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2020년 공공기관 청년 신규고용 비율이 전년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0년 공공기관 청년고용의무제' 결과를 5일 발표했다.공공기관 청년고용의무제는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이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제5조에 따라 매년 정원의 3% 이상을 만 15~34세의 청년으로 신규 고용해야 하는 제도다.이날 발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공공기관 청년고용의무제 적용 대상기관 436개소 중 84.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정부가 올해 5조9000억원을 투입해 104만명 이상의 청년의 일자리를 만든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6만개 확대하고, 학교방역 등 청년 직접일자리는 2만8000개 만들기로 했다. 공공 인턴도 2만명 넘게 채용하기로 했다.정부는 3일 고용노동부·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청년고용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이날 브리핑에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청년고용 여건이 코로나19로 급격히 악화되면서 사회에 첫발을 딛고 경제활동을 시작해야 할 청년들이 고용 한파에 직면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이 가장 필요한 분야 중 하나는 일자리”라며 “정부는 고용충격이 가장 클 1분기에 공공부문이 버팀목 역할을 하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부터 서울 광화문 포시즌시호텔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2021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석해 이 같이 언급하면서 “이 과정에서 공공기관의 일자리 창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올해 11주년을 맞이한 공공기관 채용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48개 공공기관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8일 “정부는 어제 ‘2021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며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과 활력복원,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3+3 정책방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5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제8차 한국판뉴딜 점검회의’를 열어 이 같이 언급하면서 “이제는 관계부처가 함께 정책과제들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초부터 속도감 있게 실행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내년 상반기는 코로나의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지난해 청년고용의무제 적용 대상 공공기관 442개소 중 89.4%(395개소)가 청년고용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공공기관은 청년고용촉진특별법에 따라 매년 정원의 3% 이상을 15세 이상 34세 이하로 뽑아야 한다. 지난 2018년 82.1%(367개소)보다 7.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지난해 청년고용의무제 적용 대상 기관 442곳의 청년 신규 고용 인원은 2만 8689명이었다. 이는 공공기관 정원의 7.4%에 달하는 규모다. 청년 신규 고용 인원이 정원의 7%를 초과한 것은 이번
고용노동부는 법률 및 청년고용의무제 유효기간 연장 등을 골자로 하는 ‘청년고용촉진특별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종료 예정이던 청년고용촉진특별법 및 제5조에 따른 청년고용의무제 유효기간이 각각 2023년과 2021년 말까지 연장됐다. 심각한 청년실업난과 향후 3~4년간 20대 후반 인구의 일시적 증가 등으로 법률 및 관련 제도를 연장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안에는 청년 선호 우수기업을 발굴해 기업정보 및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재정, 금융 등 지원을 할 수 있는 규정이 신설됐다. 현재도 청년층 희망요건을 반영한 ‘청년친화 강소기업’ 1105곳을 선정해 정보를 제공 중이지만 향후 더욱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이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