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은 18일 대전 호텔ICC에서 열린 한국민영방송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 민영방송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프로그램 제작 지원을 확대하고, 새 방송환경에 맞는 법·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국민영방송의 날 기념식은 2003년 민영 지상파방송의 전국망 구축을 계기로 설립된 한국민영방송협회(회장 방문신)가 방송발전에 기여한 우수 프로그램과 공로자들을 시상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김 위원장은 기념식에 앞서 지역 민영방송 사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5세대(5G) 이동통신의 전국망 구축이 완료됐다.이로써 강원도 고성·영월·인제·철원군과 경남 거창·산청·함양·합천군, 경북 봉화·영덕·양양·울릉·청송군, 인천 옹진군, 전남 강진·신안·영광·완도·진도·해남군, 충북 단양·보은·영동·옥천군 주민들도 5G망을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이들 농어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5G서비스가 제대로 제공되지 않아 불편을 겪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통신 3사가 '농어촌 5세대(5G) 공동이용 계획'의 마지막 3단계를 상용화했다고 발표했다.농어촌 5G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신규 사업자에게 할당되는 28㎓ 대역 주파수 800㎒ 폭과 앵커 주파수 20㎒ 폭에 대한 최저경쟁가격이 전국 단위 할당 기준 약 740억원으로 책정됐다. 28㎓대역의 주파수 할당취소 처분을 받은 통신 3사는 할당 신청을 할 수 없다. 2018년 28㎓대역 최초 할당시 최저경쟁가 6216억원과 비교해 부파수 비용 부담을 대폭 낮췄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5G 28㎓ 신규사업자 주파수 할당계획' 공청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신규사업자 대상 28㎓ 주파수 할당 대역은 26.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정부가 신규 통신사업자 진입을 지원하여 경쟁구조를 다변화하고 통신3사와 실질경쟁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알뜰폰 사업자의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이용자 수요 중심의 요금 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이용자 선택권 확대와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6일 이 같은 내용의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통신산업의 독과점화 특성을 고려해 그동안 시장 1위 사업자의 지배력 억제, 후발사업자 육성 등 다양한 경쟁활성화 정책을 시행했다. LGU+가 SKT, KT에 비견되는 3위 사업자로 성장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KT가 직방과 세대별 망 분리 등 지능형 홈네트워크 보안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고 22일 발표했다.2021년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에 세대 별 망 분리를 의무화하는 규정이 추가됐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주택 건설 사업 계획 승인을 신청하는 건설사 등은 홈네트워크 시스템 설비 설치 시 이를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한다.KT와 직방은 기축 및 신축 공동주택 보안 시장 확대, 지능형 홈네트워크 분야 솔루션의 기술협력을 핵심 내용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KT송파빌딩에서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인전용 요금 할인 혜택 알리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5세대(5G) 이동통신 보급이 빠른 속도로 이뤄짐에도 불구하고 군인전용 5G 요금제가 많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해 군인을 위한 새로운 5G 요금제 출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국내 통신사 최초로 군인 신분 인증 앱 밀리패스와 t손잡고 군인 요금제 가입 절차를 간소화했다. 지금까지는 군인 고객이 20% 요금 할인 제도(0 히어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는 미국 제4 이동통신 사업자 디시 네트워크(DISH Network)의 5G 초도망 개통을 최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1980년 위성TV 서비스 기업으로 설립된 디시 네트워크는 2020년 미국 전국 무선통신 서비스를 위한 주파수 라이선스를 확보해 이동 통신 시장에 진출했으며, 현재 5G 전국망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지난해 5월 디시 네트워크의 5G 가상화 기지국 등 대규모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된 삼성전자는 9개월 만에 현지 성능 시험을 완료하고 초도망 개통에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전역으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과기정통부가 세제 혜택, 망 설비 구축 협조 등 다양한 방안을 내걸고 28㎓ 주파수 기반 제4이동통신사 발굴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5G(28㎓) 신규사업자 진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과기부는 이날 지난해 12월 취소한 28㎓ 대역(2개)에 신규사업자가 들어오면 할당 취소된 28㎓ 중 800㎒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5G(28㎓) 신규사업자 진입 지원방안'의 일환이다.5G 28㎓대역은 전국망으로 활용되는 3.5㎓대역과 달리 커버리지는 좁지만 광대역을 통한 빠른 속도 이용이 가능해 대부분 국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에스넷그룹이 2023년 매출 1조 달성을 위해 22일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내년에는 성장을 도모하면서 내실을 다져간다는 의미를 지닌 '신축경영'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전략적 시장 집중, 통합 구매, 리스크 대비에 나선다.