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진옥동 은행장이 회장직에 오르면서 신한금융지주의 세대교체가 이뤄질 전망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 16개 계열사 중 10명이 올해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다.CEO 교체가 예상되는 계열사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신한캐피탈, 신한자산운용, 신한저축은행, 아시아신탁, 신한AI, 신한벤처투자 등이다.이중 가장 주목받는 곳은 신한은행이다. 사실상 지주 내 2인자로 차차기 회장 후보로도 꼽힌다.내부에선 진옥동 회장 내정자와 같이 재일교포와 접점이 있는 인물이 오르내리고 있다.이를 고려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를 받았던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3연임에 파란불이 켜졌다.조 회장 취임 이후 신한금융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도 이를 뒷받침 한다. 다만 신한금융투자 빌딩 매각, 주가 회복 등 남은 과제를 성공적으로 극복해야 한다.◆4년 만에 '법적 리스크' 해소…1심 유죄 뒤집고 무죄 확정 30일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2018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아시아신탁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6월 1일자로 신한자산신탁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신한금융지주는 2018년 10월 신한자산신탁의 기존 최대주주로부터 회사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신한금융지주는 2019년 5월 지분 60%를 우선 인수했고 지난달 잔여 지분 40%를 최종 인수했다.신한자산신탁은 이러한 지배구조의 변화를 반영하고 신한 브랜드를 통한 회사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한자산신탁'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아시아신탁의 잔여 지분 40%를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2019년 5월 아시아신탁의 지분 60%를 인수하고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이번 잔여 지분 인수로 아시아신탁은 100% 완전자회사로 편입됐다. 완전자회사 편입 이후에도 배일규 대표이사가 회사를 이끌 예정이다.아시아신탁은 자회사 편입 후 원신한(One-Shinhan) 협업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신규 수주 계약액이 2018년 174억원 대비 약 10배 증가한 1897억원으로 성장했다.또 지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4조원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실적을 내며 8년 연속 당기순이익 증가를 달성했다. 은행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기여와 비은행 부문의 성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9일 신한금융은 '2021년 연간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그룹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4조193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0년 3조4146억원 대비 17.7% 증가한 실적이다.신한금융의 4분기 당기순이익은 4598억원으로 희망퇴직 비용과 투자상품 관련 손실 비용 인식 등의 요인으로 전분기(1조1157억원) 대비 58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16일 서울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와 임시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사장단 추천 및 지주회사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 임기 만료를 앞둔 10개 자회사 대표이사(CEO) 가운데 신한자산운용 전통자산부문, 제주은행, 신한DS, 신한아이타스, 신한신용정보, 신한리츠운용 등 6곳 CEO는 교체된다. 신한금융투자, 신한자산운용 대체자산부문(옛 신한대체투자), 아시아신탁, 신한AI 등 4곳 CEO는 연임할 전망이다.신한금융에 따르면 이날 신한지주 자경위와 이사회에서는 미래 성장동력인 자본시장 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KB금융과 리딩금융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신한금융이 앞서 3분기 누적 순이익 3조7722억원을 기록한 KB금융에 뒤쳐지게 됐다. 신한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순이익이 3조559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순이익으로 전년 동기(2조9502억원) 대비 20.7% 확대된 수준이다. 은행 부분의 이익 개선과 캐피탈·GIB 등 자본시장 부문의 성장, M&A에 따른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성과가 가시화된 것으로 분석된다.신한금융은 지난해 연간 실적(3조4150억원)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금성백조건설(사장 정대식)이 시공 중인 서울 서초동 ‘더 프레임 서초’가 이달 중 분양 예정이다.‘더 프레임 서초’는 서울의 전통적 부촌, 풍수 명당으로 알려진 서초구 서초동 인근에 위치하며 연면적 1만1994㎡, 지하 3층~지상 15층 2개동으로 공동주택(소형 하이앤드) 86세대 규모다.김찬중 건축가와 오호근 건축가가 설계에 참여해 쾌적한 생활을 위한 완벽한 공간을 선사한다. 건축을 넘어 미학을 담은 디자인으로 설계 완성도를 높였다.