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18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방미 사흘째인 오는 2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19일 오후 서울을 출발해 미국 현지시각 같은 날 오후 워싱턴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문 대통령의 방미 일정을 소개했다.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공식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월 21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만난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오는 5월 21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정 수석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면 정상회담이 조기 개최되는 것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양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양 정상과 국민들 간의 우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등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정 수석은 또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책임지는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2.4대책의 차질없는 추진이 매우 중요하다. 변 장관 주도로 추진한 공공주도형 주택공급대책과 관련된 입법의 기초작업까지는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이 사실상 변 장관의 사의를 수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1일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는 3기 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서 전 직원과 배우자 및 직계가족의 토지거래 내역을 자체 조사하고 있다"며 "1차로 비서관급 이상 고위공직자 본인과 배우자 및 직계가족 368명의 토지거래 내역을 전수 조사한 결과, 부동산 투기로 의심할만한 거래는 아예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어 "인접 지역에 주택을 구입한 거래 2건이 있지만 모두 사업지구 외의 정상 거래로, 현재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이며 재산 등록되어 있는 것으로 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청와대가 최근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퇴 파동'과 관련해 "신 수석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거취를 일임하면서 일단락됐다"고 밝힌 것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24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신 수석이 사표를 낸 상태냐'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질문에 "구두 사의 표명이 수차례 있었고, 그 뒤 문서로 사표를 냈다"고 말했다.계속해서 주 원내대표가 "(문 대통령에게) 일임을 했으면 결정이 남았는데, 사표 수리냐 반려냐 지금 정확한 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2일 "신현수 민정수석께서 대통령에게 자신의 거취를 일임하고, 직무를 최선을 다해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검사장급 인사에서 배제당해 사의(辭意)를 표명했던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사퇴를 철회한 것이다.신 수석은 이날 오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주요 참모들이 참석한 티타임에 참석했고, 오후 2시 열릴 대통령 주재수보회의도 참석할 예정이다.신 수석이 휴가를 낸 이후 청와대와 여권 관계자들이 신 수석의 사표 철회 설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고, 결국 신 수석이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 3개 부처에 대한 장관 인사를 단행했다. 강경화 외교부장관의 후임으로 정의용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신임 외교부 장관으로 발탁됐다.정의용 후보자는 1946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고,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하버드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외무부 통상국장, 미국대사관 공사, 국제노동기구 이사회 의장 등을 거쳐 2004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대통합민주신당, 통합민주당) 의원 등을 지냈다.특히 문재인 정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3개 부처에 대한 장관 인사를 단행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는 정의용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는 황희 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는 권칠승 의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이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할 예정"이라며 "정의용 외교부장관 후보자는 평생을 외교·안보 분야에 헌신한 최고의 전문가다. 문재인 정부 국가안보실장으로 3년간 재임하면서 한미 간 모든 현안을 협의·조율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 5년 차 국정 운영 방향'을 설명한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신년기자회견은 '온·오프라인 화상 연결 기자회견'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발표했다.100분 동안 TV로 생중계될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은 201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네 번째다.문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민생·경제·정치·사회·외교안보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힐 예정이다.이번 신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의 사의를 반려했다.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내부회의에서 김 실장의 거취와 관련해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코로나19 방역 등 현안이 많아 정책실장을 교체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사안·사업들이 많은데 공백이나 차질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김 실장은 전날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김종호 민정수석과 함께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오늘 청와대 참모진 사의 표명 있었다. 노영민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김종호 민정수석은 오늘 대통령의 국정운영 부담을 덜어드리고 국정 일신 계기로 삼아주길 바라는 의미에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이어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대통령께서 백지 위에서 국정운영을 구상할 수 있도록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라고 덧붙였다.'사의를 표명한 3명은 각각 어떤 이유에서 사의를 표명한 것이냐'는 물음에 정 수석은 "두분 실장은 대통령의 국정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법무부장관, 환경부장관, 국가보훈처장 등 3개 부처에 대한 장관급 인사를 단행했다.법무부 장관 후보자에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는 같은 당의 한정애 의원을, 국가보훈처장에는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을 각각 내정했다.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판사 출신 3선 의원으로 제20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간사 및 민주당 생활적폐청산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우리 사회 각종 부조리 해결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이어 "법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으로부터 징계위원회 의결 결과를 보고받고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2개월 정직' 징계안을 재가했다. 이날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는 거취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심사숙고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추 장관으로부터 대면보고를 받고 "검찰총장 징계라는 초유의 사태 이르게 된 데 대해 임명권자로서 무겁게 받아들인다. 국민께 매우 송구하다"며 유감을 표시했다고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이어 "검찰이 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최근 수도권 중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증가에 "가용한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수도권 지역 현장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우선 공무원, 군, 경찰 등 가능한 인력을 이번 주부터 현장 역학조사 지원업무에 투입할 수 있게 준비를 지시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최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감염경로 조사 비율이 지속해서 증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청와대는 4일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에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을 내정했다. 올해 1961년생인 권 내정자는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슈파이어행정대 행정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1회 출신으로 약 30년간 보건복지 분야에 몸담아 온 정통 관료다. 보건복지부에서 복지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 5월 복지부 차관에서 퇴임한 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가 이번에 발탁됐다.특히 지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유행할 당시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