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 조직개편안이 지난 14일 시의회를 통과해 기후위기 대응, 스마트도시 조성 등 광명시 미래 100년 준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조직개편으로 광명시 조직은 기존 1실 5국 1단 264개 팀에서 1실 5국 1단 257개 팀 체제로 바뀐다. 정원은 1276명으로 개편 전과 같다. 시는 광명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과 정원 규정 등 자치법규 개정 절차를 거쳐 10월 중순 조직개편 사항을 반영한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조직개편안에 따르면, 5개 부서에 분산돼 있던 스마트모빌리티, AI데이터 등 스마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오는 2035년까지 매출 25조원, 영업이익 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19일 제시했다.내년에 창립 30주년을 맞는 포스코이앤씨는 이날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업의 한계에 도전하는 혁신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면서 이 같은 경영 목표를 발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철강·수소·이차전지소재·리튬-니켈·에너지·건설·식량 등 7대 핵심사업의 성공적인 설계·조달·시공(EPC) 수행을 통해 포스코그룹의 비전을 실현하고 친환경사업 전환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선제적으로 새로운 사업을 지속 발굴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명성 SK어스온 사장이 "올해는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에 따른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며 "석유개발과 친환경 사업에서 가시화된 성과를 통해 '2030 탄소중립 기업'이라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명 사장은 SK어스온 올해 상반기 전략 워크숍에서 "탄소에서 그린으로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을 위한 준비 과정은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서울시 중구 IGM 세계경영연구원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명 사장을 포함한 임원 및 PL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은 올해 경영계획과 중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최근의 한미 정상회담 성과에 대한 후속조치, 해외수주 확대노력 강화 등을 통해 경제활력 제고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해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내수가 완만한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수출 및 투자 부문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우선 정부는 한미 정상회담 관련 후속조치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추 부총리는 "차세대 반도체 등 반도체 3대 유망분야를
올해 4월 8일은 SK그룹의 창립 70주년이다. 1953년 한국전쟁으로 모든 것이 황폐해졌을 때 선경직물을 세우며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정신을 새긴 최종건 창업회장, 끊임없는 도전으로 SK그룹의 미래를 다진 최종현 선대회장의 발자취, 새로운 미래를 완성해가고 있는 최태원 회장의 패기와 열정은 불확실성의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성공 방정식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제시한다. 섬유로 시작해 석유화학, 정보통신기술(ICT), 반도체, 바이오, 배터리까지 대한민국의 산업지형을 바꾸며 성공 스토리를 써내려가고 있는 SK그룹의 70년을 돌아보고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화건설이 1일 합병기일로 ㈜한화에 합병되며 ㈜한화 건설부문으로 새출발한다. 새로운 CI(상징체계)의 로고마크는 ㈜한화의 건설부문임을 뜻하는 '㈜한화/건설'이다. 건설부문은 한화그룹의 핵심회사이자 뿌리로서 향후 글로벌부문, 모멘텀부문 등과 함께 ㈜한화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한화 건설부문은 ▲서울역 북부역세권·잠실 마이스 등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풍력·수소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로 대표되는 주택사업 ▲화공·발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새해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경영 화두는 '안전', '신사업', '친환경'으로 요약된다. 올해부터 시행될 중대재해처벌법을 앞두고 건설업계는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안전 경영 의지를 강조했다.기존 단순시공 위주 건설 산업의 성장 둔화 속에 코로나19사태 장기화와 정부 부동산 규제로 불확실성이 증대되자 신사업 진출로 위기 극복을 다짐하고 있다. 