질타했다.그러면서 "무능과 경제실패로 인해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기는 커녕 기존 일자리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국민의 명령이다. 민주당은 특검을 즉각 수용하라"고 촉구했다.이어 "판교 대장동의 '이재명 게이트 의혹'을 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며 "휴대전화도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으면서 성남시청에 대한 압수수색도 하지 않는 검찰의 보여주기식, 봐주기식 수사쇼로 예견된 결과"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구린내 펄펄나는 대형 비리사건에 대해 방어권 보호라며 영장을 기각시킨 법원도 국민눈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네이버가 '카페24'와 상호 지분을 교환했다. 네이버는 카페24와 약 1300억원 규모의 상호 지분을 교환한다고 10일 발표했다.양사는 중소상공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자들이 자신만의 상황에 맞춰 비즈니스를 직접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네이버는 자사주를 활용해 이번 투자를 진행, 카페24의 지분 14.99%를 확보하며 주요 주주에 오른다.네이버 측은 "최대주주 지위를 갖게 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양사 협력의 핵심은 스마트스토어·브랜드스토어와 카페24를 통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들이 코로나를 극복하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해법이 공개됐다.‘카페24’는 ‘코로나 19 극복 이커머스 성공 노하우’를 주제로 개최한 웨비나를 성황리에 마쳤다.15일, 22일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는 약 1000여명의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들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패션, 뷰티, 유아동복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4명의 성공 CEO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급변하는 이커머스 환경에서도 고속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핵심 전략을 공유했다.론칭 3년만에 연매출 300억원을 바라보는 뷰티 쇼핑몰 ‘씨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손석희(63) JTBC 대표와 프리랜서 김웅 기자(49)가 각각 공갈미수와 폭행 건으로 서로를 고소한 가운데 사람들의 이목은 ‘손석희 폭행 의혹’이 아닌 다른 곳으로 향하고 있다.바로 손석희 대표가 낸 2017년 접촉사고 당시 동승자가 있었다는 김씨의 주장에 대해서다.지난 28일 TV조선 '시사쇼 이것이 정치다'에서는 손 대표로 추정되는 남성과 김씨의 녹취록을 공개했다.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손 대표로 추정되는 남성이 "교회 쪽이었다. 그건 뭐 누구나 세우는 데니까. 내가 진짜 왜 거기 잠깐
평양 남북정상회담 오는 18일~20일까지 2박 3일간 개최되는 가운데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에 사의를 보낸 기사와 관련된 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글이 눈길을 끈다.신동욱 총재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北김정은 "핵위협 없는 평화 터전 만들어야..文친서에 사의", 친서 원본이 더 궁금한 꼴이고 형님 먼저 아우 먼저 꼴이다"라며 "김정은에게 항복선언한 꼴이고 굴복선언한 꼴이다. 핵무기 장사쇼 꼴이고 평화사기쇼 꼴이다. 종전선언 사전정지작업 꼴. 문재인 대통령의 김정은 원본 친서 공개를 촉구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대북특사단 단장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남과 북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어 "특사단은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30대 여성에게 고소당한 가수 김흥국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지난 21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성폭력 폭로 A씨 김흥국 강간 혐의 고소"라며 "가수생명 끝난 꼴이고 아름다운 추억이 악몽의 추억이 되버린 꼴이다. 방송활동 치명타 입은 꼴이고 가수 영구제명 꼴이다. 해명이 긁어 부스럼 만든 꼴이고 자기 무덤 자기가 판 꼴이다. 호미로 막을걸 가래로도 못막는 꼴이고 호랑나비 제삿날 꼴"이라고 적었다.이날 성폭행 피해를 주장한 A씨는 서울동부지검에 김흥국을 강간, 준강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이에 김흥국은 22일 방송된 TV조선 시사프로그램 '시사쇼 이것이 정치다'에서 A씨에 대해 무고죄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
가수 김흥국이 성폭행 의혹과 관련 인터뷰를 진행한 가운데 해당 사건에 대한 한 변호사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지난 15일 YTN '뉴스Q'에서 한 변호사는 "다른 미투 운동의 경우 가해자에 대해 비판하는 논조가 많다. 그런데 이 사건은 다르다. 성폭행이 한번 있었는데 다시 만난다"며 "김흥국은 자신감이 있는 것 같다. 사실과 다르다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를 증명할 자료도 많다고 한다. 서로 무고함을 주장하고 있는데 김흥국 씨 같은 경우는 아이와 아내에게 아무런 잘못한 것이 없다고 하고 있다. 조만간 객관적인 증거를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22일 TV조선 '시사쇼 이것이 정치다'(이하 '시사쇼')에서는 김흥국의 단독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