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29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열여섯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영덕군 현장 간담회에서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이희진 영덕군수,지역의 해양산업 분야 대표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해양산업 기(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이철우 지사가 직접 주재한 ‘민생 애로사항 건의 및 답변의 시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방문객 및 매출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해양관광업, 수산물 가공·판매업 종사자들의 건의가 이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도내 내수면 어업생산량 4000톤을 목표로 어린물고기 방류, 인공산란장 조성, 어도 보수 등 강과 하천에 사는 수산자원 증식과 보호 사업을 추진한다.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0년 경기도 내수면어업 진흥 시행계획’을 수립, 올해 86억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발표했다.‘경기도 내수면어업 진흥 시행계획’은 해양수산부의 5개년 제4차 내수면어업 진흥 기본계획에 따른 것이다.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내수면 어업생산량은 수자원 방류와 보호 등 지속적인 자원관리로 2017년 2593톤, 2018년 3241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어업생산량이 3년째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다만 생산금액은 감소했다.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19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어업생산량은 383만톤으로 전년 대비 1.6%(6만톤) 늘었다. 이는 1970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수준이다.이 같은 어업생산량 호조는 천해양식어업 중 해조류·패류 양식 작황 양호, 원양어업 다랑어류 자원량 증가 등에 주로 기인한다.세부적으로 보면 일반해면어업 생산량은 91만5000톤으로 9.6%, 내수면어업은 3만5000톤으로 0.2%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지난 5월 동부청사 개청에 따라 2020년 4월까지 해양수산 발전 동해바다 미래산업을 선도 할 ‘경북도 해양수산발전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용역은 경북 해양수산 산업이 어업생산량 9만7000톤, 수산물 수출 1억500만불 돌파, 영일만신항 물동량 증가 등 활기를 찾고 있지만 어촌의 고령화, 수산자원의 감소, 업종별 분쟁심화, 어업재해, FTA 및 시장개방 가속화 등 해양수산업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미래전략 산업과 실천과제 발굴 등 동해바다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해양수산업 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30년 넘게 추진돼 온 전라북도 새만금 개발계획이 본격 가동되고 있는 가운데, 화려한 청사진에 따른 장미빛 미래에 대한 기대 속에 상대적으로 숨겨진 어두운 측면도 못지않게 부각되고 있다.새만금사업은 전라북도 부안군과 군산시를 잇는 33.9㎞에 달하는 세계 최장의 방조제를 축조함으로써, 내부토지 291㎢와 담수호 118㎢ 등 총 409㎢의 땅을 새롭게 조성하는 단군이래 최대의 간척사업이다. 이는 서울의 2/3, 파리의 4배에 해당하며,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에게 약 9.9㎡씩 나누어 줄 수 있는 크기다.지난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어업생산량과 어업생산금액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생산량은 2년 째, 생산금액은 3년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8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어업생산량은 379만1000톤으로 전년 372만5000톤 대비 1.8%(6만6000톤) 늘었다.어업생산량 증가는 연근해 해역의 휴어기 확대 및 금어기 설정으로 주요 어종의 자원량이 늘고 원양해역 중 태평양 인근 수역 어장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일반해면어업 생산량은 101만3000톤으로 9.2%, 원양어업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3년 만에 100만톤을 회복한 것으로 집계됐다.해양수산부는 2018년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총 101만톤으로 2017년 93만톤에 비해 8.8%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2016년부터 이어진 어획 부진으로 90만톤 초반에 머물렀던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3년 만에 100만톤을 넘어섰다.어종별로 보면 고등어(136%), 전갱이류(127%), 참조기(120%) 등의 생산량이 크게 늘었다. 가자미류(109%), 갈치(91%), 꽃게(91%), 멸치(89%), 삼치류(84%)는 전년 수준
지난해 어업생산량이 원양어업 및 양식장 호조 등으로 15% 가량 늘면서 어업생산금액도 8조6000원을 돌파하는 등 1조원 넘게 확대됐다.통계청은 ‘2017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를 통해 지난해 어업생산량은 374만3000톤으로 전년 326만9000톤 대비 14.5%(47만4000톤)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일반해면어업은 수온상승으로 난류성 어종인 멸치, 갈치, 삼치류 등의 자원량이 늘면서 1년 전보다 2.1% 증가한 92만7000톤을 기록했다. 천해양식어업은 231만톤으로 패류의 생산가능 물량 상승 및 품질 향상, 해조류의 시설면적 증가 및 양식작황 호조로 23.4% 늘었다.원양어업은 황다랑어, 명태, 남극크릴, 오징어류 등의 자원량 증가에 따른 조업 확대로 3.5% 늘어난 47만톤, 내수면어업은 뱀장
[뉴스웍스=이상호기자] 우리나라의 수산물 생산량은 유엔 식량농업기구의 보고서를 기준으로 세계 14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해양수산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가 최근 발표한 ‘세계수산양식현황’ 보고서 내용을 인용해 2014년 기준으로 한국이 총 330만4772ton의 수산물을 생산하며 세계 14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중 어획업 부문 생산량은 173만7330ton, 양식업 부문 생산량은 156만7442ton이었다.국가별로는 중국이 7615만ton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인도네시아(2084만ton), 인도(960만ton), 베트남(6
[뉴스웍스=최인철기자]어업생산량 감소가 심각해지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국립수산과학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시대별 어업생산량 변동' 자료에 따르면 쥐치류. 정어리, 명태등 주요어종의 어획량이 9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어종별로는 명태가 1981년 16만5837톤으로 최고어획량을 올렸으나 지난해 3톤으로 99.99%가 감소했다. 쥐치류(99.4%), 정어리(98.5%), 갈치(75.3%), 고등어류(70.5%), 살오징어(38.4%) 등도 최고어획량 대비 감소량
지난해 전체 어업생산량은 소폭 늘었지만 생산금액은 감소했다. 고부가가치인 꽃게와 멸치, 살오징어 등의 생산이 줄은 영향이다. 통계청은 25일 '2015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에서 지난해 어업생산량은 333만1000t으로 전년보다 0.8% 증가했다. 그러나 어업생산금액은 7조1688억원으로 전년보다 2.6% 감소했다. 어업생산금액이 줄어든 것은 2013년 이후 2년 만이다. 연·근해어업 생산금액은 고등어류(소형어), 참조기(소형어) 등의 비중이 확대된 반면 생산 비중이 크고 고부가가치 어종인 꽃게, 멸치, 살오징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