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다혜 기자] 국내 디저트 시장이 10조원 이상의 규모로 성장한 가운데, 유통 업계의 ‘디저트 맛집’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디저트 PB(자체 브랜드) 상품에 공을 들이는 편의점 업계는 물론, 백화점 업계까지 디저트 브랜드를 속속 선보이고 있어 주목된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통업체들마다 디저트 시장 공략에 분주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집계한 2022년 국내 디저트 외식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3.9% 증가한 12조4000억원이다. 매년 10% 이상 고공 성장을 거듭한 것을 고려하면 지난해의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국내 편의점 업체들이 해외 직소싱과 직수출을 통해 판매 상품을 다변화하고 있다. 엔데믹 전환으로 해외여행이 늘면서 현지에서 경험한 상품을 국내에서 찾는 수요가 늘었고, 반대로 국내 제품을 찾는 해외 수요도 증가했다.이에 국내에서 품질을 높이고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해 저가형 제품이라는 인식을 벗고 차별화에 성공한 편의점 PB(자체 브랜드)상품이 해외로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인기 PB상품을 일본과 홍콩 등에 직수출한다.CU는 업계 처음으로 일본 돈키호테와 홍콩 파크앤샵에 중간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102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갤럭시 S23 FE'를 8일 국내 출시한다.'갤럭시 S23 FE'는 프리미엄 성능, 독보적인 카메라, 감각적인 디자인을 모두 담은 제품이다. 자신의 취향과 표현을 중요시하는 1020세대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가격은 84만7000원에 출시됐다. '갤럭시 S23 FE'는 민트, 그라파이트, 퍼플, 크림 네 가지 색상으로 이뤄졌다. 스토리지는 256GB이며,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과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할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고물가에 편의점에서 저렴하게 디저트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난 가운데, 나만의 방법으로 제품을 소비하는 '모디슈머(modisumer)' 활약으로 '편저트(편의점+디저트)'의 인기가 거세지고 있다. 편저트 전쟁에서 디저트 맛집으로 거듭나기 위해 편의점 업계는 제품군 확대와 고급화, 자체 브렌드 론칭 등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이마트24는 최근 SNS에서 화제를 얻고 있는 프랑스 국민 밤잼 브랜드 ‘크렘드마롱(Creme de Marrons)’을 활용한 프리미엄 디저트 3종을 출시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농심 ‘먹태깡’의 대항마를 자처한 롯데웰푸드 ‘노가리칩’이 품귀 현상을 빚으며 초반 흥행에 성공하자, 이런 인기에 편승해 ‘미투(Me too·모방)’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제품 품귀 현상에 기댄 ‘헝거 마케팅’과 이를 역이용한 판매 전략을 관전 포인트로 주목하고 있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롯데웰푸드가 출시한 ‘오잉 노가리칩 청양마요맛’이 출시 10일만에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의 주요 편의점에서 발주가 중단됐다. 롯데웰푸드 측은 생산량을 최대한 늘리고 있지만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모두가 말로는 들었지만, 잘 몰랐던 ‘대학가 라이벌전’의 포복절도할 실체와 함께 ‘매력갑부’ 대학생들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다. 10월 5일 밤 10시40분 첫 방송되는 채널A의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 1회는 숙명의 라이벌전으로 포문을 연다. 서로에 대해 칼을 갈고 나온 연세대vs고려대, 카이스트vs포항공대, 동아방송예대vs서울예대의 초특급 경쟁이 공개된다. 이날 ‘보컬플레이2’의 대기실과 무대에서는 라이벌 학교끼리의 ‘총성 없는 전쟁’이 벌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옛 것을 새롭게 즐긴다는 뜻의 '뉴트로' 열풍이 지속되면서 식음료업계에서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제품들도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약콩, 흑임자, 검은보리 등 검은색 곡물이 함유된 '블랙 푸드'들이 이색적인 먹거리로 주목 받으면서 다양한 신제품들이 쏟아지는 추세다. 검은색을 띄는 식재료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노화 예방과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도 언제나 각광을 받는다. 친숙한 맛으로 젊은 층을 사로잡은
