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는 오는 19일부터 관내 115개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하고 있는 변이바이러스에 대응한 XBB1.5 단가백신으로 이전 코로나19 백신을 맞은지 3개월(90일)이 경과한 경우에 접종받을 수 있다.우선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19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며 예약 없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또한 12~64세 일반 시민은 10월18일부터 사전 예약할 수 있고, 11월1일부터는 당일 예약 없이도 접종하면 된다.보건소 관계자는 “코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정부가 화이자·모더나 등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 접종 뒤 발생한 심낭염을 코로나19 백신 이상 반응으로 공식 인정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는 지난 12일 코로나19 백신안정성위원회가 발표한 연구결과를 근거로 mRNA 백신 접종 이후 발생한 심낭염에 대한 인과성을 인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코로나19백신안정성위원회 3차 포럼 발표에서 화이자 1차 접종 후 급성싱남염 발생률은 약 7배, 모더나는 5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자 접종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5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회관에서 코로나19 이후 바이오 국가의 청사진을 담은 저서 '코로나 방역에서 글로벌 백신 허브까지' 출판 기념회를 연다. 이 책에는 김 의원이 지난 2년 간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아 연구하고 논의한 공공의료, 국제보건, 바이오산업 등의 내용들이 담겨있다. 김 의원은 그간 국회국제보건의료포럼의 이사장으로서 2021년 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19백신 지식재산권 면제 방침 지지 성명 발표 등 국제활동을 강화해 왔다. 또 2016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9일 세종시 천주교 대전교구청에서 전세계 코로나19백신 빈곤국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천주교회 '백신나눔운동' 후원의 일환으로 천주교 대전교구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백신나눔운동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 어려운 이들과 함께 한 김대건 신부의 나눔정신을 기리고자 한국천주교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연중캠페인이다.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이 종료되는 오는 11월 27일까지 진행된다. 하나금융그룹은 김대건 신부의 나눔의 삶을 본받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5일 "정부는 방역 관리를 빈틈없이 하면서도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병행해 나가겠다"며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각 지자체와 면밀히 협력해 재택치료 시스템 구축 방안을 이번 주 내로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코로나19백신 접종률이 높아졌고 앞으로도 일상회복을 대비하려면 의료대응체계도 이에 맞게 재정비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코로나19 백신은 여러 나라에서 mRNA나 DNA를 이용한 백신, 바이러스벡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쿠바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승인했다.쿠바 보건당국은 9일(현지시간) 쿠바 유전·생물공학센터(CIGB)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압달라’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중남미에서 개발한 코로나19백신 중 처음 승인받은 백신이다.19세기 쿠바 독립운동가 겸 시인 호세 마르티의 시에서 이름을 딴 ‘압달라’는 전통적인 단백질 백신으로, 2주 간격으로 총 3회 접종한다.지난 3월 임상 마지막 3상에 들어갔으며, 지난달 CIGB는 압달라의 예방효과가 92.28%에 달한다고 발표했다.다른 자체 개발 코로나1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용호 무소속 의원은 7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한 이후 6일 현재 기준 접종 후 이상 의심반응 건수는 국내 누적 접종자 388만 3829명의 0.47% 수준인 1만 8260건에 불과하지만 지금 이 시간에도 예기치 못한 이상반응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방역당국이 접종과의 인과성 여부에 지나치게 집착한 나머지 실제 접종 후 의학적 인과성을 인정해 보상한 건수는 단 4건에 불과하며, 이 4건 모두 접종 후 발열·오한·두통 등 경미한 증상으로 응급실에 내원해 치료받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26일 제323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 회의를 열고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및 경상북도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을 심사했다.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제1회 추경예산안은 감사관실 2억원, 아이여성행복국 142억원, 자치행정국 178억, 복지건강국 764억원 증액 편성돼 총 1086억원이 증가했다.아이행복도우미 지원(11억), 경북도립대학교 운영비(13억), 김천의료원주차장 부지매입(18억) 등이 주요 사업이다.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관련 7개 사업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처음시작 한 2월 26일부터 4월 20일까지 코로나19백신 접종자가 1만4444명에 이르는 등 순조롭고 원활한 백신접종이 이뤄지고 있다고 21일 발표했다. 화성시는 지난 2월 26일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시작한 이후 누적 접종률은 86.4%에 이르며 지난 8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률은 76.3%에 이른다고 밝혔다.화성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요양시설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코로나19 백신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그나마 희망을 걸었던 국산 백신 개발은 예측이 어렵다는 자료가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인 전봉민 의원은 최근 보건산업진흥원이 제출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국내 임상지원 현황’ 자료를 통해 국내 제약사들이 올 연말까지 3상 임상시험 진입을 계획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라고 19일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개발되는 백신은 모두 5개다. 이중 가장 진행이 빠른 것은 제넥신이 개발하는 DNA백신이다. 현재 임상2a상이 진행 중으로 150명의 환자 모집이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암 전문의로 구성된 대한종양내과학회가 2일 암환자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하는 권고안을 발표했다. 기저질환자의 백신 접종 부작용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나온 권고안이라 암환자들에게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학회는 아직 전문기구의 대규모 추적관찰이 이뤄지지 않은 만큼 이번 권고 내용을 ‘잠정적 권고안 버전1’이라고 밝혔다.학회는 권고안에서 “암환자는 코로나 감염에 의한 중증도 및 합병증, 나아가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담당 의료진과 상의를 통해 환자 및 질병 상태를 고려해 적절한 시점에 접종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코로나19 백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잠을 충분히 자야 한다는 전문학회의 권고가 나왔다.대한수면학회는 최근 세계적인 의학학술지 란셋에서 소개한 내용을 근거로 코로나19바이러스 항체를 높이기 위해선 수면건강을 개선해야 한다고 17일 밝혔다.란셋은 최근 "백신접종 후 4시간 이하로 잠을 자면 항체 생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며, "백신을 맞은 날 밤에는 잠을 푹 자는 것이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는 척도"라고 제안했다. 특히 란셋은 이런 효과는 H1N1 독감이나 A형 간염주사 같은 다른 백신주사에서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상주시가 지난 3월 2일부터 3월 16일까지 관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코로나19 전담 치료병원 종사자 등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대상자 중 97.7%인 1484명의 접종을 완료했다.1차 접종 대상 인원은 1519명이었지만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35명은 접종을 받지 못했다.이 기간 접종을 받은 사람은 요양병원 4개소 314명, 요양시설 20개소 483명, 1차 대응요원 226명, 관내 고위험 의료기관 1개소 221명, 코로나19 전담 치료병원 1개소 240명 등 총 1484명이다.시는 접종을 받은 사람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8일 “코로나와의 싸움에서 관건은 백신접종”이라며 “마침 오늘은 ‘코로나19백신접종추진단’이 첫발을 내딛는 날”이라고 밝혔다.전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정부는 추진단을 중심으로 곧 시작될 백신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요양시설과 교정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관련 시설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동원 가능한 방역자원을 최대한 결집해 추가 확산을 방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올해 대한민국의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의 긴 터널에서 하루속히 벗어나는 것”이라며 “이 고비를 잘 넘기면 다음 달부터는 백신과 치료제를 통해 보다 본격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해 이 같이 언급하면서 “식약처의 허가 과정을 거쳐 이르면 다음 달부터 접종을 시작할 수 있다”며 “국산 치료제 개발도 조건부사용승인을 신청하는 등 가시권에 들어섰는데 치료제가 상용화된다면 대한민국은 방역과 백신, 치료제 세 박자를 모두 갖춘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