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남양주시의 대표축제인 '정약용 문화제'와 '광릉숲축제'가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됐다.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 내에서 주최하는 축제 가운데 경쟁력 있는 축제를 선정해 경기도 우수축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5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올해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 내 23개 시군, 30개 축제가 지원했다. 축제내용, 홍보, 시민참여도, 안전관리 사항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최종 18개 시군, 23개 축제가 선정됐다. 남양주시의 대표축제인 '정약용 문화제'와 '광릉숲축제'는 2년 연속 경기관광축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2일 정부가 폐지 방침을 밝힌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에 대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이렇게 문제가 많은 법안이면 시행 이전에 폐기하는 게 차라리 다행스럽다"고 피력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2020년 12월 법안 통과 이후 1400만 개미 투자자와 전문가들이 일관되게 제도 부작용을 지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투세는 주식 및 파생상품, 채권 등의 투자 이익에 매기는 세금으로 상장주식은 5000만원, 기타 금융상품은 250만원이 넘는 이익에 대해 과세한다.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새해 첫 메시지로 인공지능(AI), 디지털혁신 등의 화두를 재강조했다. 기존 통신사업을 충실히 이어가면서도 탈통신을 통한 '미래 먹거리'에 힘을 쏟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글로벌 AI 컴퍼니'를 내건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실사구시(實事求是) 자세로 성과를 거두는 한 해를 만들자고 독려했다.유 사장은 "글로벌 AI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진 한 해"라고 지난해를 평가하며 AI 인프라, AIX, AI 서비스 3대 영역을 골자로 한 'AI 피라미드 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신각수 전 주일대사는 7일 국회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그리고 미래:동맹의 북핵대응과 자유통일전략' 세미나에서 발제를 통해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기회의 창은 닫혀가고 있으며, 2019년 2월 하노이회담 결렬 이후 비핵화 교섭은 완전 정체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어 "북한의 완강한 교섭거부 자세에 비추어 쉽게 교섭이 재개될 전망이 없으며, 교섭이 재개돼도 하노이교섭 당시 북한의 입장인 '제한된 비핵화'보다 진전된 입장을 보일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지적했다.아울러 "바이든 정부의 입장도 미중 대결, 우크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민의힘은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단행한 개각에 대해 "정부정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진용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신임 김영호 통일부장관 내정자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오락가락하던 대북정책에 일관성을 더하고 급변하는 국제정치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면서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원칙 있는 전략을 수립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신임 통일부 장관으로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는 고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결정적 변화'라는 제목의 연설을 했다. 김 대표는 우선 "국민의힘부터 성찰하고 달라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수많은 아픔과 절규에 해결책을 드리지 못하는 정치, 이제 정말 고쳐야 한다"며 "저와 국민의힘부터 성찰하겠다. 그리고 달라지겠다. 국민 삶을 돌보고,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여는 정치를 다짐한다"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정치적 상대편인 '민주당의 변화'도 촉구했다. 그는 "민주당의 정상화를 기다리겠다"며 "어제 이재
존경하는 하나증권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계묘년 새해 인사 드립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해 보내시길 바랍니다.저는 오늘 대한민국 자본시장을 이끌어 온 하나증권의 일원으로 일하게 된 점을 무척 기쁘고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또한 자기자본 6조의 초대형IB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신 임직원 여러분과 이은형 부회장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팬데믹으로 시작된 실물·금융 복합위기,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미중 갈등으로 인한 신국제 질서,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등 우리
오랫동안 프랑스에서 생활했으며 프랑스 소르본느 정치학과에서 '정치커뮤니케이션' 전공으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고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와 바른미래연구원 부원장을 지낸 바 있는 박태순 혁신과미래연구원 부원장이 2022년을 마감하는 시점인 28일 내년 2023년의 대한민국의 정치가 어떤 모습을 그려갈지 그의 풍부한 식견을 통해 분석한 글을 뉴스웍스로 보내왔다. ◆"새해, 대내외적으로 가장 어려운 해가 될 것…개인 파산 위험 점점 더 높아져"2023년은 대내외적으로 가장 어려운 해가 될 것이다. 경기침체, 수출부진, 인플레이션 그리고 높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이재명 호'를 공식 출범시켰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제5차 정기전국대회를 열고 당대표와 최고위원회를 선출했다. 그 결과 이재명 후보가 당대표로 최종 확정됐다. 경선 결과 이재명 후보는 득표율 77.77%, 박용진 후보는 22.23%를 얻었다.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정청래, 고민정, 박찬대, 서영교, 장경태 순으로 당선됐다. 비록 권리당원 최종 투표율이 37%에 그쳐 흥행에서는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친이재명계'가 민주당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제헌절인 17일 "개헌 과정 자체를 대한민국 대도약의 디딤돌로 만들어내자. 새로운 발상으로 블랙홀 개헌이 아니라 국민통합형 개헌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74주년 제헌절 경축사에서 "국민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미래의 문을 여는 새로운 방식의 개헌을 추진하자"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장은 "우리 헌정사는 대한민국 역사의 고비마다 헌법이 중심을 잡아주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며 "헌법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낼 때 대한민국은 한발 전진했다. 헌법이 제 역할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 21대 국회의장으로 선출됐다. 김 의장은 여야에 '국회민생경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장은 대화와 타협 방안으로 독일 의회 모델인 '현안조정회의'를 제도화하자고 강조했다.국회는 4일 오후 2시 본회의에서 275명 중 찬성 255표를 얻은 김 의장을 신임 의장으로 선출했다. 김 의장은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직후 인사말을 통해 "당면한 민생경제위기에 긴급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국회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며 "속절없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후속 인선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양상이다.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5일 경제1 분과 간사에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차관, 외교안보 분과 간사에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 정무사법행정 분과 간사에 이용호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인수위 7개 분과 중 3개 분과의 간사와 인수위원을 발표했다.경제1 분과는 최상목 전 차관이 간사를 맡고,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와 신성환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가 인수위원으로 참여한다.최 전 차관은 거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설 명절 당일인 1일 여야 대선 후보가 민심을 얻기위해 바쁜 하루를 보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고향 경북을 찾아 대구·경북지역 민심에 호소했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강화도 평화전망대를 방문, 최근 북한의 잇단 도발에 우려하는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경북 봉화 선산에 있는 부모님 산소에 성묘를 했다.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제가 나고 자란 곳, 제 아내의 관향(안동김씨) 안동의 전통가옥에서 임인년 새해를 맞았다"며 "부모님 산소에 가기 전 먼저 국민께 세배 드리고, 저희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제3차 법정문화도시’에 선정돼 5년간 국비 최대 100억원을 지원받는다.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3차 문화도시 대상지로 수원시를 비롯한 6개 지자체를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제3차 문화도시에는 5년간 최대 국비 100억원(내년 15억원)을 지원한다.수원시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최대 200억원(국비·시비 각 100억원)을 투입해 문화도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문화도시심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제3차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16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7일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 즉시 흉악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겠다"고 선언했다.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26년 간 검사로서 형사법 집행을 해 온 전문가로서 제가 국민의 안전을 확실히 지키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흉악 범죄를 저지른 피의자의 신상 공개가 올해 벌써 10명으로 피의자 신상공개제도가 시행된 2010년 이후 연간 기준 최대"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사회 안전망을 더 강화해 함께 잘 사는 나라로 가야 한다고 밝혔지만 공허한 메아리가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