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현재 거주자간 원화로만 가능한 이머니(페이) 선물하기 등을 외환도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해 "신산업 분야의 규제혁신과 현장애로 해소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외국환거래법'상 허용되는 외국환업무 범위를 확대해 전자상거래 업체와 핀테크 기업 간 협업을 통한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거주자간 외화표시 선불전자지급수단 양도(원화표시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한도 200만원 내) 관련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자신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한 주호민이 1심 판결이 나오자 입장을 밝혔다.주호민은 지난 1일 저녁 라이브 방송에서 소송 과정과 심경을 밝혔다. 주호민은 "유죄가 나와서 다행이고 기쁘다는 생각도 없다. 본인의 아이가 학대당했음을 인정하는 판결이 기쁠 수가 없지 않냐"면서 "서이초 사건으로 교권 이슈가 뜨거워진 상황이었다. 그 사건이랑 엮이면서 완전 갑질 부모가 되면서 모든 분노가 저희에게 쏟아지기 시작한 거다. 그때는 정말 힘들었다"고 말했다. 또 호화 변호인단 선임은 사실이 아니며 자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네이버가 언론사를 대상으로 미디어 플랫폼 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솔루션을 지원하고, 구독 중심 플랫폼을 강화한다.네이버는 17일 '미디어 커넥트데이'에서 구독 중심 플랫폼으로 진화한 뉴스서비스, 언론사 지원의 핵심인 기술 솔루션을 공개했다.네이버는 트래픽 분산, 자연어 처리(NLP), 콘텐츠 자동화 기술을 비롯해 미디어 플랫폼에 필요한 기술을 축적해왔다. 네이버는 앞으로 개별 기술 단위와 데이터를 지원해 언론사에서 새로운 실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네이버는 큐레이션 도구인 스마트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연반인 재재가 악플을 향한 고충을 털어놓으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19일 방송된 JTBC '독립만세'에서는 재재, 수현이 송은이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송은이는 슬럼프를 고백한 수현의 불면증 치료를 위해 개그우먼 김혜선을 초대해 운동을 하는 등 시간을 보냈다. 또 야외에서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었다.송은이는 "매운 걸 먹으면 스트레스 날라간다는 사람이 있지 않냐"고 했고, 이수현은 "저다. 매운 떡볶이도 엄청 좋아한다"고 밝혔다.수현이 "언니는 어떻게 푸냐"고 묻자 송은이는 "술도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방송 조작 논란에 휩싸인 함소원-진화 부부가 결국 '아내의 맛'에서 하차하게 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28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측은 "함소원의 의사를 받아들여 부부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했다"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같은 날 함소원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많은 사랑 감사하다. 부족한 부분 많이 배우고 다시 돌아오겠다"라고 밝혔다.앞서 함소원은 최근 방송 조작 논란에 휩싸이며 곤혹을 겪었다. '아내의 맛'에서 함소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거세지고 있는 연예계 학교폭력 '미투' 속에서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소혜가 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데 대해 소속사가 "강경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22일 김소혜의 소속사 에스앤피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김소혜 관련 내용은 허위 사실"이라며 "악성 루머와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해 현재 경찰수사 의뢰와 1차로 고소장 접수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소속사는 "이전에도 경찰 조사를 통해 허위루머 유포자를 특정했지만 본인과 부모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반년여에 걸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대한 경찰 수사가 마무리됐다.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은 끝내 해결되지 못했다.서울지방경찰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관련 사건 수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경찰은 박 전 시장에 대한 고소사건은 피고소인(박 전 시장) 사망에 따라 불기소 의견(공소권없음)으로 수사를 마무리했다. 아울러 비서실장 등에 대한 추행방조 고발사건은 증거부족으로 불기소(혐의없음)됐고, 2차 가해사건에 대해서는 15명 기소, 2명 군부대 이송, 7명 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이재명 지사를 비방하기 위해 ‘불법 매크로’를 이용해 댓글을 조작한 정황을 포착, 형사고발 등 법적조치에 들어간다.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경기대학교 기숙사를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한 것과 관련해 허위사실이 담긴 게시물과 이 지사를 비방하는 악성댓글이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게재됨에 따라 최근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관련 포털기사에서 불법 매크로를 활용한 댓글 조작 정황을 포착했다고 설명했다.