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4·15 총선 후보를 결정하는 4차경선에서 전남 나주·화순의 손금주 후보와 경기 부천 오정의 정은혜 후보 등 현역 의원 2명이 탈락하고 고용진·김병기·조응천 의원은 공천이 확정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ARS(자동응답) 여론조사로 진행된 지역구 13곳의 결과를 발표했다. 나주·화순에서는 신정훈 후보가 초선 현역인 손금주 후보와 농협중앙회장 출신의 김병원 후보를 모두 제치고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다. 원혜영 의원의 불출마로 전략지역으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부대변인에 윤재관(47)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임명했다.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6일 강 대변인 임명 과정에서 한정우 부대변인이 춘추관장으로 수평 이동한 뒤 발생한 공석이 6일만에 채워졌다.윤 신임 부대변인은 전남대를 졸업했으며,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한양대 겸임교수,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행정관 및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 등을 지냈다.윤 부대변인은 지난 2018년 4월 1차 남북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총선 출마를 위해 15일 사퇴했다. 유송화 춘추관장도 같은 이유로 고 대변인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를 떠난다. 고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년이란 시간동안 대통령의 입으로서 활동을 해왔었는데, 이제는 저의 소신과 정치적 목적·목표를 향해서 국민의 입이 되려고 한다"고 밝혔다.고 대변인의 출마 지역은 경기 고양, 서울 광진을, 경기 의정부을, 서울 서초갑 등이 예상되고 있다.현재 공직에 있는 공무원이 이번 총선에 출마하려면 선거 90일 전인 16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청와대가 인사 실패 책임론이 제기된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을 그대로 두면서 그 휘하 비서관들은 대거 교체할 것으로 26일 알려졌다.유송화 청와대 춘추관장은 앞서 지난 25일 "어제(24일) 늦은 오후 신미숙 비서관 사표가 수리됐다"고 밝혔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사건'으로 검찰에 두 차례 소환조사를 받은 신미숙 균형인사비서관에 대한 책임을 물은 인사로 평가된다.이런 가운데, 인사수석실 산하 2명의 비서관 중 다른 한 명인 김봉준 인사비서관도 오는 5월에 교체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9일 6명의 신임 비서관을 임명했다.김의경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정무비서관에 복기왕 전 아산시장, 국정홍보비서관에 여현호 전 한겨레 논설위원, 신임 춘추관장에 유송화 제2부속비서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이로 인해 공석이 된 제2부속비서관 자리에는 신지연 해외언론비서관이 이동했으며 새 해외언론비서관은 김애경 전 삼일회계법인 변호사가 맡았다.문 대통령은 문화비서관으로 양현미 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을 임명했다.
[뉴스웍스=김영길 기자]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청와대가 대통령 비서실장 및 주요 수석비서관 등에 대한 인사 검증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문 대통령은 오는 10일로 예정된 신년 기자회견 이전인 8일 새로운 비서실장을 포함해 수석비서관급 참모진 교체 인사를 단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후임으로는 노영민 주중국대사가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비서실장을, 2017년 대선 당시에는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조직본부장을 맡은 바 있다.또한 한병도 정무수석비서관(정무수석) 후임
29일 공개된 '2017년 고위공직자 재산신고내역'에 따르면 정부 고위공직자와 국회의원 상당수가 다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다주택자들을 부동산 투기 수요자로 규정하고 강도 높은 규제에 나서는 상황에서도 주택을 팔지 않은 것이다. 특히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의 고위직 상당수도 2가구 이상 주택을 보유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 국토교통부 고위공직자 10명 중 6명이 다주택자국토교통부 고위공직자 10명 가운데 6명은 2주택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였다.29일 관보에서 공개된 지난해 말 기준 공직자 재산신고내역에 따르면 국토부 실장급 이상 고위공직자 9명 가운데 김현미 장관, 맹성규 2차관, 김재정 기획조정실장, 유병권 국토도시실장, 구본환 항공정책실장은 주택을 두 채 이상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