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 19일 발표한 코로나19 위기 단계의 하향 조정이 5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24일 경북도는 현행 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어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된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방역 조치 법적의무는 해제하고, 자율적 방역 실천으로 전환된다.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 내 마스크 착용과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선제 검사 의무는 권고로 바뀐다.확진자 격리는 5일 권고에서 ‘코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완전한 일상을 향해 31일부터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독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등급이 전환된다고 밝혔다.코로나바이러스 치명률은 0.02~0.04%, 중증화율은 0.09~0.10%로 하락하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 이하로 떨어져 4급으로 전환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위기 단계 조정 로드맵(3월 29일 발표)에 따른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코로나19 질병 위험도가 하락함에 따라 ▲의료비 유료화(만 60세 이상,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질환자 등 먹는 치료제 대상과 응급실·중환자 시설 환자는 건강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했지만 유행이 장기화하면서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전주에 비해 크게 늘었다. 이에 코로나 4급 감염병 전환 일정도 미뤄지고 있다.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월 2주(6~12일) 주간 신규 확진자는 34만9279명으로 전주 대비 0.8% 증가했다. 하루 평균 확진자는 4만9897명이다.최근 증가폭은 둔화 중이다. 직전 주 대비 증가율은 7월 3주 35.8%, 7월 4주 23.7%, 8월 1주 10.4%, 8월 2주 0.8%로 낮아져 급속한 확산 시기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023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오는 10일 17개 시·도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동시 실시된다.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선발예정인원은 1만4038명이다. 15만487명이 지원해 10.7 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9.1대 1)보다 경쟁률이 상승했다.지역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108명 선발에 4259명 접수한 광주시가 39.4 대 1로 가장 높았다. 충남은 1069명 선발에 7299명 접수해 6.8 대 1로 가장 낮았다. 모집직군별로는 행정직군(8270명 선발)이 12.8 대 1,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일(6월 1일)이면 우리나라도 완전한 '일상회복' 단계로 진입한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 확진자 발생 이후 3년 4개월여 만에 코로나19에 '작별'을 고하게 됐다. 3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6월 1일부로 코로나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된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1일 중대본 회의를 주재해 "6월부터 코로나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한다"며 "세계보건기구는 공중보건비상사태를 해제하고 정부의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 자문위원회'도 코로나 심각 단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약 3년 3개월만에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된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에게 부과되던 7일간의 격리 의무가 5일 권고로 전환된다. 실내 마스크 착용 또한 의원, 약국에서는 전면 권고로 전환한다. 다만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치료비, 백신·치료제, 생활지원비 등 지원은 유지된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 19 일상회복 조치를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3년 4개월 만에 국민께서 일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 대비 약 6000명 늘어나며 2만명을 넘겼다. 지난 1월 말 이후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 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2만1681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3130만 7591명으로 늘었다.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월 28일(2만3591명)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1주 전과 비교하면 5945명, 2주 전과 비교하면 6871명 각각 많다. 이날 급증한 확진자 수는 연휴 기간 줄었던 진단검사 건수가 다시 늘어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전보다 5000명 가량 늘어 2만명에 가까워졌다. 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8752명이다. 국내발생은 1만8714명, 해외유입은 38명을 기록했다. 이는 1주일 전인 4월 28일 1만3791명보다 4961명(36%) 증가한 수치다. 일일 신규확진자 발생 추이는 지난 3월 10일 이후 8주째 전주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아울러 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만5577명을 기록했다. 3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결막염 증세를 동반한 코로나19 새 변이가 국내에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XBB.1.16 변이가 지난달 9일 국내에서 처음 검출됐다. 전날인 26일 기준으로는 152건이 확인됐다. XBB.1.16 변이는 XBB.1 변이에서 재분류된 변이로, 국내에서는 XBB 세부계통에 포함해 모니터링되고 있다.XBB.1.16은 전파력이 강하고 면역 회피 특성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전파력은 XBB.1.5에 비해 1.17~1.27배 강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한일 관계와 관련해 "양국간 관계 회복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현 국제정세 속에서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의 번영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양국간 현안을 폭넓게 논의하고 글로벌 이슈에 더욱 긴밀하게 공동으로 대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한일 정상 간의 성공적인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의 새로운 지평이 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순방 기간 양국은 셔틀외교 복원, 수출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앞으로 코로나19 백신주사는 1년에 한번만 맞으면 된다. 올해는 4분기인 10~11월 중 접종한다. 다만 면역 형성이 어렵고 지속기간이 짧은 면역저하자는 연 2회 접종한다. 백신 접종은 무료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2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코로나19 백신접종 기본방향'을 발표했다.기본 방향에 따르면 예상치 못한 신규변이 출현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나 중증·사망자가 많이 늘어날 경우, 유행억제를 위한 접종이 시행될 수 있다. 전 국민이 접종할 수 있으며, 고위험군은 접종을 적극 권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는 20일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중 국제여객선의 여객 운송도 순차적으로 정상화된다. 해양수산부는 코로나 확산으로 지난 2020년 1월부터 중단된 한·중 국제여객선 여객 운송이 3년 2개월 만에 재개된다고 15일 밝혔다.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양국의 입국 및 방역 정책이 완화됐고 한·중 국제여객선 여객 수요를 고려해 지난 14일일 관계기관 회의에서 한·중 여객선의 여객운송 정상화를 결정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인천항, 평택항, 군산항과 위해, 청도, 단동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닷새 뒤인 20일부터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개방형 약국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다. 그러나 아직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곳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홍정익 중앙방역대책본부 방역지원단장은 15일 "오는 20일부터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 전체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다"고 밝혔다.홍 단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대중교통의 경우 1단계 의무 조정 이후에도 코로나19 발생 감소세가 유지 중이다. 의무 없이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향이 높게 나타나는 점을 고려해 대중교통 이용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과 남은 방역규제 해제 등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한다.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정부는 방역 상황과 의료 대응 역량을 감안해 일상회복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혀왔다"며 "이제 감염병 등급 조정, 7일 격리의무 전환,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 등 남아있는 방역 규제들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중증화율·치명률 하락 등 방역 상황을 반영해 국내 코로나19 위기단계를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전동 피부마사지기, LED마스크, 레이저·고주파 치료기기 등 우리나라 피부 미용기기가 화장품과 함께 'K-뷰티'의 쌍두마차로 수출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피부 미용기기 수출액은 3억 5300만달러로 재작년보다 35.2% 증가했다. 사상 최고치이다. 2017년(1억2400만달러)에 비해 5년 사이 1.85배 늘어났다. 2020년까지만 해도 1억달러 수준이었는데 2021년 2억달러를 넘어선 뒤 증가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기대를 갖게 한다.정부는 올해 수출 목표를 작년보다 0.2% 증가한 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