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소득 문제라든가 워라밸 등도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게 주거 문제다. 젊은이들이 결혼하고 아기도 낳으려면 보금자리가 제일 중요하다."국민의힘 소속 민병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은 25일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요즘 매스컴을 보면 소형 아파트 월세가 한 달 기준 100만원을 넘어간다고 한다. 소득이 300만~400만원 정도 되더라도 거기에서 100만원 내고 나면 뭐가 남겠나"고 우려했다.민 위원장은 '공공임대주택'에 대해선 "다양한 공공임대 정책을 써서 쉽게 임대아파트 들어갈 수 있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강남지방이 서울 강남구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저소득 130가구를 대상으로 200만원 상당의 봄김치를 후원했다. 이 후원 물품 전달식은 22일 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강남지방은 서울 강남지역에 있는 감리교회의 연합회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이번 전달식에는 정천모 수서종합사회복지관장, 심계원 강남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진대흥 기독교대한감리회 강남지방 감리사와 김주송 기독교대한감리회 목사가 참석했다. 진대흥 감리사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관리비를 3년 동안 공개하지 않아 확인하지 못했다'는 JTBC의 지난 19일 보도에 대해 "남산타운 아파트의 관리비는 해당 관리사무소에서 매달 관리비고지서와 함께 '관리비부과내역서'를 입주민들에게 배포하고 있고, 국토교통부 K-apt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 매달 관리비 부과내역을 상세히 공개하고 있다"고 20일 해명 자료를 통해 설명했다. '2024년 관리사무소 직원 임금을 주민 동의 없이 인상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해당 관리사무소에서 2024년 1월 9일 관리사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임대아파트 화재현장에서 이웃들의 대피를 도와 참사를 막은 이른바 '방화동 의인'에게 감사패 등을 전달했다.SH공사는 지난 1월 18일 발생한 강서구 방화동 임대아파트 화재현장에서 수차례 연기를 뚫고 고령자 및 이웃주민들의 대피를 도와 인명피해를 막은 우영일 씨에게 감사패 및 포상금, 선물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우 씨는 영구임대아파트 특성상 고령자 및 장애인이 많아 대피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119소방대가 올 때까지 1층부터 13층까지 각 세대 현관문을 두드리며 대피하라고 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노후 임대아파트의 화재 예방과 피해 저감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스프링클러 의무화 법령이 시행되기 전 준공한 노후 임대아파트는 스프링클러가 없어 화재 시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에 노후 임대아파트 입주민을 위해 화재 예방부터 초기 대응, 안전한 대피까지 가능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SH공사는 최근 노후 임대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들이 피해를 입은 것과 관련,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예방 종합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올해 공동주택 보조금을 전년 23억26000만원 대비 4억1000만원(17.6%) 늘어난 27억3600만원으로 정하고 내달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올해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난해보다 지원금을 확대 편성해 더 많은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공용부분 유지·보수(24억6000만원) ▲공공임대아파트 공용전기료(1억원) ▲공동주택 관리종사자 근무환경 개선 지원(1억7000만원)의 분야로 구분해 공동주택 공용부분 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주거 취약계층 실태조사와 생활실태 파악에 나선다고 18일 발표했다. 실태조사는 지난해 10월 운영을 시작한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거복지센터는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 취약 가구를 조사하고, 고시원·여관 131가구, 비닐하우스 5가구, 지하층 658가구, 최저 주거기준 미달 39가구 등 실태조사 대상 833가구를 발굴했다. 센터는 발굴한 833가구를 대상으로 광명시 주거복지센터 운영지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 발기인 또는 임차인 모집에 주의할 것을 알렸다.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이란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임대협동조합이 민간건설임대주택을 포함하여 30호 이상 임대주택을 신축하고 조합원에게 우선 공급해 임대기간 경과 후 해당 주택의 분양권을 주는 사업이다.