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의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한 ‘1수업 2교사제’ 운영을 위해 도내 초·중학교 128교에 협력 강사 147명을 배치했다고 26일 밝혔다.1수업 2교사제는 두 명(주 교사, 협력 강사)의 교사가 협력해 개별적 관심과 지도가 필요한 학생에게 맞춤형 학습을 제공해 모든 학생의 소외 없는 학습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도학교 16교와 일반 학교 112교를 선정, 선도학교에는 2~3명, 일반 학교에는 1명씩 총 147명의 협력 강사를 배치했다. 선도학교는 잠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가 지난 19일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이노베이션홀에서 조현일 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현장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회의는 기존 시청 대회의실을 벗어나 시민중심 적극행정을 펼치기 위해 진량읍 일원 주요 시책사업 현장들을 직접 방문, 간부 공무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찾아가는 현장회의로 진행됐다.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전략기획단장의 경산시 핵심현안 실무 보고를 시작으로 경산상림 재활산업특화단지, 경산IC톨게이트 진입로 확장 등 진량읍 관련 부서별 주요사업 추진 현황과 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12일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천년 유교문화 경전각 건립’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경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 원장, 류철균 경북연구원 원장 및 세계유산·건축·조경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원과 문화재청, 기록유산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해 천년 유교문화 경전각 건립 의미를 공유했다.경북도는 ‘경전각 건립’ 경과 설명과 함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12명의 전문가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식 이후에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반도체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3월 월간 수출도 플러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의 월간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증가세로 전환했다. 특히 1분기 수출 개선 흐름은 2분기에 보다 더 강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관세청에 따르면 3월 1~21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41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2%(34억3000만달러) 증가했다. 일평균 수출액도 23억5000만달러로 11.2%(2억3000만달러) 늘었다.IBK투자증권은 3월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동월 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재계 31위 효성그룹 2세인 조석래 명예회장이 89세를 일기로 별세하자, 재계가 깊은 애도를 표했다.29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진취적인 기업가 정신과 탁월한 경영 능력으로 효성그룹을 이끌어 온 조석래 명예회장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경총은 "고인께서 강조한 기술 중심주의와 품질경영을 바탕으로 효성그룹은 섬유, 첨단소재, 화학, 중공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경총은 "효성그룹은 1970년 경총 창립 멤버로 참여했고 고인은 산업 평화를 염원해 19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가칭)칠곡특수학교 설립 용지 중 미매입 사유지 1필지에 대해 소유자와 협의 계약을 체결하고 소유권이전등기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학교 설립 용지는 사유지 18필지(1만9231㎡), 국유지 2필지(1642㎡) 총 20필지(2만873㎡)로 지난 3월 12일 미매입 사유지 1필지를 매입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 재결 없이 공공용지를 협의 취득했다.이 사업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원거리 통학과 경북 서남권역 특수학교의 과밀 해소를 위해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했으나 사유지 1필지 보상 협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원익큐엔씨가 국내복귀기업 지원제도를 통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구미에 140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용 쿼츠웨어 제조시설을 확충했다. 27일 구미 원익큐엔씨 캠퍼스S에서 열린 반도체용 쿼츠웨어 제조시설 신공장 준공식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덕열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대만, 독일 등에 글로벌 생산기지를 보유한 원익큐엔씨는 4차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늘어나는 고객사의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생산시설 확충이 필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실시한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산시는 국비 80억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202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15억원을 들여 경산1일반산업단지에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킬 수 있게 됐다.청년문화센터는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부지 7,800㎡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젊은 부모들의 육아 고충과 직장어린이집 운영에 따른 기업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제12대 전반기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조례 제·개정, 도정질문, 예·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도민의 뜻이 정책결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민체감도가 높은 입법활동을 통해 존중받아야 마땅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를 갖추고 여성,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소외 받고 있는 이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에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제336회 임시회에서 임기진 의원의 대표발의로 '경상북도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실시한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아름다운 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산시는 국비 80억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2027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15억원을 들여 경산1일반산업단지에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킬 수 있게 되었다.청년문화센터는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부지 7,800㎡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젊은 부모들의 육아 고충과 직장어린이집 운영에 따른 기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서울대학교가 20일 서울대 관악 캠퍼스 행정관에서 '국가 항공우주 및 국방과학기술 분야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래 항공우주 기술 고도화 협력에 나섰다.협약식에는 강구영 KAI 사장과 유홍림 서울대 총장을 비롯해 김지홍 KAI 미래융합기술원장 전무, 박상욱 KAI 경영관리본부장 전무, 김재영 서울대 연구부총장 등 주요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앞서 KAI는 서울대와 2021년 '미래 비행체 공동연구 클러스터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액화수소 연료전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 고잔동에 소재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내에 영재교육원이 들어선다. 지역 내 창의적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이 중요하다는 안산시와 고대 안산병원이 공감대를 모으면서다.안산시는 지난 19일 오후 고려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동원 고려대 총장, 권순영 안산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영재교육기관 설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저출생으로 인한 학생 수 감소, 운영 적자 등을 이유로 영재교육기관이 점차 감소 추세에 있는 가운데, 지역 내 병원과 지자체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19일 서울가든호텔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8대 회장으로 김유진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회장을 재선임 했다.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서, 올해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서, 비상근 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김유진 방진회장은 2002년부터 무선통신분야 및 항공사업 전문 방산기업인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21년 2월 25일부터 현재까지 17대 방진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코로나19 위기와 4차 산업혁명의 도전에 맞서 방위산업 경쟁력을 확보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7일 이사회에서 AAV(미래비행체)와 FA-50 단좌형 개발에 총 908억6000만원 투자를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KAI는 AAV 개발 1단계 사업에 553억원을 투입한다. KAI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AAV 개발을 핵심기술 단계에서 체계개발로 전환하고 AAV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다.이번 투자는 2028년까지 총 15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AAV 체계개발 중 1단계(2024~2025년)에 투입되는 비용이다. 독자 모델 형상을 기반으로 기본 설계와 상세 설계를 진행해 분산 전기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유통 업계가 ‘10년 족쇄’를 풀지 못할 전망이다. 6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월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도 새벽 배송을 할 수 있도록 영업 규제를 합리화하기로 했다”며 “이를 전국으로 확대해야 맞벌이 부부 및 1인 청년 가구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대형마트 규제 완화에 힘을 실었다.하지만 21대 국회 임기가 오는 29일 마무리되는 가운데 4월 총선을 앞두고 임시국회가 열릴 가능성마저 낮아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기는 사실상 어려워 보인다.유통법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