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오는 14일까지 여름철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 중 하나인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및 분수 등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한다.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대중목욕탕의 욕조수 및 분수 등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에 흡입되어 발생할 수 있으며,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이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되는 경우 집단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레지오넬라증은 두통, 근육통, 허약감, 고열 등의 증상과 함께 마른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지난 26일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질병정보모니터요원으로 지정된 보건교사 및 보건업무 관계자 9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은 감염병 유행 시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학교 및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등의 감염병 발생 상황을 감시 ▲신속한 감염병 대응을 위한 예방관리요령 홍보 ▲감염병 발생 징후 조기 감지 및 보건소와의 긴밀한 정보 교류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교육은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담당한 역학조사관을 강사로 초빙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보건복지부 업무보고를 받고 "연금개혁 추진은 세밀한 의견수렴, 치밀한 실증자료를 기반으로 초당적, 초정파적 국민 합의를 도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조규홍 복지부 제1차관, 이기일 제2차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지시했다고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정치복지에서 약자복지를 중심으로, 표를 얻기 위한 정치복지에서 집단적으로 단일한 목소리를 내기 어려워 잘 드러나지 않았던 진정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제대로 찾아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추석 연휴 이동 확대에 따른 여파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코로나19 국내 감염 재생산지수가 7월 셋째 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은 3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주 감염재생산 지수는 '1.2'로 7월 3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감염재생산 지수는 감염자 한 명이 바이러스를 옮기는 환자의 수를 뜻한다. 해당 지수가 1 이상이면 유행이 확산하고 있다는 의미다. 감염재생산 지수 1.2는 예방접종 완료자가 지역사회에 2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21일 456명 발생하며 닷새 연속 4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전국적으로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과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장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검사 건수가 감소한 주말에도 확산세는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6명 늘어나 누적 9만86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452명)보다 4명 늘어난 규모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17일(469명)부터 닷새 연속 400명대를 기록 중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6명 추가됐다. 지난 25일 이후 사흘만에 다시 300명대로 줄어든 것이다. 연휴 첫날인 어제 검사자 수가 줄어든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형병원, 제조업체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의 여파가 지속 중인데다 최근 직장·모임 등을 고리로 한 산발적 집단발병도 속출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35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별로는 국내발생 334명, 해외유입 22명이다.지역별로는 서울이 117명,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발생 확진자는 357명이다. 국내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330명, 나머지 27명은 해외에서 유입됐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7681명으로 늘었다. 국내 발생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118명, 경기 122명, 인천 12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52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 발생 지역은 강원 14명, 부산 12명, 충남 8명, 대구 7명, 경북 7명,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보름 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최근 200∼300명대까지 떨어졌다가 전날 400명대로 올라선 후 이날 500명대까지 치솟은 것이다.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4명 늘어 누적 8만243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444명)보다 60명 많은 것이다.500명대 신규 확진자는 IM선교회발(發) 집단발병 여파가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달 27일(559명) 이후 보름 만이다.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일 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458명 늘어 누적 7만7850명이라고 밝혔다.전날 469명보다 11명 감소했지만, 사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23명, 해외 유입이 35명이다.확진자 수가 줄고 있지 않는 것에 대해 방역당국은 IM선교회발 집단감염, 서울 한양대병원 등에서의 크고 작은 집단발병 사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이달 24일부터 최근 1주일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의 10만명 당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4.58명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기준 경기도 내 코로나19 발생 수치에 따르면 경기도 발생 확진자수는 1만5947명이고 화성시 확진자수는 460명으로 인구 10만명 당 확진자수는 54.58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가운데 제일 낮은 31위로 나타났다.인구 10만명 당 확진자수는 54.58명으로 도내 50만 이상 대도시인 수원(72.43명), 용인(108.40명), 고양(146.32명), 성남(136.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삼성생명 자회사인 삼성생명서비스는 16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삼성생명서비스는 지난 2014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인증을 받은 뒤 업무와 가정의 양립 문화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삼성생명의 콜센터, 보험심사, 플라자 운영 등 위탁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삼성생명서비스는 임산기 직원의 근로시간 단축과 난임휴가제도 등 생애주기별 출산, 양육을 지원하고 재택근무, 근로시간 선택제 등 유연근무제도를 시행해왔다.특히 지난 4월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12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수는 950명으로 집계됐다.지난 1월20일 국내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뒤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준이다.이전까지 가장 많이 환자가 집계된 건 지난 2월 29일로 당시 909명이었다. 대구·경북 일대 신천지예수교 신도를 중심으로 대규모 집단발병이 불거지면서 다수 환자가 나왔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50명 늘어 누적 4만173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89명)보다 261명이나 늘었다.일일 확진자 수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국내 코로나19 집단발병이 곳곳에서 잇따르면서 31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20명대에 달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7명 늘어 누적 2만6511명이라고 발표했다.전날(113명)보다 14명 늘어나며 나흘 연속 100명대를 나타냈다.100명대 증가세는 코로나19에 취약한 요양시설·병원뿐 아니라 가족·지인모임, 골프모임, 학교, 직장, 보건소, 사우나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도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6명이다.확진자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수출이 코로나 시국 이후 7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하면서 회복세로 흐르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소비쿠폰 재개 및 코리아세일페스타 개최 등으로 내수 진작에 나서면서 4분기 국내 경기 흐름이 다소 호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여전히 코로나19 대확산이란 위험은 남아있다.우리나라 수출은 코로나19가 본격적인 집단발병으로 이어진 3월부터 8월까지 지속 감소했으나 9월 들어 7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10월 1~20일 전체 수출은 5.8% 줄었지만 일평균으로는 5.9% 늘었다. 일평균수출액이 증가한 만큼 사실상 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환경·시민단체들은 2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전북 익산 장점마을 환경참사 희생자를 추모합니다'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KT&G 연초박 공정 부실관리는 인재(人災)참사다. 국가재난임을 인정하고 배상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전북 익산시장 등 상급 고위직 공직자는 물론 담배생산 폐기물 연초박 관리감독 총책임부서 환경부와 재활용 유관기관 농업진흥청 및 익산시 상급기관 전남도청 등 공직자를 포함해 고강도 전면감사를 실시해 관련자를 모두 중징계하고, 국가재난으로 인정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