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출연한 의료인 소속 병원으로 간접 연결되는 전화번호를 자막으로 고지한 5건의 방송프로그램에 대해 과징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는 동일 심의규정 위반으로 과징금이 부과된 전례가 있는 리얼TV의 ‘보디가드 2’와 인디필름 ‘으랏차차 청춘시대’에는 2000만원, 토마토증권통 ‘내 인생의 해답’, 한국경제TV ‘건강매거진 2부’, HQ+ ‘으랏차차 청춘시대’는 각각 1000만원의 과징금이 의결됐다.이어 방심위는 KBS라디오 1AM ‘최경영의 최강시사’가 ‘뉴스타파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웹툰은 그 뜻에 맞게 만화적 특성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동시에 웹에 맞춰 칸 파괴, 멀티미디어 요소들의 활용, 독자와 상호작용 강화 등 차별화를 꾀함으로써 세계 시장에서 새 생명력을 얻어가고 있다.미국 만화 시장을 주름잡는 마블코믹스와 DC코믹스가 주로 남성 위주의 슈퍼히어로물로 각인돼 있다면, 한국식 웹툰은 한발 더 나가 여성 주인공이 각종 역경을 이겨내거나 복수에 성공하고 사랑을 얻는 로맨스판타지까지 가미해 각국 독자들의 새 읽을 거리로 자리를 잡았다.한국 웹툰이 인기를 끌면서 인기 웹툰마다 영화나 드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2023년 여름을 강타할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웨이브는 8월 먼슬리 웨이브 영상을 통해 '연인',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국민사형투표', '엑소의 사다리 타고세계여행-거제&통영' 등 다양한 장르의 신규 콘텐츠를 예고했다.먼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신작 드라마가 8월 웨이브를 찾는다. MBC ‘넘버스’, SBS ‘악귀’의 후속작 MBC ‘연인’,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와 새롭게 시작하는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가 종영드라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오는 8월 12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힙하게'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제작사 측은 허당 히어로 봉예분(한지민), 문장열(이민기), 김선우(수호)의 흥미진진한 의기투합이 담긴 4차 티저 영상을 지난 27일 공개했다. 평화로운 농촌마을 무진을 뒤흔든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이들의 수상한 공조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진다.‘힙하게’는 범죄 없는 청정 농촌 마을 무진에서 우연히 생긴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동물과 사람의 과거를 볼 수 있게 된 성실한 오지라퍼 수의사와 서울 광수대 복귀를 위해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4일 유통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신제품을 선보였다. 본도시락이 올 연말까지 '본도시락, 청년창업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롯데GRS가 100% 재활용 가능한 PET컵을 도입하고 맘스터치는 세 번째 랩 매장 '가든 역삼점'을 오픈하며 피자알볼로는 JTBC 토일드라마 '구경이'를 제작 지원한다. ◆본도시락 '본도시락, 청년창업 프로젝트' 진행본도시락이 올 연말까지 '본도시락, 청년창업 프로젝트'를 실시한다.프로젝트는 본도시락 출점을 희망하는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오윤아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오윤아가 출연한 영화 '방법:재차의'는 6일 개막하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방법: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극 중 오윤아는 세상을 바꾸는 여성 리더로 언론의 주목을 받는 젊은 기업인이자, 작품 속 사건의 가장 큰 원인 제공자 '변미영' 역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끊기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강윤성(56)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서울경찰청은 2일 오후 3시께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윤성의 얼굴과 이름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경찰은 "동일한 수법으로 2명의 피해자들을 연속해 살해하는 잔인한 범죄로 사회 불안을 야기하는 등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며 "강 씨가 범행 일체를 시인하고 현장 감식한 결과 CCTV 영상 등 충분한 증거가 확보돼 있다"고 설명했다.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검사와 사법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김혜윤이 무더위를 날려줄 스릴러 영화로 관객을 찾는다. 소속사 IHQ에 따르면 김혜윤은 영화 ‘미드나이트’에서 소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미드나이트'는 한밤중 살인을 목격한 청각장애인 경미(진기주)가 두 얼굴을 가진 연쇄살인마 도식(위하준)의 새로운 타겟이 되면서 사투를 벌이는 극강의 음소거 추격 스릴러다. 