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23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6일 국회에서 열린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토론회'에서 안규백 민주당 의원은 개회사에서 "지난 2017년 여기 모이신 여러분의 염원이 모여 폴란드와의 경쟁에서 이기고 우리나라에서 이번 잼버리를 유치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침내 그 결실이 내년 새만금에서 맺게 된다. 172개 회원국, 5만여 명의 회원이 전북 새만금으로 모여 그간 스카우트가 축적한 역량을 꽃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중소·중견기업 CEO를 위한 ‘2022 월드클래스 CEO 아카데미’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월드클래스 CEO 아카데미 과정은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함께 성장전략, 리더십 등 기업경영을 위한 핵심 강의로 구성돼 있다.교육은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경과원 본원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먼저 20일 진행되는 1회차 특강은 '현대중국의 이해'라는 주제로 중국의 역사·문화·정치코드, 미중갈등, 한중관계의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국제질서가 요동치면서 자국중심주의가 고개를 들고 있으며, 힘으로 패권을 차지하려는 신냉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강대국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는 힘을 우리 스스로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우리에게는 폭력과 차별, 불의에 항거하며 패권적 국제질서를 거부한 3·1독립운동의 정신이 흐르고 있다"며 "3·1 독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 지난해 농식품 수출이 스타품목 육성정책과 신남방정책에 힘입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5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은 6억3800만달러로 전년 6억3400만달러보다 0.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딸기 179.5% ▲배 22.3% ▲포도 20.6% ▲복숭아 13.9% ▲토마토 11.8% 증가하는 등, 신선농산물 수출이 전년보다 1.6% 증가했다.국가별 수출 증가율은 ▲러시아 93.0% ▲홍콩 59.9% ▲인도네시아 50.7%였다. 샤인머스캣과 조미김의 수요가 늘어난 중국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호주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자 협력, 지역 및 국제 협력 등 양국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모리슨 총리는 이날 호주 수도 캔버라의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회담을 통해 올해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선언했다.또한 양 정상은 한반도 완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를 위해서는 대화와 외교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문 대통령은 종전선언과 관련해 "종전선
[뉴스웍스=윤가영 기자] 한국무역협회,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코트라(KOTRA), 한·아세안센터, 한국수입협회, 국아시아문화전당·아시아문화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1 신남방 비즈니스위크'가 삼성동 코엑스에서 5일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한·신남방 포용적 회복과 공동번영의 미래'를 주제로 이틀간 열린다. 온·오프라인으로 ▲상생 비즈니스 포럼 ▲화상 상담회 ▲주제별 세미나 ▲가상현실(VR) 체험관 ▲신남방 문화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신남방 진출 기업과 전문가, 유관기관 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포천시·남양주시·파주시·연천군과 함께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진행한 ‘2021 경기북부 인도 시장개척단 화상상담’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시장개척단은 최근 K-방역, K-뷰티 등 한류 바람을 타고 있는 상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맞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수출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인도 현지 바이어와 1대 1로 진행한 이번 화상상담은 포천시 7개사, 남양주시 10개사, 파주시 10개사, 연천군 4개사 등 31개의 기업이 참여해 총287건의 상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의 '국민공분' 사업"이라며 "국세청이 공적마스크 수요처를 악용해 국민세금 26억원을 사용해 직원용으로 291만장을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17일 비판했다.김성원 의원은 "당시는 국민이 마스크 배급제에 따라 긴 줄을 서가며 구매하던 때"라며 "용납불가한 사안으로 전액 국고 환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기는 작년 7월 이후로 알려졌다.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원장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성원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2020 회계연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8월 말 임기가 만료되는 롱 디멍 주한 캄보디아 대사가 염태영 수원시장을 예방하고, “그동안 캄보디아 시엠립주를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수원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염태영 시장은 지난 11일 오후 집무실에서 롱 디멍 대사를 접견하고, 작별 인사를 나눴다. 2016년 5월 주한캄보디아 대사로 부임한 롱 디멍 대사는 5년 임기를 마치고 9월 10일 본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염 시장은 “우리 시는 2004년 시엠립주와 국제자매도시결연을 체결하고, 17년 동안 학교 설립, 주택개량 사업 등 많은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지난 4~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 장관회의에서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경험을 공유했다고 외교부는 6일 밝혔다.외교부는 이날 정 장관이 코로나19 대응 및 백신 논의에서 "백신의 공평한 접근 보장을 위해 국제사회의 공조가 절실하고, G7 주요국들의 리더십을 촉구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오는 6월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린 이번 회의에 한국은 호주,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같이 초청국으로 참여했으며 아세안 의장국인 브루나이 외교장관도 참석했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 호치민 대표사무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수출지원 일상화' 사업으로 베트남 시장 수출 판로개척과 마케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수출지원 일상화 사업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입국 제한의 장기화로 출장이 불가한 도내 중소 수출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경북도 호찌민 대표사무소와 경북도경제진흥원이 주관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다.비대면 상담회 개최, 수출제품 체험을 통한 소비자 만족도와 시장반응을 파악하는 등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지난 3월에는 수시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한국과 미국의 외교·국방 장관은 18일 '2+2 회의'를 열고 "북한 핵과 탄도미사일 문제가 동맹의 우선 관심사"라고 재확인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서욱 국방장관은 이날 서울에서 안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과 함께 한미 외교·국방 장관회의를 개최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다.한미 양국 장관들은 성명에서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 안보, 번영의 핵심축임을 재확인했다"며 "굳건한 교역관계, 기후위기 대응 협력, 전염병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지난 17일 취임 이후 첫 회담을 가지며 한미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글로별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는 이날 "양 장관은 굳건한 한미동맹이 동북아와 인도·태평양 지역, 세계의 평화·안정·번영의 핵심축임을 재확인했다"며 "한미관계를 호혜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특히 양 장관은 빠른 시일 내 한미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외교부는 "정 장관과 블링컨 장관이 북한 및 북핵문제가 시급히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내 시장의 포화로 성장 한계에 부딪힌 금융사의 새로운 성장 전략은 해외 확장이다. 신한·KB·우리·하나·NH농협금융 등 국내 5대 금융그룹 회장은 신축년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을 강조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신년사에서 "국내 금융시장의 저성장 기조, 협소한 시장규모로 인해 우리의 미래는 글로벌에서 찾아야 한다"며 "주요 선진 금융회사들은 글로벌 비중이 50%에 육박하나 하나금융그룹은 20% 초반 수준으로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의 기회를 잡아 비중을 늘려가야 한다"고 역설했다.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산업은행이 오는 8일 미얀마 양곤지점을 개설한다.산업은행은 지난해 4월 미얀마 정부 경제부처로부터 지점 예비인가를 받은 바 있다. 개발금융 노하우 전수와 미얀마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개발사업 중심 영업전략을 높이 평가 받았다.산업은행은 코로나 팬데믹 여파 속 어려움이 많았으나 방역물품 제공 등 사회공헌 계획을 실행에 옮기며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했다. 영업장 확보, IT인프라 구축, 영업기금 납입 등 본인가 요건을 충족해 당초 일정대로 지점을 개점했다.미얀마는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