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지난 10일 방송된 MBC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MBC 개표 방송 '선택 2024'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1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MBC 선거방송 '선택 2024'는 시청률 10.4% (수도권 가구)를 기록하며 선거 방송 전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KBS '내 삶을 바꾸는 선택 2024'가 7.7%, SBS '2024 국민의 선택'은 3.6%를 기록했다.MBC는 최근 가장 대세인 김대호 안나운서와 이재은 앵커, 조현용 기자가 합심해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였다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9일 증권가에는 NH투자증권의 모바일 증권 브랜드 나무증권이 JTBC 대표 예능 최강야구와 메인 스폰서십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선물·옵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유안타증권은 여의도 앵커원 빌딩 신사옥 이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고 하나증권은 안정적 장기 복리 투자 효과를 추구하는 '스노우볼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JTBC 최강야구2024 시즌 연간 메인 스폰서십NH투자증권의 모바일증권 브랜드 나무증권은 JTBC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최강야구와 지난해에 이어 올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한때 업무 강화 등을 목적으로 강남이나 을지로로 분산됐던 증권사들이 다시 여의도로 돌아오고 있다.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기존 을지로 사옥을 떠나 오는 8일 여의도 앵커원 빌딩에 공식 입성한다. 전신인 동양증권 시절 여의도에 본사를 뒀었던 유안타증권은 지난 2004년 을지로로 이전한지 20년 만에 다시 여의도에 둥지를 트는 셈이다.유안타증권이 신사옥으로 사용하는 앵커원 빌딩은 구 MBC 사옥이 있던 자리를 개발해 지하 6층부터 지상 32층 규모로 조성한 신축 오피스 건물이다. 유안타증권은 상층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준혁 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의 '성 상납 막말 논란'의 여파가 일파만파다. 국민의힘은 지난 2일 "MBC가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보도하면서 민주당이 아닌 국민의힘 로고를 넣는 '악의적 보도'를 했다"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예고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MBC는 뉴스데스크를 통해 김 후보 막말에 대해 보도하면서 악의적인 화면 배치로 민주당이 아니라 국민의힘 로고를 노출했다"며 "이는 사전투표를 사흘 앞둔 시점에서 악의적인 선거방해 행위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쏘아 붙였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총선 사전투표를 4일 앞두고 장예찬 부산 수영구 무소속 후보가 정연욱 국민의힘 후보에게 '조건 없는 보수 단일화'를 제안했다.장 후보는 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그는 "정말 많은 주민들께서 혹시라도 민주당에게 유리한 상황이 될까봐 걱정하고 계신다"며 "여론조사 100%도 좋고, 당원조사 100%도 좋기에 아무리 불리한 조건이라도 전부 수용하겠다"고 약속했다.특히 "보수 단일화를 통해 수영구를 지키라는 것이 주민들의 명령"이라며 "단일화를 거부하는 사람은 민주당 편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대한항공은 미국 뉴욕 노선 취항 45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대한항공은 3월 29일(현지시간) 뉴욕 존 F. 케네디(JFK) 국제공항에서 탑승객 대상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인천행 대한항공 KE082편 45번째 탑승수속 승객에게 인천~뉴욕 왕복 프레스티지 항공권 1매를 증정했다.항공권 당첨의 주인공 김지현 씨는 “생각지도 못한 행운에 너무 놀랐다. 평생 대한항공만 이용했는데, 앞으로도 쭉 이용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대한항공은 이날 KE082편 탑승객 전원에게 뉴욕 취항 45주년을 맞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의 공항경제권 조성을 위한 전략적 기획과 투자유치 촉진 행보에 본격 돌입한다.경북도는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경북도 투자유치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된 금융, 전략투자, 컨설팅, 법률 등 투자유치 관련기업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투자유치협의체는 대구경북 공항경제권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경제통상, 금융전문가들과 투자유치 플랫폼을 구축해 전략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대구경북신공항을 항공물류·화물특화 공항으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의 '글로벌 기업혁신파크'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기업혁신파크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완성을 목표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업이 입지 선정에서 토지 조성, 입주에 이르는 투자 전 과정을 주도해 기업이 이끄는 지방시대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포항시는 지역대학을 