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26일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이전과 같은 'AA·안정적'로 유지했다.S&P의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은 2016년 8월 'AA-'에서 'AA'로 상승한 뒤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AA등급은 S&P 등급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S&P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해 대부분의 고소득 국가들보다 강하고 빠른 성장을 예상하면서 1인당 GDP는 2025년 4만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견고한 제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는 최근 집값과 관련해 "9월말부터 부동산가격 상승세가 진정되고 시장심리도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금리 인상 및 대출 규제 강화 등 효과를 고려시 향후에도 안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홍 부총리는 30일 방한 중인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 연례협의단을 면담하면서 이같이 언급했다.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은 5주 연속 둔화됐다. 지난 2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11% 상승했다. 다만 지난주보다 0.02%포인트 축소되면서 5주 연속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는 28일 “글로벌 경기·교역 둔화 및 불확실성 확대 등의 영향으로 한국 경제가 수출과 투자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 2%대의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해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피치 연례협의단을 면담하고 한국 경제현안 및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홍 부총리는 “최근 고용 개선세가 뚜렷하고 3분기 기준으로 5분위 배율이 2015년 이후 처음으로 하락하는 등 분배도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특히 “재정 집행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무디스 연례협의단을 면담하고 한국경제 동향 및 정책대응, 지정학적 리스크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세계경제와 교역 둔화 등 대외여건이 악화되고 투자·수출 등이 둔화되고 있다”며 “당초 목표한 2.6~2.7% 성장률 달성을 위해 정책적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정부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민간투자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대규모 기업투자애로 해소 및 민자사업(PPP) 조기착공 지원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취임 후 처음으로 국제신용평가사와 면담을 진행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S&P 연례협의단을 면담하고 우리 국가신용등급과 관련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홍 부총리는 최근 한국경제에 대해 “투자·수출·고용이 부진하고 대외 불확실성도 커지는 등 경제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소비 흐름이 견조하고 경제주체 심리가 개선되는 등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올해 성장목표(2.6~2.7%) 달성을 위해 경제활력 제고를 최우선 목표로 경제정책을 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다른 신용평가사보다 한 단계 낮은 국가신용등급을 유지 중인 피치(Fitch) 연례협의단과 면담하면서 “최근 우리 경제의 긍정적 요인이 반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피치는 지난 2012년 9월 이후 AA- 등급을 지속 유지 중이다. 이는 무디스나 S&P의 AA(Aa2) 등급에 비해 한 단계 낮은 수준이다.김 부총리는 “당시에 비해 우리의 경제기반이 훨씬 강화됐다”며 “지정학적 위험도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또 성장 잠재력과 관련해서는 “생산성 제고와 사회구조적 양극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 연례협의단과 면담하고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과 관련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김 부총리는 “1년 전만해도 한국 경제의 위험요인이던 남북관계가 최근 좋은 소식으로 변했다”며 “우리 정부는 주요국·국제기구 등과의 긴밀한 공조를 토대로 향후 여건 변화에 차분하고 질서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우리 경제의 긍정적인 요인들이 국가신용등급에 충분히 반영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이에 S&P도 “최근 남북관계 진전은 긍정적”이라며 “북한 문제가 단기간 내 해결되기 어려운 만큼 향후 상황변화를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또 김 부총리는 우리 경제상황과 관련해 “전반적인 거시경제 지표가 양호하고 최근 혁신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해 방한 중인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 연례협의단과 만나 남북 관계 진전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감소됐다고 강조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김 부총리는 무디스 연례협의단과 면담을 갖고 한국의 경제 동향, 북한 상황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김 부총리는 무디스에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성장을 통해 성장잠재력을 확충할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당면 현안인 GM·조선사 구조조정 등에 대해서는 3가지 원칙에 입각해 진행 중”이라며 피해지역에 대한 실업자·협력업체·신규입주기업 지원 등 지원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또 저출산·고령화·양극화 등 중장기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와 혁신성장을 통한 한국경제 체질개선과
[뉴스웍스=최안나기자]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이 25일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P) 연례협의단과 면담을 가졌다.김 위원장은 이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소득 주도 성장, 경제구조 비효율 제거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구조개혁 추진, 대기업 소유 및 지배구조 개선 등 새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과 국정운영계획 등을 설명했다.김 위원장은 “이번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의 핵심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소득주도 성장을 하자는 것”이며 “성장과 고용, 복지를 따로 추진하는 것이 아닌 일제히 추진해 골든 트라이앵글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