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손경식 한경영자총협회 회장이 베트남과의 경제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2030년 교역액 1500달러 목표를 제시했다.경총은 25일 롯데호텔에서 '판 반 마이 호치민市 인민위원장 방한 기업인 오찬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국-베트남 경제협력 강화와 우리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행사는 판 반 마이 호치민시 인민위원장 겸 시장의 방한을 맞아 개최됐으며, 경총‧호치민시‧주한베트남대사관이 공동주최했다. 간담회에는 손경식 회장을 비롯해 경총 회장단과 주요기업이 참석했다.손경식 경총 회장은 "베트남은 무역과 투자는
국내 보험업계가 어수선하다.새로운 국제보험회계 제도인 IFRS17 도입 이후, 올 1분기에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지만 시장이 이를 신뢰하지 않아서다. 또 IFRS17은 특성 상 실적 산출의 큰 틀만 정해주고 나머지는 보험사 각자 판단에 맡기는데 그 판단이 너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이와 반대로 유럽 보험업계는 예상한 범위 내 실적을 거두며 IFRS17 도입 연착륙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불의의 사태에 대비해 IFRS17 전문인력 배치에도 공을 들인 노력도 한몫을 했다.보험사 재무제표 투명성을 제고하고 국내와 글로벌 보험사 간
[뉴스웍스=최승욱 편집인] "지구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되고 있는 비엔나는 시민의 50%가 시영주택이나 진흥기금지원주택으로 구성된 임대주택에 거주한다. 소득 분위 70%까지 시장 임대료를 부과하되 각 소득 수준에 따라 주거급여를 지원한다. 한국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적인 임대주택과 임대료를 결정함으로써 공공임대주택의 슬럼화로 인해 공공임대주택의 이미지만 악화되고 있다." (김태근 세입자 114 운영위원장·변호사) 7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세입자를 위한 전세제도 개혁 방안' 긴급토론회에서 나온 발언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최덕규(경주·농수산위) 경북도의회 의원이 9일 제338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이철우 도지사가 추진하고 있는 농업대전환의 성공을 위해서는 농업예산 확대가 필수라고 지적하고 도 예산의 15% 수준까지 증액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최 의원은"WTO출범과 세계 각국과의 FTA 추진에 있어 농업분야는 항상 협상카드가 돼 왔고, 이로 인해 밀려든 수입 농축산물로 인해 우리 농가는 심각한 생존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2023년 경북도 농업예산이 사상 처음 1조를 넘었으나 도 전체예산에 대비 9.3%에 불과하며 이마저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고향에 가는 사람들은 즐겁겠지만 코로나19로 집에 머물러야 하는 사람들은 긴 연휴에 무엇을 할지 고민에 빠질 것이다. 만약 특별한 계획이 없다면 연말정산에서 빠진 서류를 다시 한번 꼼꼼히 챙겨보면 어떨까.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 연말정산을 끝냈겠지만 아직도 소득공제 서류를 제대로 챙기지 못한 사람도 많을 것이다. 보험료, 카드사용액, 의료비 등 기본적인 것은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로 가능하지만 가족관계증명서, 장애인 증명서, 기부금영수증, 안경·교복 구입비, 부동산 관련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골퍼들이 카트나 캐디를 의무적으로 쓰지 않아도 되는 골프장이 늘어날 전망이다. 코로나19사태로 해외골프 여행이 금지되면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대중골프장 이용료는 무려 19.0% 올랐다. 이같은 상승률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 동안 21.9% 오른 것에 근접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실질적인 골프 대중화를 유도하기위해 기존 회원제·대중 골프장이라는 이원화 체제를 회원제·비회원제·대중형이라는 삼분 체제로 개편하고 관련 세금제도도 전면개편하는 내용을 담은 ‘골프장 이용 합리화 및 골프 산업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10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코로나 이후 기업의 혁신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및 정책’이라는 주제로 ‘2021 동북아 CEO경제협력포럼’을 개최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의 특별연설, 제1세션, 제2세션, 동시세션(A, B) 순으로 포럼이 진행됐다. 특별연설자로 나선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은 ‘신성장산업의 도시로 나아가는 포항’이라는 주제로 물류의 중심지이자, 철강도시에서 배터리, 바이오, 수소 등 신성장산업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포항의 현재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 명령으로 장기간 영업이 금지돼 사업상 피해를 겪는 고급오락장(유흥주점)에 대한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재산세 감면은 지난달 국회에서 사회적재난 수준의 감염병 예방에 따른 집합제한 등으로 영업이 금지되는 경우 지방세를 감면해 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법률’이 통과되고 광주시의회의 의결을 받아 재산세를 감면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은 일반 과세대상보다 높은 중과세율(4%, 일반세율의 16배)의 재산세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롯데건설이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놀라움(KNOWLAUM)'을 론칭했다.'