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가영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초고급 휘발유를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오일뱅크는 옥탄가 102 이상인 초고급 휘발유 '울트라카젠'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옥탄가란 노킹에 대한 저항성을 말한다. 노킹은 휘발유의 불완전 연소로 이상 폭발이 일어나는 현상이다. 에너지 효율을 저해하고, 엔진 출력 저하 및 수명 단축의 원인이 된다. 옥탄가가 높은 휘발유는 엔진을 보호하고 출력을 개선시켜 차량 소음과 떨림 현상을 줄인다. 옥탄가가 높을수록 이상 폭발을 일으키지 않고 잘 연소해, 고급 휘발유로 평가된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미국곡물협회 한국사무소(대표 김학수)가 오는 25일 개막하는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I Love Bioethanol’을 주제로 청정연료인 바이오에탄올 홍보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 주제 중 하나가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통한 친환경적 진화’인 만큼 전시회를 통해 내연기관차의 휘발유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에너지인 바이오에탄올 혼합정책 도입의 필요성을 홍보 할 계획이다.바이오연료 중 바이오디젤과 함께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바이오에탄올은 옥수수, 사탕수수, 밀, 카사바 등 식물을 발효시켜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기후위기시대를 맞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인 바이오디젤과 바이오에탄올 같은 바이오연료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이를 위해 정부가 바이오디젤과 함께 바이오에탄올 혼합의무 정책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는 제언도 잇따랐다. 전기차·수소차 시대는 곧장 오지 않으며, 바이오 연료 혼합 단계를 거쳐야 한다는 분석이다.지난 8일 기후위기시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과 대안 마련을 위해 주한미국대사관, 한국바이오연료포럼, 한국바이오에너지협회, 미국곡물협회 후원으로 열린 ‘기후위기시대와 바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공식 연료 공급사로 2년 연속 선정됐다. CJ슈퍼레이스는 17일 올해 대회 공식 연료 공급사로 현대오일뱅크를 선정하고, 상호 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1990년대부터 모터스포츠 대회의 공식연료 공급사로 활약해 온 현대오일뱅크는 옥탄가 94이상을 고급휘발유로 분류하는 국내 기준보다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해 옥탄가 100 이상의 최고급 휘발유를 생산하고 있다.국내 고급휘발유의 수요는 연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현대오일뱅크는 고급휘발유 브랜드 '카젠(KAZEN)'을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고급휘발유는 자동차 연료유 중 유일하게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제품이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국내 고급휘발유 소비량은 지난 2016년 88만 배럴에서 지난해 135만 배럴로 연평균 15.5% 늘어났다. 최근 저유가가 지속한 데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수입차 선호현상이 강해 고급휘발유 시장은 당분간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출력 수입차는 고급휘발유를 주유하지 않으면 엔진룸을 망치로 두드리는 소리가 나는
문성철(왼쪽) 현대오일뱅크 마케팅 부문장이 김동빈 CJ슈퍼레이스 대표와 국내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후원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협약으로 자사의 고급휘발유를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출전 차량 공식 연료로 공급하게 됐다. 현대오일뱅크는 고급 차량 및 경주용 차량에 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법정 규격보다 우수한 옥탄가 100 이상의 고급 휘발유만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가 오는 20일까지 서울 소재 8개 직영주유소에서 '고급휘발유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행사 기간 중 5만원 이상 일반휘발유를 주유한 보너스카드 고객에게 고급 휘발유 40리터를 일반휘발유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오는 7월말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쿠폰 사용기한까지 고급휘발유를 다시 구매한 고객에겐 고급에탄올 워셔액도 제공한다.고급 휘발유는 기능성 연료첨가제가 추가 투입돼 일반휘발유 대비 옥탄가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옥탄가가 높은 휘발유는 엔진을 보호하고 출력을 향상시켜 차량 소음과 떨림 현상을 대폭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고급휘발유의 이용문턱을 낮추기 위해 체험이벤트 등 다양한 활성화 프로모션을 시행할 예정"
현대엔지니어링이 2900억원 규모의 태국 정유공장 건설공사를 수주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8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BCP 본사에서 방착 정유공장 프로젝트에 대한 일괄도급방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태국 수도 방콕 프라카농 지역에 위치한 방착 정유공장에 촉매 재생‧개질 휘발유 생산 시설을 신설하고 낡은 수첨분해시설을 교체하는 사업이다. 계약액은 약 2900억원이다.향후 신규 설비가 가동되면 공장은 옥탄가 높은 고급휘발유를 생산할 수 있게 되며, 교체·수리된 수첨분해시설의 하루 처리량은 기존 2만500배럴에서 2만7500배럴로 늘어나게 된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그동안 태국 대형 석유화학 기업들과 EPC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현지에서 신뢰도를 쌓았다”며 “증설&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신용등급이 두 단계나 추락했다. 남미 최대 산유국 브라질은 신용등급이 정크(투기) 등급으로 떨어지고 오만, 바레인, 카자흐스탄 등도 도미노로 강등됐다. 산유국들의 저유가 쇼크가 수면위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17일(현지시간)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사우디의 국가신용등급을 두 단계 낮췄다. S&P는 이날 사우디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외화·자국화 표시채권 발행 등급·IDR)을 'A+'에서 'A-'로 두 단계 낮췄다. 단기 신용등급도 '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