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춘분인 오늘(20일) 아침 최저 기온은 -4~5도, 낮 최고 기온은 6~13도다.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강원산지는 -5도 이하)가 되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하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으나, 강원도와 충북북부, 경북북부는 대체로 흐리겠다.새벽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 오후까지 강원 산지.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고고학자들이 미국 남서부의 한 유적지에서 고대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달력으로 사용한 것으로 생각되는 바위 그림을 발견했다. 캐슬 록 푸에블로로 알려진 이 장소는 콜로라도와 유타 국경에 걸쳐 있는 메사 베르데 고원에 있다. 캐슬록 푸에블로에는 서기 1260년대부터 1280년대까지 75~150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마을의 위치는 방어하기 쉬운 특성 때문에 선택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캐슬 록 푸에블로에 거주했던 원주민은 조상 푸에블로인들이다. 아나사지 알려진 조상 푸에블로인들은 3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8호선 별내선 연장 광역철도가 지난 3일 기획재정부 주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예비타당성조사란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는 대규모 개발사업의 시행 여부를 판단하기위해 조사를 통해 경제성을 분석하고 우선순위, 적정 투자시기, 재원 조달 방식 등 사업 타당성을 검증하는 것이다.효용성이 낮은 대형 공공사업 착수를 막으면서 재정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위해 도입됐다.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거나 국가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원이 넘는 신규 사업 중에서 건설공사, 정보화사업,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을 대상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22일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秋分)'이다.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이 황경 180도의 추분점을 통과할 때를 의미한다.추분은 백로(白露)와 한로(寒露) 사이에 있는 24절기의 하나로,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점에서 곧 계절의 분기점으로 여겨진다.여름에는 낮보다 밤이 길지만, 추분이 지나면 점차 밤이 더 길어지기 때문에 가을이 왔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반대로 밤의 길이가 짧아지고 낮의 길이가 길어지는 분기점은 '춘분(春分)'인데, 여름의 더위가 남아 있는 추분의 기온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여전히 장마와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 날씨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7일인 오늘은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입추(立秋)'다. 대서(大暑)와 처서(處暑)의 사이에 들어 있는 13번째 절기인 입추부터 입동(立冬) 전까지를 가을이라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무더운 날씨에서 알 수 있듯 실질적으로 가을 날씨에 접어드는 때는 다음 절기인 처서 무렵인 경우가 대부분이다.최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데, 원래 입추 무렵은 벼가 한창 익어가는 때여서 맑은 날씨가 계속되어야 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오늘(22일)은 '대서(大暑)'다. 이 시기는 대개 중복 때로,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가장 심하다. 예부터 대서에는 더위 때문에 '염소 뿔도 녹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였다. '대서'는 24절기 중 열두번 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소서'와 '입추' 사이에 든다. 대서는 음력으로 6월에 있으며 양력으로는 7월 23일 무렵이다. 이 때는 태양의 황경이 대략 120도 지점을 통과할 때다.대서는 중복 무렵일 경우가 많으므로 삼복더위를 피해 술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오늘(7일)은 '소서(小暑)'다. 소서는 '작은 더위'라 불리며 이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소서는 24절기 중 열한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하지와 대서 사이다. 음력으로 6월, 양력으로는 7월 5일 무렵이며 태양이 황경 105도의 위치해 있을 때다.이 시기에는 여름 장마철로 장마전선이 한반도 중부지방을 가로질러 장기간 머무르기 때문에 습도가 높고 비가 많이 내린다.과거에는 이때 쯤 하지 무렵에 모내기를 끝낸 모들이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는 시기로 농가에서는 모를 낸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오늘(5일)은 1년 중 농가가 가장 바쁘다는 '망종(芒種)'이다.망종은 24절기 중 9번째 해당하는 절기로 소만과 하지 사이에 든다. 음력으로는 5월, 양력으로는 6월 6일 무렵이다.