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7세기에 조성된 '사천왕상' 8건이 보물로 지정된다. 문화재청은 7일 구례 화엄사 소조사천왕상, 여수 흥국사 소조사천왕상, 여수 흥국사 소조사천왕상 등 8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사천왕은 불교 우주관에서 세계 가운데에 있는 산인 수미산 중턱에 산다. 동서남북 네 방위에서 불국토를 지키다는 사천왕 중 동쪽은 지국천왕, 서쪽은 광목천왕, 남쪽은 증장천왕, 북쪽은 다문천왕이 맡는다. 사찰 정문인 일주문과 주불전인 대웅전을 연결하는 중심축에서, 사천왕상은 주불전으로 진입하기 직전인 천왕문에 배치된다. 일반적으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물의 고장 양평에는 물길을 따라 걸으면서 힐링도 할 수 있는 특별한 길이 있다. 바로 ‘양평 물소리길’이다. 양평 물소리길은 남한강과 북한강의 맑은 물소리와 자연의 소리를 아우른 도보 여행길이다. 경의중앙선의 역과 역을 연결해 외부 방문객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코스를 개발했다.양평군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자연에서 숨 쉬는 힐링 도시’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11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인구 밀집이 적은 야외 관광지 선호가 높아짐과 동시에 개인·소규모 단위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양평군이 도보 여행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전원주택 전문업체인 ㈜에이치티앤씨(대표 이재원)가 최근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금왕리 836-1번지 일대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한적한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전원주택·펜션 건축용 단지 '양평 이아소 전원마을'을 분양해 눈길을 끈다.이 전원마을은 전체 부지면적이 6만6110여㎡(2만여평)로 전원주택·펜션 단지로서는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다. 전체 부지 가운데 이번에 2만7224㎡(8235평), 60개 필지를 먼저 선착순 분양한다.양평 이아소 전원마을의 가장 큰 장점은 일반 전원주택·펜션 건축 뿐만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지난 16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0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개인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은 문화재청이 2019년부터 시작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문화재 안내판 문안을 정비하고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군에서는 어려운 문화재 안내 문안을 개선하기 위해 한자어와 전문용어를 최대한 줄이고 반드시 필요한 정보만 쉬운 언어로 풀어쓰고, 각 문화재의 특성과 문안 내용을 바탕으로 사진과 도면을 적극 활용해 문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향토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용문사가관내 저소득층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양평군에 지난 9일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은 양평군의 동절기 집중 사업으로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집중 모금기간으로 진행되고 있다.용문사 대표 도일스님은 “지역사회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아야 위기를 극복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부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 다시 활기찬 양평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정동균 양평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오색으로 물든 두물머리’, ‘힐링걷기 갈산공원’, ‘천년을 이어온 용문산관광지’ 등 양평군 단풍 명소 3곳을 소개했다.◇ 오색으로 물든 두물머리양평군 두물머리는 한국관광 100선에 소개돼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대표 관광명소 중 하나로 연인과의 사랑을 꽃 피우는 각종 영화나 드라마의 단골손님으로 등장한다.가을이면 두물머리를 둘러싸고 있는 크고 작은 산의 오색으로 물든 모습이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에 비춰 한 폭에 수채화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7일 경북지역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및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경주 기림사에서 템플스테이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는 경북도와 관광공사 및 경북도내 템플스테이 지원 대상 사찰의 지도법사스님을 비롯한 실무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가, 템플스테이 운영방안 및 활성화를 위한 실행계획을 논의했다.간담회는 공사 사업계획 설명에 이어 템플스테이 활성화 토론 등 실무적인 논의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지원방안을 모색했다.간담회 장소로 선정된 기림사는 신라시대 인도에서 바닷길을 따라오신 광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 활동과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역점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지역경제 챙기기에 나섰다.