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에서 자율형 공립고가 사라진다.서울시교육청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이하 자공고) 18개교를 내년부터 일반고등학교로 일괄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자공고는 공립고의 학교 운영 등에 자율성과 책무성을 부여하고 교육 과정 및 프로그램을 특성화·다양화해 일반계 공립고의 교육력을 제고하고자 하는 취지로 도입됐다. 서울시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주변 환경이나 교육 여건이 열악한 학교를 중심으로 성동고·원묵고·금천고·상암고·서울여고 등 18개교가 지정·운영됐다.2013년부터 일반고에서 교육역량 강화·교육과정 자율성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지난 5일 롯데월드를 방문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중랑구 원묵고등학교의 3학년 학생이 재검사 결과 최종 '음성'으로 판정됐다.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와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9일 원묵고 3학년생 A양에 대해 코로나19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10일 밝혔다.A양은 지난 7일 시행한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이후 보건환경연구원과 서울의료원에서 추가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생성되는 면역 항체 검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지난 8일 4차 등교 개학을 마지막으로 전 학년 학생들이 등교를 시작한 가운데 전국에서 520개 학교가 여전히 등교 수업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교육부는 9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7개 시·도에서 520개 학교가 등교수업일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일의 517개교 대비 3개교가 증가한 수치다.등교수업일을 조정한 520개교 중 부산·경북·경남·충남 지역의 11개교를 제외한 509개교(98%)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5일 친구 3명과 함께 서울 잠실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지난 8일 중학교 1학년과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마지막으로 전국 유·초·중·고 학생들의 등교 개학이 시작된 가운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수능 일정은 그대로 간다"고 말했다.유 부총리는 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유 부총리는 등교 개학이 완료된 뒤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이와 관련한 교육부의 입장을 전했다.먼저 지난 5일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를 다녀온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8일 중1·초5~6학년 학생들의 4차 등교를 마지막으로 전국 학생들이 모두 학교에 가 수업을 듣게 된 가운데 517개에 달하는 학교가 여전히 등교 수업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교육부는 8일 오전 10시 기준 5개 시·도의 517개 학교가 등교 수업일을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전국 2만902개의 유·초·중·고교 가운데 2.5%에 해당하는 수치다.이는 지난 5일 514개교보다 3개교 증가한 것으로, 5일과 비교했을 때 14개교(서울 4개교, 경기 9개교, 경북 1개교)가 등교수업을 개시했지만 1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가 관내 탁구장 350여 개소에 대한 운영 자제 명령과 이른바 '홍보관' 형태로 모이는 집회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아울러 모든 서울시민은 8일부터 코로나19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지난 일주일 동안 수도권의 신규확진자의 추세가 심상치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시장에 따르면 6월 8일 오전 기준 서울시 신규확진자는 모두 23명으로,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양천구 소재 탁구장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2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38명 늘어 총 1만181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된 38명 가운데 지역발생은 33명이며 모두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서 발생했다.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1814명으로 이들 중 1만563명은 격리해제됐으며 273명이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38명, 격리해제는 11명 증가했다. 격리 중인 환자는 8일 0시 기준 978명으로 전날보다 27명 늘었다.신규 확진자 38명 가운데 지역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방역당국이 서울 중랑구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이 잠실 롯데월드를 방문한 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아 이 학교 학생 등에 대한 전수조사에 돌입했다.8일 방역당국은 서울 중랑구 원묵고등학교에 선별진료소를 마련하고 학생과 교직원 60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지난 7일 서울 중랑구는 "중랑구 거주 2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21번 확진자는 원묵고등학교 3학년으로 지난 6일 중랑구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검사를 받았으며 7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중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8일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의 4차 등교 개학을 마지막으로 600만 명에 달하는 전국의 유·초·중·고교생이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학교에 가게 됐다. 중1·초5~6학년 학생들 135만 명이 이날부터 등교를 시작하면서 전국 595만 명의 학생들 모두가 선생님과 직접 대면해 수업을 받는다. 정규 개학일인 지난 3월 2일 등교를 미룬지 99일 만이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학교에서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유·초·중·고의 등교 개학일을 기존 3월 2일에서 9일로, 9일에서 23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