망종이란 벼나 보리 같이 수염이 있는 까끄라기 곡식의 종자를 뿌려야 할 적당한 시기를 의미한다. 이 시기에는 한해 농사를 시작하기 가장 적절한 날씨가 나타나기 때문에 보리를 베고 논에 모를 심는 절후라고 할 수 있다.이에 따라 모내기와 보리베기가 겹치는 망종은 '발등에 오줌 싼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오늘(20일)은 낮과 밤의 길이 같은 춘분(春分)이다. 춘분은 '봄을 나누다'라는 뜻으로 북반구에서는 이날부터 낮의 길이가 밤보다 길어진다.춘분은 덥지도 춥지도 않아 농사를 시작하기 좋은 날이기도 해 농가는 이 시기부터 바빠지기 시작한다. 머슴들을 불러 일을 시켜야 했기 때문에 옛 선조들은 이 날 송편과 비슷하게 생긴 머슴 떡을 나이대로 먹었다.춘분에 콩을 볶아 먹으면 새와 쥐가 사라져 곡식을 축내는 일이 없다고 믿어 '볶음 콩'을 즐겨 먹었다고 한다.이 무렵에는 봄나물이 많아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절기상 춘분이자 금요일인 오늘(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내일(21일)도 전국이 맑겠으나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은 구름 많겠다. 전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 새벽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오늘(20일)과 내일(21일)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또 내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 -1도~8도 낮 최고기온 13도~18도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5도, 수원 3도, 대전 4도, 광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절기상 춘분 겸 금요일인 내일(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주말인 모레(21일)도 전국이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낮부터, 남부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많겠다.내일(20일)과 주말인 모레(21일)는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오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또 모레(21일) 남서쪽에 유입되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고, 지상 기온이 더 오를 경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 약하게 비가 내리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 -1도~8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는 오는 20일까지 안산시청 광장에서 관내 화훼농가의 활성화를 위해 ‘봄꽃 특별 판매장’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행사는 코로나19로 입학식, 결혼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돼 봄꽃 소비량이 예년에 비해 90%이상 급감함에 따라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화훼농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전날 안산시청 광장에 특별 판매 부스를 마련하고 안산시화훼연구회(26농가)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꽃을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오는 20일까지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판매장에는 봄의 전령사인 베고니아, 프리지아, 시클라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5일은 '경칩(驚蟄)'이다. 24절기 중 세번째 절기로 만물이 깨어나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 매년 음력 2월 중순, 양력 3월 5~6일쯤이 그 시기다.양력으로 2월에는 땅속에 웅크리고 있던 벌레도 꿈틀거린다는 경칩과 봄의 중앙이 된다는 춘분이 있다.이중 경칩은 한자로 놀랄 경(驚)에 숨을 칩(蟄) 자를 써 '놀라 깨어난다'는 뜻이다. 이때는 얼었던 개울이 녹으면서 개구리나 뱀, 벌레 등이 깨어난다. 봄이 열린다는 뜻으로 열 계(啓)를 써 '계칩'이라고도 불린다.토종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형 준공영제 땡큐버스 개통식에서 "땡큐버스 운행으로 인해 남양주 시민들의 가계소득 증가효과도 뚜렷할 것"이라고 밝혔다.남양주시에 따르면 한 번의 환승으로 남양주시 전 지역을 갈 수 있도록 한 남양주형 준공영제 '땡큐버스'가 운행에 들어갔다. 이에 시는 24일 시청 앞 광장에서 땡큐버스 개통식을 갖고 2개 노선을 먼저 운행한다.특히 이날 열린시청광장에는 핫핑크로 도색한 땡큐버스 2대와 트롤리버스 1대가 전시되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이날 개통식에는 조광한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이 한국인 가운데 세 번째로 중국 창춘시 명예시민에 선정됐다. 하나금융그룹은 함영주 부회장이 중국 지린성(吉林省)의 성도인 창춘시(長春市)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함 부회장의 명예시민 선정은 창춘시가 지난 1986년부터 시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그 공로를 기리기 위해 선정하기 시작한 이래 한국인으로서는 세 번째다. 그동안 전 세계적으로는 헤르베르트 디스 폭스바겐 CEO 등 총 16개국 70명이 창춘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명예시민 선정을 위한 창춘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