놀라움'은 지식을 뜻하는 'knowledge'와 공간의 의미를 가진 접미사 '-um'의 합성어다. 지식이 모이고, 영감을 나누며, 놀라운 창의가 발현되는 공간의 의미를 브랜드에 담았다.오랜 기간 롯데건설이 쌓아온 다양한 시공 실적을 통해 얻은 노하우 및 기술을 결합해 지식산업센터의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전망이다. 건축, 상품, 분양관리 모든 면에서 차별화를 꾀하며 수요자들을 사로잡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정의당은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2일 기본소득당·녹색당·미래당·진보당 등 진보진영 군소 정당들과 함께 '4·7 재보궐선거 반기득권 공동정치선언'을 발표했다.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국민들은 이번 선거를 통해 후보들이 부동산 불평등을 줄이고, 차별을 없애는 확실한 계기가 되며, 온갖 회색개발 공약 대신 기후위기를 막을 전환적 대책이 제시되길 기대했으나 거대 기득권 양당은 국민의 기대를 외면하고 정반대의 길로 질주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 이유로 "첫째, 기득권 양당은 똑같이 불평등 심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배출가스 발생이 없는 친환경자동차인 전기자동차를 2011년부터 2043대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2월 10일에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2월 22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올해는 총사업비 86억원으로 승용 350대, 화물 180대 총 530대를 민간에 보급하고 있다.화물 전기자동차 일반대상물량 조기 마감(144대)에 따라 일반 승용차와 전기이륜차의 접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여진다.보조금은 승용 전기자동차 차종에 따라 1대당 최소 575만원에서 최대 1400만원 지원되며, 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배출가스 발생이 없는 친환경자동차인 전기자동차를 보급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오염물질 감소에 나선다.올해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을 위해 지난 10일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22일 오전 9시부터 환경부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http://ev.or.kr)에서 신청 접수 받을 예정이다.올해는 총사업비 86억원, 총 530대(승용 350대, 화물 180대)를 민간에 보급하며 일반 승용 전기자동차 최대 1400만원, 화물 전기자동차 최대 2700만원을 지원한다.2021년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에 참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해로 재정지원이 시급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상대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집합금지 등의 피해를 입은 업종에 99억원을 지급하는 직접 지원과 지역 소상공인들을 상대로 세금면제, 융자지원, 이자감면 등의 간접지원을 통해 지역 경기를 부양하는 사업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8일 오전 프레스룸에서 비대면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상황에 내몰린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경주시의 가용한 모든 자원을 투입하는 ‘시민체감 민생경제 살리기 3대 특별대책’을 발표했다.주 시장이 이날 공개한 ‘민생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재난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가 아닌 영업제한으로 인한 생계 타격 등 간접적인 피해를 받는 경우에도 동일한 수준의 지원을 받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서 의원은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에 의해 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제2차 재난'을 새롭게 규정하고 제2차 재난의 경우에도 세금 납부를 유예하고, 공과금을 감면하고 각종 자금을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국민건강보험법', '국세기본법'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소상공인업계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영업제한 등의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3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원해야 한다고 여당에 촉구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긴급대출 예산을 확충해줄 것을 요구했다.소상공인연합회는 10일 국회에서 이낙연 당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대표단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이낙연 당대표,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 전혜숙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의장, 송갑석 의원, 전용기 의원 등이 참석했다. 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김임용 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오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