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어 총 6가지 타입으로 선보이며, 와이드한 삼중접합유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리딩금융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해 2분기 2위로 밀려난 이후 1년만에 KB금융을 제쳤다. 상반기 누적 실적은 KB금융에 뒤쳐졌지만, 2001년 창립 이래 최대 반기 순이익을 달성했다.신한금융은 올해 2분기 2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251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이는 지난해 2분기 8731억원 대비 43.4% 증가한 수준이며 KB금융의 2분기 순이익 1조2043억원보다도 많다. 신한금융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조4438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8055억원)보다 35.4% 늘어났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중견주택업체들이 오는 5월 1만3903가구 분양에 나선다.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다음 달 주택 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 14개 사가 18개 사업장에서 총 1만3903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이번 달 공급량 8847가구와 비교해 57%(5056가구) 늘어난 수치다.공급 예정 불량 대부분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서울 예정 물량은 771 가구다. 서울에서는 동작구 상도동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771세대가 분양된다.경기에선 화성시 '봉담 프라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주변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이른바 ‘로또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으로 아파트 청약가점 커트라인(최저당첨 가점)이 갈수록 치솟고 있다. 이에 따라 당첨권에서 멀어진 ‘청포자(청약 포기자)’들은 청약통장(청약가점)이 필요 없는 수도권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내집마련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재건축·재개발에 비해 간소한 사업절차로 사업 기간이 짧은 편이다. 조합이 사업 주체가 되므로 시행사 이윤 등의 사업 비용이 절감돼 분양가도 시세보다 저렴하다. 하지만 토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시화MTV 중심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더 프라임’ 견본주택이 오는 13일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아시아신탁이 수탁하고(시행 위탁자 도담에스테이트), 호반산업이 시공을 맡았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중심으로 운영하며 견본주택은 사전예약 고객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경기 시흥 시화MTV 공동 3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더 프라임은 지하 2층~지상 29개 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26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A 204가구, 59㎡B 197가구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가 다양한 장점을 갖춘 우량 역세권 단지로 입소문을 타면서, 인천 분양시장을 이끌고 있다.대게 역세권 단지의 경우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생활인프라가 형성돼 있는 경우가 많아, 주거편의성이 높다. 여기에 교통수단 특성상 막힘없이 오갈 수 있기 때문에, 출퇴근 스트레스가 적다.여기에 우량 역세권이란 지하철역과 가까운 입지를 기반으로 개발호재까지 품고 있는 곳을 말하는데, 요즘 대부분의 아파트들은 이미 역세권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다양한 장점을 갖춘 단지만이 선택받는 추세다.이에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이테크건설의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가 착한 분양가를 기반으로 원스톱 생활환경을 품은 알짜단지로 입소문을 타며 많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최근 정부가 6.17, 7.10 부동산 대책 등을 통해 주택 시장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때문에 현실적인 내 집 마련을 위해 합리적인 분양가를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여기에 최근 사회적으로 1~2인 및 맞벌이 가구가 급증하면서, 원스톱 생활환경을 갖춘 단지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쇼핑이나 교육, 문화, 여가 등 일상에 필요한 모든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편하게 누릴 수 있는 이른바 ‘원스톱 라이프’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화제다.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아파트의 최대 장점은 주거편의성이 높다는 점이다. 쇼핑이나 교육, 문화, 여가 등 일상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집 가까이에서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조건을 충족한 아파트는 주거만족도가 높고, 주택 수요도 꾸준하다. 여기에 사회적으로 1~2인 및 맞벌이 가구가 급속도로 늘고 있는 것 또한 원스톱 라이프 단지의 높은 인기에 한 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들은 여가시간을 주로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