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의 봄꽃이 평년보다 3~11일 정도 빨리 꽃망울을 피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22일 밝혔다.봄꽃 명소로 ▲경복궁 아미산 앵두꽃, 자경전 주변 살구꽃 ▲창덕궁 관람지 생강나무, 승화루 능수벚꽃, 낙선재 매화 ▲창경궁 경춘전 화계 생강나무, 앵두꽃 ▲덕수궁 대한문~중화문 산벚꽃, 함녕전 뒤 모란 ▲종묘 향대청·재궁 앞 개나리, 오얏꽃 ▲조선왕릉 관람로 일대를 추천했다. 이곳에서는 진달래, 때죽, 산수유 등을 만나볼 수 있다.궁궐과 조선왕릉의 봄꽃은 3월 중순을 시작으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그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전시로만 운영하던 덕수궁 석조전 ‘대한제국 황제의 궁궐’ 특별전을 오는 15일부터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제국 황제의 궁궐’ 특별전은 당초 9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덕수궁 석조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실내 관람시설 휴관 조치가 내려져 지난 9월 22일부터 카카오 갤러리 등을 통한 온라인전시로 우선 운영했다. 지난 12일부터 문화재청 소관의 실내관람시설이 재개관하면서 이번 전시 역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이곳은 1910년에 완공된 덕수궁 석조전 1층 중앙홀입니다. 좌우를 둘러보면 접견실, 귀빈대기실 등이 있습니다. 2층에는 고종 황제의 침실, 서재 등이 보입니다. 석조전은 근대 서양식 건축물로 엄격한 비례와 좌우대칭이 돋보이는 신고전주의 양식을 엿볼 수 있습니다"이제 집에서도 360도 VR 영상을 통해 덕수궁관리소 담당 주무관의 해설을 들으며, 덕수궁 석조전 내부 곳곳을 둘러볼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와 함께 '언택트 문화재 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역대 가장 많은 사람이 4대궁·종묘·조선왕릉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6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2019년 4대궁·종묘·조선왕릉 방문객은 전년 대비 17.8% 증가한 1338만6705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최고였던 2016년 1304만4458명에 비해 34만명 이상 많은 수준이다.고궁과 왕릉의 연간 관람객은 2015년 1153만3419명, 2016년 1304만4458명으로 정점을 찍고 이후 사드 갈등 여파로 2017년 1190만2903명, 2018년 1136만2817명으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덕수궁 주요 전각의 내부를 전문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 프로그램이 오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하루 2차례 운영된다.24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에 따르면 덕수궁 전각 내부 특별관람 프로그램은 석어당, 함녕전, 중화전, 즉조당, 준명당 등 5개의 주요 전각 안에 관람객이 직접 들어가 문화재를 감상하면서 전각별로 간직하고 있는 역사와 숨은 이야기를 전문 해설사의 깊이 있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다.석어당은 궁궐에서 보기 드문 중층 목조 건물이다.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은 석어당 2층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와 주한미국대사관은 덕수궁 즉조당 앞에서 오늘(19일) 오후 5시 ‘미국대사관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현대무용공연’을 개최한다.덕수궁관리소는 지난 2016년부터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 덕수궁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공동주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미국의 권위 있는 현대 무용단인 ‘라이리-우드베리 무용단’을 초청해 현대무용공연을 선보인다.‘라이리-우드베리 무용단’은 미국 유타주의 무용단으로 1964년 창단된 이래 현재까지 세계 전역에서 공연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6명의 무용수가 출연해 다양한 주제의 현대무용을 보여줄 예정이다.덕수궁에서 선보일 작품은 궁중무용을 연상시키며 봄의 느낌을 표현한 ‘스위트 드 당스’, 친한 친구의 부재에서 느끼는 감정의 변화, 분노, 이해 그리고 슬픔을
추석 연휴 기간 4대 고궁과 종묘, 왕릉 등 유적지 무료 개방과 아울러 다양한 행사로 관람객을 맞이 한다.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창덕궁 후원과 경복궁 야간 특별 관람(30일)을 제외한 4대궁·종묘 조선왕릉, 유적관리소(현충사, 칠백의총, 만인의총)을 휴무일 없이 계속 무료 개방한다. 이에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게 된다.덕수궁에서는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가 정관헌(30일~ 10월 1일)과 즉조당(10월 7~8일) 앞에 펼쳐진다. 이는 대한제국 시기 고종이 외국공사를 접견했던 의례와 연희를 재현한 것이다.또 창경궁에서는 궁궐의 일상 모습을 재현한 특별행사 ‘궁궐, 일상을 걷다’가 10월 7~8일 개최된다.덕수궁과 세종대왕유적관리소, 칠백의총,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