지난 12일 3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소백산 하늘자락공원 둘레길 조성 현장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사업 마무리를 당부하며 직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하늘자락공원 둘레길 조성 사업은 지난해 문화관광과에서 조성한 하늘자락공원과 연계한 사업으로 총 10억원의 사업비로 관광객 유치 시너지 효과를 위해 등산로 정비, 전망대‧데크‧쉼터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예천군은 2일 오전 9시 군청 회의실에서 공직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갖고 경자년 새해 업무에 들어갔다.김학동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군정의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한 해였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뜻 깊은 한 해였다고 소회를 밝혔다.공모 사업에 총 48건이 선정돼 지역경기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중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70억 원 예산이 투입되는 신활력플러스 사업과 42억 원의 새뜰마을 사업이 선정돼 올해부터 사업을 추진하게 되는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예천불교사암연합회는 17일 동지를 앞두고 예천읍 천보당 사거리에서 몸도 마음도 훈훈해지는 ‘자비나눔 동지 팥죽공양’ 행사를 개최했다.용문사 청안스님, 보문사 도문스님, 김학동 예천군수, 신동은 의장 및 자원봉사자들이 약 5000명의 군민들에게 팥죽을 나누어 줬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자비나눔 동지 팥죽공양’ 행사는 팥죽 공양을 통해 액운을 떨쳐내고 군민들과 팥죽도 나누고 온정도 나누면서 다가올 새해에도 기쁜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마련됐다.김학동 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팥죽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예천군은 12일 오전 11시 예천 용문사에서 국보 제328호로 지정된 ‘예천 용문사 대장전과 윤장대’의 국보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지정서 전달식은 그동안 보물 제145호 ‘예천 용문사 대장전’과 보물 제684호‘예천 용문사 윤장대’가 지난 2일 국보 제328호‘예천 용문사 대장전과 윤장대’로 통합 지정된 것을 군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지정서 전달식 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윤장대 돌리기 체험 시간도 가졌다.‘예천 용문사 대장전과 윤장대’는 고려시대 건립되어 여러 국난을 겪으면서도 초창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예천군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2019년 6월 이후 발령받은 신규 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예천알기 현장 탐방(1차)'을 실시했다.이번 현장교육은 48명의 신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1,2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공직생활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직자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를 만들고, 공직자로서의 기본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2박3일간 진행된 현장 탐방은 청하루를 시작으로 용문사, 명봉사, 초간정, 선몽대 등 예천의 문화유적과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30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워크숍에 참석해 시와 기업 간 상생방안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조광한 시장은 워크숍에 참석한 성희승 회장과 임원, 위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시정철학과 남양주시의 교통문제 및 대책, 향후 발전방향 등을 설명했다.조 시장은 먼저 홍유릉 앞 이석영 광장 조성사유와 향후계획 등을 설명하고 시가 갖고 있는 교통문제와 대책 등에 대한 구체적인(안) 들을 제시했다. 조 시장은 "영화 '친구'에 나오는 대사 중 '나는 한 놈만 골라 팬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가수 헨리가 절친 캐서린 프레스콧과 함께 사찰 나들이에 나선다.오늘(2일) 방송될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헨리가 할리우드 배우 캐서린 프레스콧과 함께 용문사를 방문한다. 이날 방송에서 헨리는 평소 사찰에 관심이 많았다던 캐서린을 위해 탁 트인 풍경을 자랑하는 용문사로 나들이를 떠난다. 두 사람은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산길을 따라 걷는 것은 물론 돌 쌓기까지 하며 제대로 자연을 즐긴다.또한 두 사람은 사찰의 기념품 가게를 구경한다. 특히 헨리는 죽비로 어깨를 때리며 직접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예천군은 28일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가 ‘가봄’ SNS 홍보단을 대상으로 관광지 홍보 팸투어를 진행했다. ‘가봄’은 SNS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20대 대학생을 대상으로 관광공사에서 여행리포터로 위촉한 홍보단으로‘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일환으로 백두대간 관광지 홍보에 초청됐다.팸투어는 1박2일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홍보단원들은 27일 숙소에서 사전 백두대간 파워스팟 취지 및 관광지 현황 등을 학습한 후 2일차 용문사, 소백산 하늘자락공원, 초간정 및 명봉사·태실을 방문했다.용문사 내 성보박물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