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금융위원회는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아이디어의 실현가능성을 시험할 총 20개의 'D-테스트베드' 시범사업 참여자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D-테스트베드는 핀테크 스타트업, 예비 창업자 등이 금융권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기술·아이디어의 사업성, 실현가능성 등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 환경을 의미하며 정부, 공공·민간부문이 협업해 활용가능한 대규모 데이터를 집적하고 이를 민간부문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사업이다.사업 참여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는 있지만 이를 시험할 기회가 없었던 기업·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하나은행이 스타트업 발굴·협업·육성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 11기'에 참여할 스타트업 16곳을 선발했다.하나원큐 애자일랩은 하나은행이 2015년 6월 설립한 이후 총 113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며 다양한 협업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있는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다.선정된 스타트업에는 하나금융그룹 전 그룹사 내 현업 부서들과의 사업화 협업, 직·간접투자, 글로벌 진출 타진, 개별 사무공간 제공 등 광범위한 지원이 제공된다.11기 선발에는 전사적인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선발과 동시에 그룹사와 공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시간제 이륜차 배달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지원하는 '플랫폼배달업자 이륜자동차보험'이 활성화될 전망이다.KB손해보험은 지난 5일 국내 대표 배달 플랫폼인 ‘요기요’와 시간단위로 가입 가능한 '플랫폼배달업자 이륜자동차보험'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김기환 KB손보 사장을 비롯해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부사장, 김정은 스몰티켓 대표 등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요기요 시간제 이륜차 배달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지원할 수 있는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국가와 사회에 임팩트가 큰 장기미처리 법안과 산업 신진대사를 높일 수 있는 법안, 특히 샌드박스로 검증된 법안에 대해 오는 2월 국회에서 처리해달라고 여당에 호소했다.대한상공회의소와 더불어민주당 규제혁신추진단은 28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2월 임시국회의 중점을 경제혁신에 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여당측 입장과 혁신을 가로 막는 법제들이 이번 계기로 해결되기를 바라는 대한상의 입장이 맞닿아 열렸다.이 자리에는 민주당 규제혁신단장인 김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KB손해보험은 국내 최초로 '온디맨드' 방식을 적용한 시간 단위의 배달업자이륜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온디맨드란 계약자가 원하는 만큼 보장 시간을 설정해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방식을 말한다.해당 상품의 출시를 위해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우아한청년들(배달의민족 라이더스서비스 운영사)와 온디맨드 보험 스타트업 스몰티켓이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최근 배달 앱 시장이 커지며 임시 배달업종사자 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현재 이들의 운행 중 사고만을 보장하는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AIA생명은 지난 1년간 진행해 온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AIA 오픈 이노베이션' 2기 종료를 알리는 데모 데이를 성황리에 진행했다.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AIA 타워에서 진행된 데모 데이에서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한 5개의 스타트업 대표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차태진 AIA생명 대표를 비롯해 프로그램 운영 파트너사인 HR 기업 '유앤파트너즈'의 유순신 대표, 김정태 임팩트투자 및 액셀러레이팅 기업 'MY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연내 총 36건의 혁신금융서비스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 이후 지정된 총 53건의 혁신금융서비스 가운데 지난달 2일 지정된 11건을 제외한 42건의 혁신금융서비스 모두 테스트 개시에 문제가 없는 상황으로 파악됐다.현재 42건 중 15건의 서비스가 시장에 출시돼 테스트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5건의 서비스는 당초 계획보다 조기 출시됐다.조기출시된 서비스는 온-오프 해외여행자보험(NH농협손해보험), 신용카드 기반 송금서비스(신한카드), 개인사업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금융위원회는 5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지난 4월 1일 금융혁신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6차례에 걸쳐 총 42건의 혁신금융서비스가 선정됐다.이번에 지정된 제6차 혁신금융서비스 5건을 살펴보면 먼저 신한카드와 신한금융투자는 신용카드 소비자가 카드결제 건별 자투리 금액(일 2만원 한도 내에서 금액 설정)을 모아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6개월 내 출시할 예정이다.카드사는 카드이용자의 소비정보를 금융투자회사가 보유한 투자활동 데이터와 결합‧분석해 소비자에게 맞춤형 해외주식을 추천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핀테크기업이 금융회사 핵심업무를 직접 수행할 수 있는 지정대리인 제도가 개선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8일에 개최한 ‘제2차 금융혁신 현장간담회’에서 지정대리인 관련 주요 변경사항을 안내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2차 지정대리인 신청접수에 15개 기업이 참여했다. 금융위는 이 가운데 1차 지정대리인에 참여했던 2개 핀테크기업(피노텍, 빅밸류)에 심사를 먼저 하는 패스트 트랙(서면심사) 제도를 시행했다. 피노텍은 기업은행과, 빅밸류는 신한은행과 각각 매칭된 핀테크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