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권성동과 김영주의 공통점은?'이라고 묻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이날 곧바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반박했다. 권 의원은 우선 이 대표의 물음에 대해 "잘못된 공천의 피해자다. 지역 유권자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재명의 사당화를 비판했다"라며 "저도 질문하겠다. 이재명과 이석기의 공통점은?"이라고 물었다.권 이원이 질문한 이후 약 2시간이 흐르고 나서 권 의원은 별도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재명 대표는 저와 김영주 의원의 공통점을 물었다. 저는 즉각 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4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포항시 민생방역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시는 세대별 진단 검사의 결과와 설 명절 감염 확산을 위한 특별 병역 대책 및 향후 백신 예방 접종 계획 등을 설명했다.이강덕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과 지역공동체의 위기 극복에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진단검사를 통해 슈퍼전파자가 될 가능성이 높았던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 추가 감염의 연결고리를 끊고 폭증하는 확진자 증가세를 완화할 수 있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올 한해를 돌아보면 비상식과 비정상적 상황이 나라를 덮으면서 참으로 가혹했던 1년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첫째 코로나 경제 위기다. 부동산 대란으로 민생이 도탄에 빠져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빈곤층이 55만명이 늘어 27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한 마디로 정부의 실패가 민생과 경제를 파탄 내몬 1년"이라고 지적했다.계속해서 "둘째, 법치와 민주주의 질서가 파괴됐다. 무소불위의 거대 권력이 헌법 위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대구시가 관내 첫 확진자인 31번 환자(61·여)가 역학조사 과정에서 허위 진술을 한 정황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킨 '슈퍼전파자'로 지목되기도 했다.대구시는 13일 열린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시행한 신천지 대구교회 행정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31번 확진자가 당초 진술보다 4일 앞서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31번 확진자는 지난 2월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2월 9일과 14일에만 교회를 찾았다고 진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게임은 현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게임 역시 사람이 만든 것이기에 어떨 때는 게임 속 현상들을 현실에 비추어 볼 수도 있다.지금 한국은 코로나 19 바이러스와 전쟁 중이다. 소강상태에 들었던 전염병이 한 종교 단체를 중심으로 확산세를 키워감에 따라 정부와 기업, 개인들이 비상 대책을 마련하고 대처하고 있다. 이 싸움에 모두가 동참하는 것은 아니다.일부에서는 순전히 재미로, 혹은 의도적으로 사람들을 혼란에 빠트리는 가짜뉴스가 등장했다. 많은 이에게 감염을 옮기는 슈퍼전파자의 존재도 의심된다. 게임 세계에도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경기도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남양주시 화도읍과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에서 총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26일 경기 남양주시는 70대 부부(77세 남성·72세 여성)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대구시민으로 아내가 신천지 교인이자 '슈퍼전파자'로 알려진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확진자 부부는 지난 22일 대구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춘천에 도착했으며 이후 지하철을 타고 딸이 거주하는 남양주 화도읍에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경춘선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며 사망자와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24일(현지시간) 현지언론 ANSA통신에 따르면 이날 이탈리아의 코로나19 사망자는 7명으로 불어났다. 확진자는 최소 229명으로 늘었다.이날 북부 롬바르디아에서만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밀라노 북쪽에 있는 코모 호수 인근 한 병원에서 62세 남성이 숨을 거뒀고, 주말에 심장마비 증상으로 응급실에 실려온 80세 남성 감염자도 사망했다. 지병이 있는 88세 남성 및 84세 남성도 사망했다.이에따라 이탈리아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청도 지역에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도 대남병원에서는 어제(19일)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코로나19 국내 31번째 확진자가 이달 초 청도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나 이 지역 확진자들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정은경 중대본 본부장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31번째 확진자와의 면담조사에서 이달 초 청도 방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청도에서 확진된) 2명의 환자는 병원에 계속 입원 중인 상태에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폐렴) 국내 첫 2차 감염자가 발생했다. 세 번째 확진 환자와 식당에서 함께 식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까지 발견된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모두 중국을 다녀왔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3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환자 2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확진 환자는 6명으로 늘었다.다섯 번째 환자는 30대 한국인 남성이다. 업무차 중국 우한시에 방문했다가 지난 24일 귀국했다. 평소 천식으로 간헐적 기침이 있고, 발열은 없어 능동감시자로 분류해 관리 중이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3명 늘어나 모두 175명이 됐다. 추가 사망자는 없어 전날과 같은 27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퇴원자는 4명이 늘어 모두 54명이 됐다. 이에 따라 치료 중인 환자는 모두 94명이다.격리 해제자는 1387명이 늘어 격리 해제된 인원은 1만명을 넘어섰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3일 06시 현재 메르스 현황을 발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MERS) 확진자가 3명 늘어 모두 172명이 됐고, 사망자도 2명 늘어 27명이 됐다.퇴원자는 7명 추가됐고, 격리자는 4000명 이하로 줄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2일 오전 이 같은 메르스 환자 현황을 발표했다.확진자 수는 3명 늘어 총 172명이 됐다.신규 환자인 170번(77) 환자는 지난 6일 이른바 '
세계보건기구(WHO)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합동평가단은 이달 안에 메르스가 종식되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국회 메르스대책특위는 18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세계보건기구(WHO) 메르스 합동평가단 한국 측 관계자들을 상대로 지난 13일 발표된 합동평가단의 평가결과 등에 대해 질의했다.답변자로 나온 정해관 성균관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는 메르스 종식 시점과 관
.(서울=뉴스웍스) 신정섭 기자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4차 감염자가 1명 늘어 총 6명이 됐다. 첫 4차 감염 사례가 나온 지 나흘 만이다. 그러나 신규 환자 중 가족 간병을 위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방문한 내원객 3명도 가족 간 또는 병원 내 4차 감염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 때문에 4차 감염을 통한 메르스 '3차 유행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갈수록 확산되는 가운데 당국의 방역 실패가 이어지면서 '슈퍼전파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방역당국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기준 잠재적 슈퍼전파자가 될 수 있는 환자들이 12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143번 환자의 경우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대전 대청병원에서 파견근무를 했지만, 격리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이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자는 12명이 추가돼 총 138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도 1명 더 늘어 14명이 됐다. 3차 감염자에게 메르스 바이러스를 옮은 4차 감염자도 처음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환자 이송요원인 137번(55) 환자는 1번(68)과 14번(35) 환자에 이어 '제3의 슈퍼전파자'가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