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여성 2명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최신종(32)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김성주 부장판사)는 7일 강간·강도 살인·시신 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최신종의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인 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원심이 명령한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10년, 신상정보 공개 1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30년 부착 등도 그대로 유지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살인·시신 유기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살해하고 약물 복용을 핑계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범행을 부인해온 최신종(31)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제12형사부(김유랑 부장판사)는 5일 강간, 강도 살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최신종의 선고 공판에서 "검찰이 제시한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한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10년, 신상정보 10년 공개,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함께였다.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적인 가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살해하고 금품 등을 갈취한 최신종(31) 사건이 검찰로 송치됐다. 최 씨는 범행 동기로 "나를 무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전주완산경찰서는 강도살인 및 시신유기 등 혐의를 받는 최신종에 기소 의견을 붙여 검찰에 추가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최 씨는 지난 4월 14일과 18일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하천 인근과 전북 완주 소재 과수원 인근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범행 과정에서 피해 여성들을 성폭행하고 현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신상이 공개된 최신종(31)이 '포토라인'에 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최신종은 이미 전주에서 실종된 첫 번째 피해자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태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검찰 송치단계에서 얼굴을 드러냈던 다른 피의자와 달리 곧바로 법정에 출석할 가능성이 크다.경찰은 지난 20일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최 씨의 얼굴과 나이 등 신상을 공개했다. 경찰은 신상공개가 결정된 이후 최 씨의 운전면허증 사진을 배포했다.그러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됐던 여성들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최신종(31)의 신상이 공개됐다.전북지방경찰청은 20일 오후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열고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살해한 피의자 최 씨의 신상을 공개했다. 신상정보공개위원회는 경찰 내부위원 3명과 법조인·정신의학 전문의 등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됐다.전북지역에서 강력범죄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위원회는 국민의 알 권리와 피의자의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신상 공개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