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오는 2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공익직불제도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제출해야 한다.비대면 간편 신청은 2월 한달간 시행한다.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이 대상이며, 스마트폰과 PC, ARS를 통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은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못자리용 인공상토, 이앙기 육묘상자, 개량물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은 사업비 약 17억 원을 투입해 못자리용 인공상토와 개량물꼬는 구입금액의 80%, 이앙기 육묘상자는 구입금액의 60%를 지원할 계획이다.신청은 내달 2월 23일까지로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 시기성과 벼 재배농가 대상 사업의 유사성을 감안해 3가지 사업을 원스톱으로 신청받아 농업인의 편의성을 도모했다.지원기준은 인공상토의 경우 농업경영정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는 관내 지역서점과 협력해 2월 1일부터 ‘2024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역서점 바로대출제는 시민이 읽고 싶은 도서가 도서관에 없는 경우 가까운 지역 서점에서 바로 대출해 읽을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4072명이 총 6297권의 도서를 이용했다.해당 서비스는 안산시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매년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지정된 서점에서 1인당 월 2권씩 14일간(1회 7일간 연장 가능) 대출이 가능하다.안산시 도서관 홈페이지의 ‘지역서점 바로대출’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가까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 6개 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는다.북수원시장·장안문거북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정자시장·남문로데오시장이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장안문거북시장·못골종합시장·북수원시장·화서시장은 '시장경영 패키지지원' 대상지로 선정됐다.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시장이 보유한 자원과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해 지역 특색이 가미된 쇼핑·문화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시장별로 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3억5000만원을 달성해 제도 도입 첫 해 경기도 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한 해 3794명이 고향사랑기부금 3억5895만원을 모금해 목표액인 8000만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1일에는 도내 최초로 기부액이 2억원을 돌파했다.이 중 95% 이상이 10만원 이하 소액기부 건으로, 시는 많은 시민들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해 동참한 것으로 보고 있다.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2023년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의 대상자를 확정하고, 지난 5일부터 순차적으로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지급 규모는 199억2000만원이며 지급대상은 1만5106농가(8882ha)다. 소농직불금 대상자는 6360명, 76억3000만원이고, 면적직불금 대상자는 8746명, 122억9000만원이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 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 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올해 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6% 감소한 370만2000톤으로 집계됐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이삭수가 줄어든 데다, 쌀 수급균형을 위한 정책으로 재배 면적이 감소했기 때문이다.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3년 쌀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70만2000톤으로 지난해 376만4000톤보다 6만2000톤(1.6%) 감소했다. 쌀 생산량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5년 연속 감소하다가 2021년 10% 넘게 증가한 뒤 다시 감소 중이다.올해 쌀 재배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수원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22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지역혁신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지자체의 시정혁신업무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한다.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과제 주관부처 평가단이 ▲기관 자율 혁신 ▲참여와 협력 ▲주민 맞춤형 행정 ▲일하는 방식 혁신 ▲혁신 확산·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0개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이 18조300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올해 대비 5.6% 증가한 수준으로 국가재정 증가율(2.8%)에 비해 두 배 높은 수치다.농식품부는 내년도 농식품부 예산은 18조3300억원으로 2023년(17조3574억원)보다 5.6%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된 가운데 농업직불금이 3조1000억원 규모로 확대됐다.내년도 예산안은 현재화된 위협 요소인 국제 식량시장 불확실성, 원자재 등 공급망 불안,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식량안보 강화, 농가소득 및 경영 안정, 재해 예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 2층 대강당에서 공익직불제 대면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9월 30일까지 교육을 수료하지 않으면 직불금의 10%가 감액된다.의무교육은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으나, 이번 대면 교육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온라인 교육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농업인들과 신규신청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교육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과 농업인의 역할 ▲공익직불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16일 "수출·투자 활성화를 위해 세제 지원, 기업 애로 해소, 수출 다변화 노력 등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방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6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주재해 "산업연구원의 하반기 수출 전망에 따르면 반도체·디스플레이의 수출 감소세는 완화되고 조선·이차전지 등의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주력산업 수출이 대체로 개선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산업연구원(KIET)은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을 1.4%로 제시했다. KIET는 "올해 국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는 24일 제339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챗경북' 활용 내실화·경북도청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금오산도립공원 개발 등을 촉구했다.김원석(울진) 의원은 "경북도가 자체적으로 개발운영 중인 '챗경북'의 답변오류가 많으나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개인정보와 민감한 행정정보 유출에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경북도가 지나치게 서둘러 챗경북을 졸속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다른 지자체보다 먼저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챗경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투표에 부쳐졌으나 최종 부결됐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정부가 과잉생산된 쌀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내용이 담긴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대상으로 무기명투표에 돌입했다.그 결과 출석의원 290명 중 찬성 177표, 반대 112표, 무효 1표로 부결됐고,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최종 폐기됐다.윤 대통령은 지난 4일 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대상으로 취임 후 첫 거부권을 행사했다. 양곡관리법은 쌀 생산량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올해 수확기 쌀값이 80㎏ 기준 20만원이 되도록 쌀 생산량을 감축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2023년 수확기 쌀값이 20만원(80kg당)이 되도록 수급안정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쌀값 하락이 우려될 경우 정부는 빠른 시기에 시장격리 등 수확기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2년 수확기 산지 쌀값은 18만7268원 수준이다. 이를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농지은행사업, 지자체 자율감축 등 벼 재배면적을 감축해 적정 생산을 유도한다. 일반벼처럼 재배할 수 있는 가루쌀 생산을 대폭 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는 6일 "양곡관리법 후속 대책으로 올해 11월까지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을 설립해 농업인들이 제값을 받고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양곡관리법 재의요구 후속대책 관련 민당정 간담회' 직후 기자들에게 "산지 유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스마트APC(농산물 산지 유통센터)를 2027년까지 100개소 구축해 유통비용을 6%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인력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올해 역대 최대로 약 3만8000명의 외국인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