거점으로 산·학·연 글로벌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 산학연계·융합형(포항 글로벌 기업혁신파크)으로 지난해 11월에 기업혁신파크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포항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도시계획전문가로서 경험과 수원시의 도시개발 역량을 총동원해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26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경기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구상 언론브리핑’에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첨단과학도시’로 미래를 설정하고 있다”며 “저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수원시와 경기도, 경기도시공사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수원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위치한 경기도인재개발원 일원에 ‘경기 북수원테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유안타증권이 을지로 시대를 마무리하고 여의도로 입성한다.25일 유안타증권은 새로운 시작을 위해 기존 을지로 사옥을 떠나 여의도 앵커원 빌딩으로 본사 사옥 이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사옥 이전은 이날 1차 이동을 시작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4주 동안 각 부서별로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유안타증권은 앵커원빌딩 상층부인 22층부터 32층까지 사무 공간을 사용하며, 여의도파이낸스타워에 있던 영업부도 앵커원 3층으로 이동해 새로운 환경에서 수준 높은 양질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앵커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3선의 전혜숙 민주당 의원이 11일 "이재명 대표 체제 민주당엔 더 이상 희망이 없다"며 탈당을 선언했다.전 의원은 이날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표 체제의 민주당에는 더 이상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의 철학과 가치, 동지애가 안 보인다. 특정인의 방탄과 특정 세력의 호위만 남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18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전 의원은 서울 광진갑에서 재선을 했으나, 이번 경선에서 친명계 원외 인사인 이정현 전 JTBC 앵커에 패해 공천받지 못했다. 전 의원은 "민주당에서 제 역할이 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친명(친이재명)계 부상이 더욱 뚜렷해졌다. 반면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은 대거 탈락했다.박범계 민주당 선관위원장은 6일 밤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20개 선거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박 위원장은 "각 선거구 경선 결과는 1등만 발표하는 것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공천자는 ▲강태웅(서울 용산) ▲최기상(서울 금천) ▲오기형(서울 도봉을) ▲이정헌(서울 광진갑) ▲김우영(서울 은평을) ▲박용진·정봉주-결선(서울 강북을) ▲조택상(인천 중·강화·옹진) ▲허종식(인천 동미추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서울 서초을과 충남 아산갑에 각각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와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단수공천했다. 신 전 앵커의 단수공천으로 이 지역 현역인 박성중 의원은 컷오프됐다. 공천 신청자가 없는 서울 강서을에는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우선 추천됐다.서울 영등포갑은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어제 입당한 지역 현역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전략 공천을 받았다.부산 서구·동구는 곽규택 변호사와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 이영풍 전 KBS 기자의 3자 경선으로 정해졌다. 이 지역 현역인 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당내 최다선 의원 중 하나인 5선의 김영선 의원(경남 창원 의창)을 공천 배제(컷오프)했다.2일 국민의힘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단수 추천 19곳, 경선 6곳, 우선 추천 5곳 등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먼저 영남 3개 지역에서 치러진 경선 결선에서 부산시 동래구는 서지영 전 국민의힘 총무국장, 대구 중구·남구는 도태우 변호사, 경북 포항 남구·울릉군은 이상휘 전 춘추관장이 각각 현역 의원인 김희곤, 임병헌, 김병욱을 눌렀다.단수 추천 19곳은 경기 평택시병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서울 강남 등 전통적 우세지역에서 '국민추천제 방식'으로 후보를 추가 공모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하자, 지역 정가에서 우려의 시선이 나오고 있다.'국민추천제 방식'은 국민의힘 우세지역인 강남 3구 선거구에 국민이 추천하는 후보를 추가 공모하겠다는 게 골자다. 현재 강남 갑·을·병과 서초을 공천이 보류된 상태인데, 이들 지역에 기존 공천 신청자 외에 후보를 추가로 추천받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그러나 한편으로는 기존 공천 신청자들의 반발이 일어날 소지도 있고, 강남 3구 전체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