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02 18:45
전현건 기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한국 방문자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지역은 81곳에 달한다. 유엔 회원국(193개) 중 40% 가량이 한국발 입국자에 빗장을 건 셈이다.2일 외교부 재외국민안전과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한국 방문자에 대해 입국 금지를 조치를 취한 국가·지역은 36곳이다.구체적으로 마셜제도, 미크로네시아, 말레이시아, 몰디브, 몽골, 바누아투, 베트남, 사모아, 사모아(미국령), 솔로몬제도, 싱가포르, 일본, 쿡제도, 키리바시, 투발루, 피지, 필리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