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보건소는 영통구보건소에서 시범운영 중인 ‘모기 없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수원 전역으로 확대해 시행한다.모기 없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모기 생태 주기인 2주 이내에 유충과 성충을 동시 방제해 재발생을 줄이고 밀도가 높은 지역은 집중적으로 방제해 모기 발생원을 제거하는 것이다. 모기 퇴치에 효과적이다.수원시보건소는 모기가 많이 발생하는 만석공원·조원1동(장안구), 탑동(권선구), 동말공원(팔달구), 광교호수공원·망포1동·영흥숲공원(영통구) 등 7곳을 중점관리 대상지로 선정했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방제작업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등 각종 해충의 퇴치를 위한 선제적인 유충구제사업 및 근거중심 방제활동을 추진한다고 5일 발표했다. 유충구제사업은 하수구, 정화조 등에 친환경 약품을 투여해 해충의 유충을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방역 방법이다. 특히 모기 유충 1마리 구제는 성충 500마리의 구제 효과가 있어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화성시동탄보건소는 유충구제반 방역소독원을 추가로 채용해 관내 방역 취약지 주변 하수구, 빗물받이 등을 집중 방역하고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유충서식지 기록과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풍성한 한가위 추석을 맞아 성묘, 벌초 등 야외활동을 할 때 주의해야 할 불청객 곤충들이 있다. 바로 진드기와 말벌이다. 진드기가 사람에게 해로운 곤충이라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올해는 특히 그 피해가 더 클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9일까지 발생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는 118명으로, 이 중 23명(19.5%)이 사망했다. 지난해 동기간 감염환자는 129명으로 22명(17.1%)이 사망한데 비하면 환자 수는 8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최근 벼 병해충 예찰 결과 혹명나방에 의한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농가에 신속한 추가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농가에서는 벼 윗부분을 쳤을 때 성충이 날아오르는 경우, 벼 잎이 세로로 말리는 유충 피해 증상이 보이는 경우 즉시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발생량이 많을 때는 7~10일 간격으로 2~3회 중점적으로 방제해야 한다.혹명나방은 비래해충으로 6월 중순에서 7월 상순에 걸쳐 중국 남부지방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와 발생하며, 애벌레가 벼 잎을 긴 원통형으로 말고 그 속에서 잎을 갉아먹는다.피해를 받은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은 위기의 순간에 어린아이의 생명을 구한 최재호(19)·이효영(42) 씨, 바다에 추락한 차량 운전자의 생명을 구한 심용택(42)·홍시호(67) 씨를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달 27일과 28일 히어로즈가 거주하는 지역을 방문, 상패와 자녀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경일대 재학생인 최재호 씨는 지난 6월 22일 오후 2시경 하굣길에 4차선 도로 맞은편에서 트럭이 오는 것을 못 보고 도로에 뛰어든 5세 아이를 발견하고 곧바로 몸을 던졌다. 최 씨를 본 트럭이 급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질병관리청이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올해 경보 발령일은 지난해(7월 23일)보다 4일 늦은 것이다. 경보가 발령된 만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 빨간 집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인체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 빨간집 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주로 서식한다. 크기는 약 4.5mm이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풍수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풍수해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장관감염증 등)과 모기 증식이 쉬운 환경 조성으로 인한 모기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오염된 물 등에 직접 노출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파상풍·렙토스피라증·안과 질환 등을 말한다.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하고, 안전한 물(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과 익힌 음식 섭취는 물론, 설사·구토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조리 과정에도 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과 침수 등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모기 등 매개체가 증가하면서 풍수해 감염병 유행을 대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풍수해 감염병에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간염, 장관염증 등) ▲모기 증식이 쉬운 환경 조성으로 인한 모기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오염된 물 등에 직접 노출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안과 질환 등이 있다.