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가 우리 지역 여건에 맞는 재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4년 경산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주요 추진 대책은 ▲풍수해, 산사태, 가뭄, 폭염 등의 자연 재난 분야 7개 유형 ▲화재폭발, 산불, 미세먼지, 승강기, 농업사고 등의 사회 재난 및 안전사고 분야 20개 유형 ▲안전문화 및 교육·훈련·홍보, 안전취약계층 지원 등의 공통 분야 7개 유형으로 총 3개 분야 34개 유형의 과제를 중심으로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했다.특히 지난해 7월 집중호우와 태풍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2024년 용인시 교통안전시행계획'을 시행해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28일 발표했다.교통안전시행계획은 교통안전법 제17조에 따라 교통사고 감소 및 교통안전수준 증진을 위해 수립한 5년 단위 법정계획인 교통안전기본계획을 기준으로 연차별 정책 목표와 추진계획을 정한 것이다.시는 올해 교통안전시행계획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지난 2022년 32명에서 28명으로 12% 줄이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추진 전략으로 ▲도로교통 안전대책 ▲보행자 및 교통약자 안전대책 ▲운수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테크노파크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인정받아 지난 15일 현판식을 가졌다.현판식에는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배영호 포항TP 원장, 유승재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포항지원장 등이 참석했다.포항TP 첨단바이오융합센터는 지난 8월 3일 KOLAS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으며, 이를 통해 방사능 분야 국제공인 시험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인정받은 방사능 시험범위는 토양(ISO 18589-3), 수질(ISO 10703) 및 식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도시공사는 8일 더함파크에서 화성도시공사·용인도시공사 등 2개 기관과 ‘자연 및 사회재난 발생 시 기능 연속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재난안전협의체'를 구축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 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 등 3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협의체의 물·인적 공유를 통해 기관의 핵심 기능을 유지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지자체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재난안전협의체’는 코로나 팬데믹, 지진 등 사회 및 자연 재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14일 도청에서 ‘산업안전 24시, 행복경북 24시’를 슬로건으로 ‘경상북도 중대재해 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발대식에서는 포스코, 코오롱, SK, 영풍 석포제련소, 교수, 연구원 등 관련 협회·기업·산업안전 분야 전문가 26명에 대한 위원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경북도는 중대재해 발생에 대한 형사책임을 강화하는 ‘중대재해처벌등에관한법률’이 내년 1월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지역 중대재해 예방 및 산업안전 기반 확보 필요성을 인식하고, 선제적으로 협의체를 준비해 왔다.협의체는 산업분야별 중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평택항 하역작업 중 숨진 고(故) 이선호 씨와 같은 항만 안전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특별법이 제정된다.해양수산부는 2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항만 종사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항만안전특별법' 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항만은 하역·줄잡이·고박 등 다양한 업종의 종사자가 여러 장비를 활용해 작업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기존의 안전관리 체계만으로는 작업별 특성에 맞춘 안전관리를 시행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특히 지난 4월 평택항 컨테이너부두 인명사고 등 항만에서의 안전사고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조성을 위해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경영자총협회,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도내 노사민정 기관단체와 손을 잡았다.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는 ‘2020년 노사민정협의회 서면심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경기도 노사민정 선언문’을 채택했다.선언문은 이천 물류센터 화재, 용인 물류센터 화재 등 끊임없이 반복되는 산업재해를 예방해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대해 노동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경찰서(서장 권기섭)가 관내 상습정체 구간에 대해 차선확대와 신호연동화를 추진해 근본적인 정체를 해소하고 통행속도 22.3% 향상과 연간 32억원의 경제적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광주경찰서는 광주시,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관내 상습정체 구간에 대한 현장점검 회의를 실시했다.벌원사거리는 하남-용인을 잇는 45번 국도로 1일 평균 6만대 이상이 통행하고 있으나, 좌회전 차로가 부족해 상습정체 및 끼어들기 등 통행 방해가 빈번했던 지역이고, 교통량도 많아 신호 값 조정으로는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올해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어 이륜차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7월부터 이륜차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국토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6월 22일 기준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253명으로 전년(226명) 대비 11.9% 늘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이륜차를 이용한 배달이 급증하고 있어 배달 이륜차에 대한 안전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이륜차 교통안전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배달 이륜차에 대한 안전관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일명 '민식이법'이 오는 25일부터 시행된다.정부는 지난 1월 발표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에 대한 2020년도 이행계획을 24일 확정, 발표했다. 이에 어린이 보호구역 내 도로에 무인단속장비·횡단보도 신호기 등을 우선적으로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개정 도로교통법이 25일부터 시행된다.'민식이법'은 지난해 9월 충남 아산시의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김민식(사망 당시 9세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3일 오후 인천공항 물류단지 내 행정지원센터에서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안전협의체'가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대응 첫 회의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안전협의체는 지난 2006년 인천공항이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공항 내 자연재해, 화재 사고 및 각종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구성됐다. 인천공항공사를 포함해 화물터미널 운영사, 물류업체 등 자유무역지역 입주업체 소속 60여 명의 실무 담당자가 협의체에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와 경산경찰서는 지난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교통사고 예방 및 사망자 수 감축을 위한 ‘경산시 교통안전협의체 전체협의회’를 개최했다.‘경산시 교통안전협의체‘는 범정부 차원의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한 분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 절반 줄이기 목표에 부응하기 위해 민·관·경 및 교통 전문가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의견 수렴 및 해결방안을 모색 경산시 지역특성에 맞는 교통안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회의에서는 시청, 경찰서, 소방서, 도로교통공단,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5일 인천 중구 운서동 본사 회의실에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인천공항 안전협의체를 발족했다. 인천공항 안전협의체는 인천공항공사, 항공사, 조업사 등 인천공항 주요기관의 안전책임자로 구성됐다.이날 행사에는 백정선 인천공항공사 운항서비스본부장, 석준열 공항안전실장, 김태영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과장을 비롯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8개 항공사와 한국공항, 아시아나에어포트 등 5개 지상 조업사의 안전관리책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협의체 발족 후 이어진 1차 회의에서는 내년부터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는 오는 16일 세월호 5주기를 맞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각종 안전 관련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는 안전도시 구축과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초등학교 배움터지킴이 사업, 재난 신속 대응 U-통합관제시스템, 전국 최초 학교폭력 근절 전담기관인 청소년어울림센터, 자살 인식개선 및 선제 대응을 위한 자살예방센터,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광명희망나기운동, 복지동 사업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또한 시는 민선 7기 최우선 과제인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 혼자만의 힘으로는
포스코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 관련 분야에 향후 3년간 1조1050억원을 투자한다고 24일 밝혔다.포스코는 지난 1월 발생한 산소공장 사고 이후 전사적인 안전 점검을 진행한 결과 기존 5453억원의 안전 예산에 5597억원을 증액해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세웠다.추가되는 예산은 조직신설 및 인력육성에 369억원, 밀폐공간 등 중대재해가 일어날 수 있는 장소와 시설물에 안전장치를 보완하는데 5114억원, 외주사 교육 및 감시인 배치 등을 지원하는데 114억원이 쓰인다.특히 외부 기계, 화공 안전기술사 등 자격증을 보유한 안전보건전문가를 영입하고 관련학과 출신을 신규 채용하는 등 200여명의 안전 전담인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사 안전업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안전전략사무국을 본사에 신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