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민주당 '압승'…국민의힘 개헌저지선 '확보'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오전 5시 30분 기준 총 171석을 확보했습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 기준 전국 개표율 99.10%(비례 개표율 89.52%) 현재 민주당은 지역구에서 161석, 비례대표에서 10석을 가져갔습니다.비례대표는 아직 개표가 완료되지 않은 만큼 최종 13~14석을 가져 갈 것으로 보입니다.출구조사에서 민주당은 200석 내외의 당선자를 낼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 개표 결과는 이에 못 미치는 결과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최종투표율이 67.0%를 기록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2966만2313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1992년에 치뤄진 14대 총선(71.9%) 이후 32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이번 총선 투표율이 높았던 배경에는 역대 최고 투표율 31.3%를 기록한 사전투표의 영향이 컸다는 해석도 나온다.4년 전인 2020년 21대 총선 투표율인 66.2%에 비해 0.8%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2022년 20대 대선 투표율 77.1% 보다는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민관협력 배달앱 서비스 '땡겨요'에 여민전 결제 서비스를 이날부터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앞서 시는 고물가로 어려워진 가계 경제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민관협력 배달앱을 지난 1월부터 운영해 왔다.땡겨요는 2%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빠른 정산, 이용 금액 일부 적립과 지역화폐 여민전 결제가 가능해 가맹점과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또 신규가입회원에게 최대 1만원 쿠폰을 제공하며 오는 30일까지 주문 시에는 2000원 할인쿠폰을 무한 발행한다.가맹점에는 배달플랫폼 입점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후보는 "지난 3일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유가협)와 세종시 소재 김종민 후보 사무소에서 정책협약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장남수 유가협 회장은 "민주유공자 예우법이 지난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통과되기까지 김종민 후보가 많이 노력했다"며 "이번 21대 국회에서 민주유공자 예우법이 꼭 통과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유가협은 협약서를 통해 '민주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안(민주유공자 예우법)'이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협약 내용을 제시했다.김종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후보는 3일 세종시 소재 김종민 후보 사무실에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과 정책협약서를 체결했다. 정책협약서 체결 이후 금융노조는 김종민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했다.금융산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대한민국 실현을 목표로 하는 이번 정책협약은 김종민 후보, 이현주 새로운미래 비례대표 후보, 최재영 금융노조 정치위원장, 김현준 한국산업은행 위원장, 정청 한국산업은행 수석부위원장, 조진우 한국산업은행 부위원장, 임고은·정세헌·이재익 한국산업은행 국장, 이상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 지원에 나선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자, 국민의힘이 "우리가 경험한 최악의 정부는 바로 문재인 정부"라고 응수했다.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2일 세종시 유세에서 "문 전 대통령이 '70년 살았지만, 이런 정부는 못 봤다'고 했는데 (문 전 대통령이) 기억력이 나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전날 문 전 대통령은 경남 양산에서 이재영 민주당 양산갑 후보를 지원하면서 "칠십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 것 같다. 지금 정부가 너무 못한다. 정말 무지하고, 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이·조(이재명·조국) 심판은 민생"이라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28일 서울 마포 망원역 앞 지원 유세에서 "우리는 정치개혁과 민생 개혁, 범죄자들을 심판한다는 각오로 이번 선거에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총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심판을 대표적인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것으로 관측된다.한 위원장은 자신이 지난 27일 밝힌 '국회의 완전한 세종 이전 공약'을 거론하며 "우리는 이런 정치개혁을 할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27일 "대선 공약인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시 설치에 속도를 내 줄 것을 관계부처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날 오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다고 밝힌지 8시간여 만이다.대통령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을 공약했다"며 이같이 전했다.또 "윤 대통령은 또 2021년 7월 대전·충청지역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의회와 행정부처가 지근거리에 있어야 의회주의가 구현되고 행정의 효율성을 기할 수 있다'고 소신을 밝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자,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시갑 후보는 이날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문제는 말이 아니라 실천과 진정성"이라며 "세종시 1석을 얻으려는 선거용 꼼수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정성을 위해 사과를 전제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지난 20년 동안 행정수도 이전의 발목을 잡아 왔고 선거 때마다 공약하고 안 지키는 일을 반복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도 '진짜 수도론'을 내세우며 대통령실, 국회의 세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카카오뱅크가 지방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한다.카카오뱅크는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 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협약을 통해 세종신보에 1억원을 특별 출연하며, 세종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15억원의 협약 보증을 지원해 내달 1일 '세종 상생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지난 1월부터 선보인 100억원 규모의 특별 상생 협약 보증을 포함하면 카카오뱅크가 올해 세종신보와 시행한 협약 보증 금액은 총 115억원에 이른다.지원 대상은 세종시 소재 개인사업자로 대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고 서울의 개발 제한을 풀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그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국회의사당을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며 "여의도와 그 주변 등 서울의 개발 제한을 풀어서 서울의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이어 "국민의힘은 분절된 국회가 아닌 완전한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해 세종을 정치 행정의 수도로 완성하고 기존의 국회 공간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의 '세종특별자치시로의 완전한 이전'을 공약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국회의사당을 서울에 새로 랜드마크해 시민들께 돌려드리고, 여의도와 그 주변 개발 제한 풀어서 서울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저희가 약속드리는 국회의 완전한 세종 이전은 전부 다 세종으로 이전하자는 것으로 이미 세종에 부지는 준비돼 있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게 사과 메시지를 냈다.김 후보는 26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정치인으로서 뜻이 있고 생각이 있어서 여러 가지 행동을 했지만, 민주당 당원들이나 지지자분들한테 그게 상처가 됐다는 건 죄송하다"고 말했다. 최근 이영선 민주당 후보가 부동산 관련 의혹으로 공천이 취소돼 세종갑에서는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와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 간의 경쟁 구도로 재편되면서 변화가 발생했다. 이런 양자 구도에서 어느 후보가 민주당 지지층을 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영선 민주당 세종갑 후보가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중도 낙마하면서 이 지역구 선거는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와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간의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당초 이영선 후보가 민주당 텃밭인 이 지역구에서 당선 1순위로 꼽혔지만, 중도에 낙마하게 되면서 이 지역의 정치지형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갭투기 의혹이 불거진 이영선 세종갑 후보에 대한 공천을 지난 23일 밤 전격 취소했다.공천 심사 과정에서 허위로 재산 자료를 제출한 사실을 확인하고, 제명과 동시에 공천을 무효화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세종갑 이영선 후보의 공천을 취소했다.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밤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당대표가 세종시갑 이영선 후보를 제명하고 공천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강 대변인은 "이 후보가 공천 검증 과정에서 다수의 주택을 보유하고 갭투기를 한 의혹이 있었다"며 "재산보유현황을 당에 허위로 제시해 공천 업무를 방해한 것이 선관위 재산 등록과 당대표의 긴급지시에 따른 윤리감찰을 통해 밝혀졌다"고 설명했다.이어 "당헌당규를 위반한 중대한 해당행위이자 국민의 눈높이에서 도저히 용인할 수 없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