풍수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물에 사는 다른 곤충의 번데기에 알을 낳아 번식하는 새로운 물벌류가 발견됐다.22일 환경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가시날도래'의 번데기에 알을 낳아 번식하는 물벌류 신종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가시날도래는 나방과 비슷하게 생겼으며, 유충일 때 물속에 사는 곤충이다신종 벌은 경북 울진군 왕피천에서 발견돼 '왕피물벌(Agriotypus wangpiensis)'이라고 이름 지었다.왕피물벌은 맑고 얕은 개울을 훑으며 알 낳을 곳을 찾는다. 산란처는 가시날도래 번데기로, 산란처를 발견한 어미는 물속에 뛰어든다. 산란을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21일 금호강변에 출몰하는 동양하루살이 방제를 위해 금호강과 조산천이 합류되는 지점을 비롯해 금호강 하양읍, 진량읍 방면에 미꾸라지 300㎏을 분산 방류했다.조현일 시장을 비롯해 자연보호경산시협의회와 시 관계 부서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미꾸라지 방류행사 및 금호강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동양하루살이는 2급수 이상의 수질에서 서식하는 하루살이목 곤충으로 사람에게 감염병을 전파하지는 않지만 밝은 빛을 따라 집단으로 출몰하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경우가 많다. 매년 이르면 5월경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지난 4일 YBM연수원에서 '제6기 화성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올해는 총 56명의 시민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2025년 3월까지 2년간 화성시 주민제안사업의 타당성 검토, 예산과정 의견제출, 주민참여예산제 홍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위촉식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위원 교육과 임원선출 등이 진행됐다. 화성시는 올해 2023년도 본예산에 주민제안사업 58건, 51억원, 주민숙원사업 199건, 83억원을 편성했다.◆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화성시가 화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J.R.R. 톨킨의 소설이자 영화인 '반지의 제왕'은 방대한 세계관으로 유명하다.세계관이 넓은 만큼 다양한 등장인물이 등장한다. 작품 속 인물들은 인간, 엘프, 드워프, 호빗으로 나뉜다. 주요 종족 중 엘프는 유일한 '불사'의 존재다. 인간과 드워프, 호빗이 나이 들어 죽어갈 때도 엘프는 살아 생을 유지한다. 작품의 장르가 판타지라는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한 설정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하지만 작품 속 설정은 현실에 존재하고 있다. 현실에 불사의 삶을 사는 생명체가 있기 때문이다.라이브 사이언스에 따르면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지난 8월 초 수도권 등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하수도 역류와 하천 범람으로 집과 상점 등이 잠기면서 많은 피해가 났다. 높아진 수압으로 뚜껑이 열린 하수구 맨홀에 빠져 두 사람이 숨지는 비극까지 발생했다. 맨홀 입구에 뚜껑만 얹혀져 있을 뿐 별다른 안전조치가 없었기에 초래된 사고였다. 개방되면 추락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계, 대비했다면 막을 있었던 인재였다. 뒤늦게 서울 자치구마다 침수 취약지역에 있는 맨홀 뚜껑 바로 아래 그물이나 철구조물을 설치, 추락사고를 예방하기로 결정했다. 환경부는 30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29일 상주 공성면에서 합동 예찰 중 돌발병해충인 '미국선녀벌레'가 대량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긴급 방제에 나섰다. 미국선녀벌레의 경우 최근 몇 년 동안 발생량이 감소했지만, 발생 환경만 조성되면 짧은 시간 내 대량으로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지난 7월 19일 돌발병해충 도-시·군 합동예찰 중 상주 공성면 등 5개면의 임야지와 농경지 경계에서 미국선녀벌레 성충과 유충이 발견됐다. 이에 경북도는 병해충 방제예산 7500만원에 추가로 2000여만원을 상주로 긴급히 지원했다.미국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내달 8일까지 여름철 수돗물 유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구지방환경청, 낙동강유역수도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정수장 84곳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을 펼치고 있다.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유충 발생 가능성이 증가했고 타 시도에서 유충 발견 사례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원수‧침전수‧여과수‧활성탄여과수‧정수 등 유충 발생 가능성이 있는 샘플링 배관에 거름망을 설치해 정수처리공정 내 유충 서식 여부를 점검한다.도는 올해 3월 15일부터 4월 12일까지 관내 정수장 위생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