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종묘~퇴계로 일대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공람에 들어간다.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종묘와 퇴계로 일대의 재정비를 통해 약 14만㎡규모의 공원과 녹지가 조성된다. 변경안에는 종묘에서 퇴계로 일대 약 43만㎡ 부지를 대규모 녹지공간과 업무 및 주거용 건물, 문화·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녹지생태도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민간 재개발 시 반영해야 할 지침을 담고 있다.세운재정비촉진지구는 도심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정비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채 사실상 방치됐다.30년 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오랜 시간 성장이 정체되고 삭막했던 서울도심이 고층 빌딩숲과 나무숲이 공존하는 '녹지생태도심'으로 재탄생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서울 종로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를 찾아 기자설명회를 열고 고밀‧복합 개발과 녹지공간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년 간 보존 중심의 정책으로 낙후된 서울 도심을 '녹지생태도심'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현재 서울 도심의 공원·녹지 비율은 전체 면적의 3.7%에 불과하다. 고궁을 포함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현대건설은 서울시 중구 묵정동 1-23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남산'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9층, 2개동, 전용면적 21~49㎡ 282세대,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남산'으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1층에 조성될 예정이다.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21㎡A 24세대 ▲27㎡A_T 1세대 ▲29㎡A 12세대 ▲29㎡B(일부 테라스 타입) 34세대 ▲31㎡A_T 3세대 ▲31㎡B_T 7세대 ▲38㎡A 26세대 ▲38㎡A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세운재정비촉진지구(세운지구)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사업지 인근 부동산들이 주목받고 있다. 세운지구 개발사업은 서울 을지로 일대 약 43만9,000㎡ 규모로 조성되며 이는 서울 도심 최대의 도시재생 사업으로 불린다. 세운지구는 주거, 숙박시설뿐만 아니라 지상 20층 규모의 대규모 업무시설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새롭게 조성되는 오피스와 근린생활시설의 총 연면적만 10만5,000㎡에 달하며 완공 시 각종 기업과 생활 편의 시설이 들어서 출·퇴근 수요를 대거 유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미 2018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시 중구 인현동에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아파트 281세대를 오는 7일 사이버견본주택 오픈과 함께 분양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중구 인현동 2가 15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이하 세운지구) 6-3-4구역에 지하 9층에서 지상 26층 총 614세대의 주상복합 소형 공동주택으로 시공된다.임대주택을 제외한 아파트 281세대가 지상 4층 ~ 15층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에 일반에 공급되는 세대는 전용면적 기준 ▲24A㎡ 66세대 ▲2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일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152곳 중 89개 구역이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다.서울시는 지난 21일 열린 2020년 제6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 정비구역 해제 및 연장(안)이 통과됐다고 22일 발표했다.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결과에 따라 정비구역에서 해제되는 89개 구역은 세운상가 일대 도심산업 보전 및 활성화 대책에 따라 주민협의를 통한 ‘재생’ 방식의 관리로 전환된다.세운 2구역(35개소), 3-8,10구역, 5-4,7,8,9구역, 6-4구역(22개소) 등 6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특별시가 '개발‧정비'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세운상가 일대의 미래 관리방향을 '보전‧재생'으로 전환한다. 기존 산업생태계에 대한 보전과 혁신이 어우러진 도심 제조 산업의 허브로 만든다는 목표다. 세운상가군(세운~진양상가 7개 건물)이 청년 유입, 힙지로 열풍 등에 힘입어 성공적 재생사례로 안착한 만큼 산업재생을 통해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되찾고 이 일대 전반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4일 서울시는 본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세운상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세운재정비촉진지구(세운지구)에서 지구 지정 13년 만에 주상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세운'을 이달 말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세운재정비사업은 전체 개발면적 43만8585㎡에 달하는 서울 도심 최대 재개발사업으로, 8개 구역(2, 3, 4, 5, 6-1, 6-2, 6-3, 6-4구역)으로 나뉘어 추진된다.을지로3가역 인근 세운3지구에 분양되는 '힐스테이트 세운'은 지상 최고 27층, 998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중 89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힐스테이트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0년간의 광화문 생활을 마치고 을지로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대우건설은 3일 서울 중구 을지로 4가 '을지트윈타워'에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을지트윈타워는 연면적 약 14만6000㎡, 지하 8층 지상 20층 오피스 건물로 2개의 상층부 오피스타워와 이를 감싸며 받쳐주는 포디움으로 구성됐다. 포디움 남측 외벽에 조성된 벽면녹화, 지열발전, 남측 외벽 전체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으로 ‘건축물 에너지소비 효율 1등급’, ‘녹색건축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이 건물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양미옥·을지면옥 등 유명 음식점에 대한 강제철거 금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수요미식회' 소개 내용이 눈길을 끈다.지난 9일 tvN '수요미식회'에는 배우 고은미와 2PM 찬성이 출연해 음지로 맛집들을 소개한 바 있다.이날 '수요미식회'에서 선정한 서울 을지로 맛집은 양대창구이, 골뱅이무침, 녁피자와 바섯라구 살시치아 뇨끼로 유명한 맛집이었다.양대창구이 집은 양미옥으로 중구 충무로 62번지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대표메뉴 특양 3만 300
[뉴스웍스=원성훈 기자·남빛하늘 기자] 서울시가 현재 진행 중인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정비사업계획'에 대한 행정절차 중단 및 이 일대 도심전통산업과 노포(老鋪, 대대로 이어온 오래된 가게) 등을 골자로 하는 '보존과 정비에 대한 정비계획'을 연말까지 수립하겠다고 23일 발표했다.강맹훈 도시재생실장은 이날 서울시 본청 브리핑룸에서 "그동안 역사문화자원에 대해선 최대한 보존 원칙을 지켜왔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진행 중인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정비 사업계획(2014년 수립)과 역사도심기본계획(2015년) 상에는 생
대우건설이 내년 6월께 서울 을지로4가에 있는 써밋타워로 본사를 옮긴다.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대주주인 산업은행과의 협의를 통해 내년 4월 준공될 예정인 써밋타워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에서 내년 6월께 을지로4가 써밋타워로 이전할 전망이다.써밋타워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의 6-3-1, 2구역에 들어서는 지상 20층, 2동, 대지면적 1만32㎡, 연면적 14만6655㎡ 규모의 오피스빌딩이다.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아 2016년 3월 착공했다.대우건설은 써밋타워의 사업 주체인 더유니스타 지분 33%를 갖고 있는 주주면서 써밋타워 오피스 면적의 60%를 10년동안 책임임차하는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