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올해 반지하 주택 및 신축매입약정 유형 외 기존 아파트, 전세사기주택 등 신규 유형을 추가해 약 4000세대를 매입한다.SH공사는 23일 주택매입공고를 내고 반지하 및 신축매입약정 등 기존 유형에 아파트, 전세사기주택 등 다양한 유형을 더해 총 3951세대를 매입한다고 밝혔다.SH공사는 당초 ▲구축 반지하 주택을 그대로 매입하거나 ▲매도자가 기존 주택을 철거하고 신규로 건설한 주택을 약정 후 매입하는 신축약정 등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주택 매입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와 관련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SGI서울보증보험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임차인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서울보증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기존에는 서울보증 보증부 전세대출의 경우 금융기관 담보권 설정으로 인해 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이 어려웠다. 이제는 서울보증의 보증부 전세대출을 받은 임차인도 HUG의 전세금반환보증 가입이 가능하다.이명순 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민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보호범위가 확대됐다"며 "SGI서울보증은 앞으로도 서민주거 안정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0대 A씨는 사회초년생이던 3년 전 차량 구매 대신 장기 렌터카를 이용해 3년간 운전했다. 그리고 올해 차량을 구매해 본인 명의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계획이다.6월부터는 A씨와 같은 장기 렌터카 운전 경력도 자동차보험 가입 경력으로 인정될 전망이다.금융위원회는 장기 렌터카 이용자가 추후 본인 명의 자동차보험 가입 시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장기 렌터카 운전 경력도 보험 가입 경력으로 인정하겠다고 2일 밝혔다.금융위에 따르면 경력을 인정받고자 하는 자가 임차인으로 명시된 '임대차계약서'와 '임차료 납입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전세사기·깡통전세로 인한 전세 보증금 미반환 피해 사고의 법률비용 등을 지원하는 '전세사기 대응 보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출시되는 전세사기 대응 보험은 주택 임차인에게 보증금 반환 청구 관련 변호사 선임비용과 함께 강제집행 관련 변호사 선임비용까지 지원한다.롯데손보는 시중 은행, 부동산 플랫폼 등과 제휴해 전세사기 대응 보험을 내놓을 계획이다. 취약계층이 전세사기 대응보험에 가입할 시에는 '상생금융 특별할인'을 제공할 방침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전세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가 4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온비드를 통해 압류재산 962건을 공매한다.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공매에는 부동산 855건(1356억6798만4000원), 동산 10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다음달 18일까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은 이웃 간 소통·화합하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는 아파트 단지에 사업 추진비를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시는 사업비를 작년 4000만원 규모에서 올해 800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20가구 이상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공모 대상이며 단지당 200만~12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추진에 드는 비용의 최소 20%는 각 단지 자체 부담이다.공모 내용은 ▲공동주택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층간소음, 층간흡연 예방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앞으로는 오피스텔도 주택임대관리업으로의 등록이 의무화된다.국토교통부는 1분기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를 통해 26건의 규제개선 과제 발굴·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주요 규제개선 과제를 살펴보면 그간 일정 규모 이상의 단독·공동주택만 주택임대관리업 등록을 의무화했지만 이제는 임대형기숙사·오피스텔(준주택)도 주택임대관리업으로 등록하도록 한다.이에 따라 지자체가 임대형기숙사·오피스텔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될 뿐 아니라 임대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의무화 등 임대인과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편익을 증진할 수 있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는 최근 증가하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전 연령층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 보증보험 가입자가 납부하는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앞서 지난해에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나이 제한이 폐지되고 소득 요건 기준도 완화됐다.세부 지원 내용을 보면 청년(19~39세)과 신혼부부(연령무관)에게는 납부한 보증료의 전액(최
◆의대 정원 배정 임박…의협 "발표하면 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너는 것"정부가 의대 정원 배정을 오늘(20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는 "의대별 정원을 확정 발표하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것으로, 의대 교육을 훼손하고 대한민국 의료를 붕괴시키는 국가 파괴행위"라고 밝혔습니다.김강현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총장 겸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돌아갈 수 있는 마지막 다리마저 끊어버리는 파국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정부와 대통령은 모든 것을 원점에서 재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2년간 신축 중소형 주택 10만호 매입해 저렴한 전·월세로 공급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21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방안'을 발표했다.특히 중산층과 서민층의 거주비용을 경감해 주거안정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공공이 주택을 직접 매입한 후 주변 전세가격보다 저렴하게 내놓는 '든든전세주택'을 향후 2년간 2만5000호 신규 공급한다. 신생아·다자녀 등 무주택자가 주변 전세가격의 90% 수준으로 최대 8년간 주거 불안 없이 거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정부는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폐지하기로 했다.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서울 영등포 문래예술공장에서 '도시혁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을 주제로 열린 스물한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집값을 비롯한 거주비용 절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잘못된 징벌적 과세부터 바로잡겠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정부에서 부동산 공시가격을 매년 인위적으로 상승시키는, 소위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시행한 결과 엄청난 부작용이 드러나고 국민 고통만 커졌다"며 "5년간 공시가격을 연평균 10%씩 총 63%까지 올려 결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2024년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 개량 지원사업을 시행함에 따라 이달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원자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노후 슬레이트 지붕이나 벽체 철거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석면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한다.영천시는 올해 9억7800만원의 예산으로 주택 슬레이트 200동, 비주택(창고·축사) 슬레이트 30동, 지붕개량 10동, 보관·방치 슬레이트 30동으로 총 270동을 처리할 계획이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이하 통합위)는 올해 '동행'을 주제로 우리 사회가 겪는 갈등의 근본 문제를 찾아 대응해 나가겠다고 14일 밝혔다.통합위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동행'을 주제로 우리 사회의 시급한 현안을 다루기 위한 상반기 계획을 보고했다. 사회 갈등의 근본 문제를 찾아 의제화하고, 미래의 갈등 이슈를 사전에 포착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포용금융 ▲과학기술 ▲북 배경 주민 ▲도박 ▲이주민 근로자 ▲국민통합 등 6개 분야 특위를 가동,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지난 12일 장안구 하광교동 광교임시수련원(광교산로349 일원)에서 ‘2024년 봄철 산불진화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산불진화지휘 체계 등을 점검했다.이날 모의훈련은 산불현장 지휘시스템·산불헬기 공조체계와 산불진화 유관기관 공조 체계 점검, 진화 헬기·산불무전기·기계화진화시스템·뒷불감시 드론 운용 등으로 진행됐다.훈련은 산불발생 신고 접수·확인, 유관 부서·기관 지원 요청으로 시작됐다. 진화헬기 주불진화·소방차 초기진화 시연 후 이재준 수원시장 주재로 상황판단 회의를 했다.이어 산불지휘차량·기계화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전 연령층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사업은 최근 전세 사기, 역전세 현상 등으로 임대차계약 종료 이후에도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전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경산시에서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금 반환보증(HUG·HF·SGI)에 가입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으로 소득 기준은 청년의 경우 연 소득 5000만원 이하, 청년 외에는 연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