극중 김혜윤이 맡은 소정은 종탁(박훈)의 하나뿐인 여동생이자, 영화 속 모든 주인공들을 얽히게 하는 매개체 역할의 인물이다. 김혜윤은 늦은 밤 귀가하던 중 도식에게 끌려가 정신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지난 5일 신상이 공개된 이른바 '노원구 세 모녀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태현(24)과 관련해 '애정을 가장한 연쇄살인'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김태경 우석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사건 범인(김태현)의 경우에는 현재로서는 망상장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긴밀한 사이·사랑하는 사이라는 망상이 아니라 긴밀해져야 하는데 상대 여성이 거부하니까 화가 나서 살해했다라고 보는 게 맞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정보가 빈약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주예은이 JTBC 금토드라마 ‘괴물’에서 미스터리의 핵심 인물인 ‘윤미혜’ 역할로 등장하며 서스펜스의 한 축을 맡았다. 주예은은 최근 방송된 ‘괴물’에서 20년 동안 살인 행각을 벌여온 연쇄살인마 강진묵(이규회)가 목숨을 걸고 찾아 헤매는 여인 윤미혜 역할로 등장했다. 하지만 강진묵이 20년 전 윤미혜의 사진을 들고 이곳 저곳을 찾아다니며 “이 사람 못 보셨느냐”고 애원하는 회상 장면에 이어, 이동식(신하균 분)과 한주원(여진구 분)이 윤미혜는 1년 전 교통사고로 이미 사망했다는 사실을 밝혀내 충격을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마우스'의 이승기·이희준이 연쇄 살인범을 찾기 위한 본격 발걸음을 내딛으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11일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 4회에서는 이승기와 이희준이 분노에 가득 찬 눈빛으로 사악한 프레데터를 잡기 위해 사력을 다하며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전날 방송에서는 이승기와 이희준이 계속되는 연쇄살인의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더불어, 권화운의 집 지하 밀실에 피해자의 사진이 줄줄이 전열된 충격적인 광경이 펼쳐져 보는 이를 경악케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이른바 '화성 연쇄살인 사건'으로 알려졌던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의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수감생활을 한 피해자와 수사기관의 위법행위로 피해를 입은 유족들이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의 용의자로 몰려 20년간 옥살이를 하다가 최근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윤성여(54) 씨는 25일 서울 중구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잘못된 진실은 바로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윤성여 씨를 비롯한 피해자 3명은 이날 진실화해위에 진상규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2020년 크리스마스 연휴에 볼만한 TV 방영 영화를 소개한다.12월 26일(토요일)에는 EBS1, 22시45 '잉글리쉬 페이션트', OBS 21시55 '럭키', OCN 7시 '명탐정 피카츄', OCN 22시 '샤잠', OCN 새벽 1시10분 '악인전'이 방송된다.영화 '명탐정 피카츄'는 2019년 개봉했다. '명탐정 피카츄'는 범죄 사건 해결과 세상을 구할 피카츄의 번쩍이는 추리, 기상천외한 모험을 그린 액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윤성여씨가 17일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윤씨측 변호인은 "불법행위 등에 대해 국가적 손해 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려 20년 동안 옥살이를 했던 만큼 윤씨가 받게 될 보상금 규모에 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누명을 쓰고 겪은 고초를 정확히 돈으로 환산하기는 어렵지만 법조계에 따르면 형사보상법 적용시 17억원이 넘는 보상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정신적 손해배상까지 청구할 경우 20억원에서 40억원 가량을 보상받을 수 있을 것으로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20년 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윤성여씨가 17일 무죄를 선고받았다. 1988년 사건 발생 32년만에 판결이 뒤집힌 것이다.수원지법 형사12부는 17일 이 사건 재심 선고 공판에서 "과거 수사기관의 부실 행위로 잘못된 판결이 나왔다"며 윤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이춘재 8차 사건은 1988년 9월 16일 경기 화성군 태안읍 진안리에서 당시 만 13세였던 박모양이 성폭행 피해를 입고 살해된 일이다. 당시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체모 분석 결과를 토대로 당시 22세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