민간임대주택법 상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사업’은 조합원은 조합원 모집신고 후 공개모집 할 수 있고 임차인 모집은 사업자가 민간임대주택공급 신고 후 모집이 가능하다.하지만 12월 현재 화성시에 ‘민간임대협동조합 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공기관 최초로 긴급시설민원 대응 전담조직 'CS기동반'을 운영하는 등 민원응대 행정서비스의 질을 제고한 노력이 공식 인정받았다.SH공사는 10일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CS기동반을 활용한 긴급시설민원 대응 행정서비스 질 향상 추진'을 주제로 광역도시공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 후원)에서는 기초지방자치단체, 도시공사 등의 87개 혁신성과 중 24개가 선정됐다. 수상작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강원도 동해시 평릉동 부영아파트 입구에는 민간임대아파트를 지은 부영그룹을 비판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붙어 있다. 핵심은 ‘입주자가 봉이냐’는 것이다. 내년 6월 입주 10년을 앞두고 세입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분양전환가격이 시세보다 비싸다는 항변이다. 분양 신청에 집단적으로 응하지 말자는 게시물도 엘리베이터 등에 게시된 상태다. 변변한 대기업을 찾기 힘든 동해시 주민들은 해군 1함대 사령부 등 인근 군부대 장병의 외출·외박, 천혜의 자연환경을 찾아 놀러오는 관광객 등의 지출에 의존한다. 이곳에서 장기간 거주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최근 집주인이 전세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하는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랜기간 임대아파트 사업으로 서민들의 주거사다리 역할을 해오고 있는 부영그룹이 주목 받고 있다.부영그룹은 창립 이래 지금까지 민간임대 아파트를 공급하며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해왔다. 최근 전세 사기와 아파트 가격 상승 등으로 서민들의 주거안정이 흔들리고 있는 만큼 부영그룹이 해온 '주거사다리' 역할이 재평가 받고 있다.부영그룹은 구조가 튼튼하고 생활공간이 편리한 아파트를 공급해오며 지금까지 전국에 약 30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강남복지재단은 강남 수서동 주민센터 및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공익부분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 및 강남구 포용복지 도시를 실현하고자 5일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3 제3회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전달식을 개최했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올해 3회째 진행된 행사다. 혹서기 및 임대아파트 주민 돌봄지원을 위해 기획됐으며, 올해에는 수서동 LH1단지 임대아파트 거주자 및 저소득가구 1000가구를 대상으로 후원품을 전달했다. 후원품은 환산가액 3000여만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집중호우로 주택피해를 입은 이재민 48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시주택을 설치하는 등 빠른 일상복귀에 총력을 쏟고 있다.경북도는 최대 피해를 입은 예천군 벌방리에 임시주택 11동을 설치하기 위해 2400㎡ 부지를 조성하고 이날 임시주택 1호를 시작으로 상·하수도, 전기 등 기반시설을 갖춘 효자면 백석리 5동, 명봉리 5동 등 임시주택을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임시조립주택은 약 27㎡(8.2평)규모로 냉·난방시설, 주방시설, 화장실 등을 갖춰 입주 즉시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기요금 감면 등 생활지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영희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이 북한이탈주민 중 특별한 배려·지원 대상에 '청년'을 추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특별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5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19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7일 발표했다. 통일부 등록자료에 따르면, 2022년 5월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20~30대 북한이탈주민은 총 1만553명이다.남북하나재단의 북한이탈주민 사회·정착실태조사 결과, 20~30대 북한이탈주민 대졸자 비율은 20대가 17.7%이고 30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강남복지재단과 수서동 주민센터는 강남구어린이집연합회 후원으로 강남구 수서동 저소득 아동·청소년 5가구 교육비 500만원 후원전달식을 26일 수서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11월 15일부터 2023년 2월 14일까지 기간동안 치러진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이다. 이 행사는 강남구어린이집연합회에서 후원한 6300여만원 기금 내에서 추진됐다. 이날 전달식은 수서동 주민센터에서 2023년 저소득가구내 고등학교 진학 학생 5가구를 추천해 각 가구 100만원 교육비(도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