도는 댓글조작을 위해 관련 커뮤니티의 계정을 구매하고 포털기사에도 불법 매크로를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배우 윤지오가 갑작스러운 사망설에 휩싸이며 지인들의 증언으로 SNS 해킹 가능성이 제기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24일 윤지오의 인스타그램에는 "안녕하세요. 지오의 가족입니다. 우리 지오가 부디 편하게 쉴 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많이 여리고 예쁜 아이입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이어 "마지막으로 준비한 공론화와 사적용도 사용없는 계좌전액 공개. 고인을 위한 영상은 추후 정리가 되면 부탁한대로 게시하고 이곳은 추억을 보관하는곳으로 두겠습니다. 부디 추측성과 악성댓글은 자제를 정중하게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하지만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미스터트롯'을 통해 큰 인기를 얻은 '트바로티' 김호중이 불법도박에 대해 사과했다.20일 김호중 측 법률사무소 정인은 "김호중과 관련, 물의를 빚게 된 점에 대하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김호중은 지금 자신이 과거 저지른 잘못에 대하여 진심으로 뉘우치고 그 잘못에 대하여 마땅히 처벌을 받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이어 "지금 난무하고 있는 허위기사 및 추측성 기사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이러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특히 "김호중은 옛날 진주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아이러브 전 멤버 신민아의 괴롭힘 폭로로 진실공방을 벌인 글로벌 8인조 신인 걸그룹 보토패스(BOTOPASS)가 새로운 데뷔 일정에 재시동을 건다.지난 3일 오후 보토패스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로 조정된 데뷔 스케줄을 공개하며 미뤄왔던 데뷔 준비에 다시금 박차를 가하고 있다.보토패스는 4일 데뷔 예정이었으나 SNS를 통해 불거진 아이러브 출신 일부 멤버들에 대한 악성루머로 인해 해당 멤버들뿐 아니라, 함께 데뷔를 준비하던 멤버들 모두 악성댓글 등에 시달리면서 치료와 회복을 위해 잠시 데뷔 일정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17세 연상녀’ 미나와 결혼한 필립이 “좀 더 일찍 결혼할 걸 후회된다”며 악플도 이겨낸 참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8일(금) 밤 11시 방송하는 MBN ‘모던 패밀리’(기획/제작 MBN, 연출 송성찬) 37회에서 필립-미나 부부는 1세대 연상연하 커플인 김민정-신동일 부부와 만나, ‘연상연하’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악플(악성댓글)에 대해 ‘이심전심 토크’를 나눈다. 이날 두 사람은 김민정 신동일 부부가 1993년 결혼할 당시, 열 살의 나이차 때문에 어려움이 없었는지 궁금해 한다. 이에 신동일은 “지금보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과 민병철 선플운동본부 이사장은 29일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악성댓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사이버폭력예방교육'을 의무화 하는 '국가정보화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약칭'사이버폭력 근절법안') 발의 기자회견을 열었다.기자회견에서 이들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인터넷윤리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정보화 기본법 개정안'에 대한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송인 이상민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이 13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된 것과 관련 재차 반박하며 악성댓글도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24일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전일 보도된 방송인 이상민과 관련한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 바 있으나, 여전히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추가 공식 입장을 전달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이상민은 앞서 모 건설사 브랜드 및 자동차 관련 브랜드, 2개 업체와 계약을 맺고 광고모델로 활동하였다. 이후 광고 모델 활동 및 프로모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구하라가 일본 속옷 노출 방송사고에 대해 심경을 밝힌 가운데 네티즌의 반응이 주목받고 있다.28일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구하라 방송사고, 대응이 프로다웠다", "지난일들은 잊고 잘 헤쳐나갔으면 좋겠다", "고의적 노출이라는 사람들은 뭐야?", "구하라 화이팅!! 악성댓글 신경쓰지 마세요", "더 멋진 무대 보여주세요", "글쎄...정말 사고 였을까", "끝까지 표정 유지하고 무대 하는거 진짜 칭찬해 주고 싶다"등의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구하라는 27일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하라입니다. 어제 오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