가을의 초입에 들어서면서 피로 개선과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헛개 소재의 음료 제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 장기간 이어진 유례없는 폭염과 열대야의 여파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피로와 연관이 깊은 간 건강에 대한 관심이 헛개 활용 제품의 인기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헛개나무 열매는 간 기능 개선을 도와 숙취해소뿐만 아니라 피로 회복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료 업계에서는 차음료부터 건강즙, 유음료, 발효유까지 헛개를 활용한 다양한 맛과 유형의 음료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하이트진로음료는 최근 국내산 헛개나무열매추출액과 숙취해소 핵심원료로 활용되는 국내산 미배아(쌀눈)대두발효추출물 등을 함유한 헛개차 음료 ‘새벽헛개’를 출시했다. ‘새벽헛개’는 음주 후 숙취 제거도 중요하지만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환자의 건강을 생각한 프리미엄 맞춤 영양식 ‘이로밀’을 발매했다고 4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인 이로밀은 환자들이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일반의약품 전문회사 동아제약과 종합식품기업 연세대학교 연세우유가 협업해 만든 제품이다. 브랜드명 이로밀은 ‘좋다’, ‘이익이 있다’를 뜻하는 ‘이롭다’와 ‘밀(Meal, 식사)’의 합성어다.이로밀은 안정적인 혈당유지를 위해 팔라티노스를 함유한 무설탕 영양식이다. 팔라티노스는 천연 감미료로, 섭취 후 소화 및 흡수과정을 통해 완전히 분해되서 설사를 유발하지 않고 천천히 흡수돼 혈당의 급격한 변화가 없다. 또한 소화촉진에 우수한 가수분해유청단백과 빠르고 효과적으로 열량을 공급해주는 중쇄중성지방 등을 더했다.특히 이로밀은 증상에
식품업계가 ‘다이어트’에 한창이다. 단 음식과 짠 음식을 일컫는 ‘단짠단짠’ 트렌드는 가고 최근엔 설탕과 나트륨 등의 과잉 섭취가 사회적으로도 이슈가 되면서 저당(低糖), 저염(低鹽), 저지방(低脂肪) 제품들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건강한 원료로 본연의 맛을 살리고 첨가물은 줄인 식품들이 사랑 받는 시대가 왔다. 식음료 하나를 고르더라도 건강을 생각해 깐깐하게 선택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3低’ 제품들을 소개한다.식품업계의 저당 트렌드를 가장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제품은 요거트다. 발효유 특유의 신맛을 잡기 위해 당을 많이 첨가하던 것에서 이제는 당 함량을 크게 낮춰 본연의 건강한 맛을 살린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풀무원건강생활의 유산균음료 전문 브랜드 풀무원프로바이오틱에
[뉴스웍스=허운연기자] 동아제약이 연세우유와 손잡고 환자식 시장에 진출한다.동아제약은 연세우유와 환자식 제품 개발‧판매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연세우유로부터 환자식 제품을 공급받아 국내 제품 판매 및 마케팅을 담당하고 연세우유는 제품 개발 및 생산을 맡는다. 첫 환자식 제품은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2015년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에 따르면 국내 환자식 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 800억원이며, 매년 5~1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생산량도 2009년 7633톤
[뉴스웍스=온라인뉴스팀] 연세우유가 23~24일 이틀간 진행되는 정기 친선 스포츠 대회인 ‘2016 정기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 친선경기대회(연고전)’에서 연세대학교 학생들에게 연세우유 제품 1만4000여개를 지원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매년 연고전 때마다 우유를 대량으로 지원해 온 연세우유는 올해도 두유 1만개, 과즙음료(스위플) 2000개, 요구르트(세요) 1000개 등을 지원한다.특히 올해는새로 출시한 ‘마카다미아 초코우유’ 1000여개를 학생들에게 증정하는 샘플링 이벤트를 펼치는 한편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