아울러 미래 먹거리 사업의 대표 주자인 '친환경 사업'으로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중대재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3일 "종합 디벨로퍼 역량을 강화해 지속성장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 대표는 이날 신년사들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新)성장동력 육성을 통해 꾸준히 지속성장하는 기업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하 대표는 "복합개발사업 수주역량을 확보하고 금융모델 발굴, 우량자산 투자 등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해야 한다"며 "자산운영사업과 실버주택사업, 물류센터, 친환경사업 등 운영사업 확대를 통해 수익구조도 다변화해 중장기적인 성장모델을 발굴해야 할 것"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GS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유럽에서 친환경 사업투자 자금으로만 한정해 빌려주는 '그린론'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GS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스테이트타워남산에서 김태진 GS건설 재무본부 부사장(CFO)과 필립 누와로 BNP파리바 은행 한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폴란드 친환경 물류센터 투자를 위한 그린론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GS건설이 BNP파리바은행으로부터 조달하는 그린론은 약 7020만 유로(한화 약 940억원)다. 그린론은 유럽 금융기관들이 친환경 사업을 대상으로 한
[뉴스웍스=윤가영 기자] 롯데케미칼이 대산공장 보온재 교체로 열손실을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한다. 롯데케미칼은 최적 설계를 통해 대산공장 배관에 설치된 보온재를 기존 퍼라이트에서 에어로젤로 교체한다고 8일 밝혔다.석유화학공장은 배관을 일정 온도로 유지해야 하는데, 에어로젤은 퍼라이트 대비 열전도율이 낮아 열손실이 적고 반영구적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단열재다.롯데화학BU는 지난 2월 친환경 목표 및 ESG 비즈니스 전략인 '그린 프로미스(Green Promise) 2030'을 발표했으며 '친환경사업강화', &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하남시가 지난 29일 쓰레기센터가 주최한 ‘제1회 쓰레기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정책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쓰레기환경대상은 (사)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 부설 쓰레기센터에서 쓰레기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단체와 기업·개인을 선정해 올해 처음 시상한 상이다. 시상 분야는 입법‧정책‧조례‧사업‧활동 5개 분야다.이 상은 환경부와 행정안전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했다. 특히 전국에서 공모한 1000명의 시민평가단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2차 평가를 진행해 수상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산업은행은 오염방지및 관리, 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국내 최초로 원·외화 '녹색구조화채권'을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산은에 따르면 원화 채권은 산은이 환경부 등과 지난 2월 체결한 '녹색채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정부의 '녹색채권가이드라인'을 준수해 발행됐다. 녹색채권 발행전 외부검토를 실시해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최고 평가등급인 'G1'을 획득했다.원화 조달자금은 오염방지및관리(폐합성수지 사용), 에너지효율(폐열회수) 등
[뉴스웍스=강현민 기자]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이 창립 62주년을 맞아 ESG경영·글로벌 사업 확대 등 지속 성장할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주문했다.롯데건설은 15일 창립 62주년 기념 임직원 노고에 대한 감사 인사와 기념행사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전달했다. 또한 올해의 롯데건설인, 근속포상, 모범사원, 우수품질 관리사원 등 총 388명을 발탁해 포상했다. 하 대표이사는 해외사업 확대와 디벨로퍼 역량강화를 통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재차 강조했다. 롯데건설은 마곡 MICE 복합개발사업, 인천 검단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포스코가 국내 최초로 그린본드 교환사채를 해외에 발행했다.포스코는 13일 친환경 관련 국내외 투자자금 조달 등 ESG경영 강화를 위해 12억유로(약 1조6000억원) 규모의 그린본드 교환사채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국내 기업이 자사주를 활용해 발행한 교환사채 중 최대 금액이다.그린본드는 발행자금을 환경 개선이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투자 등 녹색산업에만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특수목적채권을 의미한다. 일반적인 채권과 같은 구조로 발행되고 유통되지만 발행기업은 낮은 금리로 자금 조달, 친환경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최고기술경영자 이성준 원장이 지난 21일 대전 카이스트대학에서 열린 '이산화탄소 활용에 관한 국제학술대회(ICCDU)'에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SK이노베이션의 혁신기술과 노력에 대해 발표했다.ICCDU는 1991년 시작된 이산화탄소 활용 분야 최대 국제학회로, 세계적인 석학들이 새롭게 떠오르는 이산화탄소 활용에 대한 연구 현황을 발표하고 공유한다.이 원장은 이번 대회에서 SK이노베이션이 집중적으로 연구, 개발 중인 내용을 소개했다. 특히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