그룹의 시너지를 모아 클라우드, 의료정보, 유통 사업을 적극 육성한다. 클라우드 비즈니스에 대한 역량과 역할을 확대하기 위하여 그룹 통일적 전략을 수립하고 시행한다. 그룹내 클라우드 역량 극대화를 위해 '클라우드 버추얼 TF'를 신설하여 각 계열사
지난 2019년 5G 서비스 개시 후 지난 3년 동안, 연말·연초 통신장비 업종 주가는 업황 개선 기대감과 함께 반등세를 보였다. 최근에도 지난 10월 저점 대비 24% 오르는 등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네옴시티 관련 기대감도 더해진 것으로 판단된다.이전까지 연말·연초 주가 반등은 추세적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오히려 관련 효과(주가 상승 폭 및 유지 기간)는 점점 줄어들었다. 최근의 주가 흐름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한 이유다. 결국 추세적 반등이 가능할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지난 3년간 업종 내 주요 장비사들의 실적은 기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KT가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6회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해양디지털 콘퍼런스'에서 초고속해양무선통신망(LTE-M)의 기술력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콘퍼런스의 세부 프로그램은 해양 디지털 기술 교류 및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국가 간 상호 협력 방안 등 5개다. KT는 콘퍼런스에 참석한 100여명의 전문가에게 지능형 해상교통정보서비스 및 해상재난안전통신 제공용 LTE-M 구축 및 운영 현황, 송수신기 등의 장비 등을 선보인다.한국 정부는 대한민국 영해 및 연근해 최대 100㎞ 해역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SK그룹이 비수도권 지역에 향후 5년간 67조원에 달하는 투자를 단행한다. SK그룹은 14일 핵심 성장동력인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이른바 'BBC 산업'의 국내 기반 시설과 기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국내 투자 및 연구개발(R&D) 계획을 밝혔다.계획에 따르면 SK그룹은 향후 5년간 비수도권에 67조원을 투자한다. 향후 5년간 국내에 투자키로 한 액수의 37%에 달하는 규모로, 이를 통해 지방 경제 활성화와 국토 균형 발전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SK그룹은 지난 5월 신성장 분야인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김진원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최근 신규 5G 중간요금제를 출시하며 더 많은 고객들이 5G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SKT의 연말 5G 가입자 목표인 1300만명 달성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CFO는 9일 열린 SKT 2022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SKT는 통신 시장에서 5G 보급률이 50%에 임박한 시기에 다섯 가지의 신규 5G 중간요금제를 시장에 출시했다"며 "SKT의 2분기 말 기준 5G 가입자는 1168만명으로, 신규 5G 중간요금제를 통해 더 많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인도 전국망 이동통신사업자 '바티에어텔(Bharti Airtel)'의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되며 앞선 5G 기술력을 입증했다.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바티에어텔은 5G 상용망 구축을 위해 기존 통신장비 공급사들과 함께 삼성전자를 새로운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1995년 설립된 에어텔그룹은 전 세계 무선 가입자 약 4억9000만명을 보유한 세계 4위 규모의 대형 사업자로, 세계 17개국에 유무선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이번 공급 계약으로 에어텔의 5G 통신망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인 ▲에코플라스틱 ▲코드네이처 ▲투비소프트 ▲에프알텍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이 없었다.이날 에코플라스틱은 전 거래일 대비 860원(29.86%) 상승한 37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역시 플라스틱 관련주인 코오롱플라스틱도 2850원(22.27%) 오른 1만5650원에 장을 마감했다.최근 국제유가가 고공행진하면서 플라스틱과 섬유 등의 원료가 되는 나프타(Naphtha) 가격이 14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점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