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내 건강기능식품 ODM(제조자개발생산)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타마린드강황주정추출복합물(TamaFlex, 이하 타마플렉스)을 개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관절 및 연골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로 허가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개별인정형 원료란 제조사가 수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식약처로부터 개별적으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을 받은 원료를 말한다. 6년 동안 제조 및 판매 권리가 독점 부여된다.타마플렉스는 인도 전통 의학 서적인 ’아유르베다(Ayurveda)‘에서 유래한 식물성 처방에 근거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 보건소는 23일 신녕초등학생 대상으로 '청소년 척추 비상! 거북목 주의보!! 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2021년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전체 척추측만증 환자 중 10대 청소년의 비율이 약 4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기에 척추측만증이 발생하면 성장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허리와 목에 통증 이외에도 심장과 폐 기능에도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청소년 척추 비상! 거북목 주의보!! 재활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받아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전국민주노동조합연맹(민주노총) 탈퇴를 강요한 혐의로 구속된 허영인 SPC 회장(74)이 구속 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SPC 그룹의 부당노동행위 사건을 수사해 허 회장과 황재복(62) SPC 대표이사를 21일 구속 기소했다.또 전·현직 임원과 노조 관계자 등 총 16명과 피비파트너즈 법인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허 회장은 2019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SPC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의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에게 인사상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뇌 질환 '토탈케어'를 지향하며 2021년 4월 출발한 포항세명기독병원 뇌병원이 개원 3주년을 맞아 획기적인 진료 개편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뇌병원은 개설 3년 만에 신경과와 신경외과 전문의 등 관련 전문의 12명이 연간 외래 환자 10만 명, 뇌혈관조영촬영 및 중재 시술 1000여 건이 이뤄지는 명실상부 경북 동해안권 대표 뇌병원으로 성장했다.뇌병원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응급 뇌 질환 맞춤형 진료 시스템 구축과 함께 질환 특성상 여러 진료과를 방문하거나 중복 검사가 많은 어지럼증 진료 프로세스 개선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8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GMP인증, 미국 특허 획득 소식이 전해졌다.온라인팜이 이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제이브이엠의 자동조제기를 기증했고 이지케어텍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인정서(GMP 인증)를 획득했다. 콴첼이 MSM 기획세트를 출시했고 제이앤피메디가 비보존이 마약중독 치료제 'VVZ-2471' 및 그 유도체에 대해 미국 물질 특허 등록 허가를 받았다. 송시영 연세의대 명예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온라인팜 '자동조제기 기부'온라인팜이 이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제빵기사들의 민주노총 탈퇴를 강요한 혐의를 받은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를 받은 허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5일 새벽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남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 사유를 밝혔다. 허 회장은 SPC그룹이 지난 2019년 7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자회사 PB파트너즈의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에게 탈퇴를 강요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불이익을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허영인 SPC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허 회장은 검찰의 4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해 전날 체포됐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 임삼빈)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혐의로 허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3일 밝혔다.허 회장은 2019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SPC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의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방식으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승진 인사에 불이익을 주는 등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3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프로모션, 미국 상표권 등록, MOU체결 소식이 전해졌다.바디프랜드가 봄 특별 프로모션을 펼치고 대웅제약의 '에너씨슬 퍼펙트샷'이 지난 1일 기준 누적판매 300만병을 돌파했다. 인바디가 '2024 인바디 리포트'를 발간했고 한미사이언스가 판매 중인 '완전두유' 3종이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우수 미각상'을 받았다. 뷰노가 '뷰노메드 딥카스'의 미국 상표권 등록을 완료했고 비보존그룹과 보령이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 상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바디프랜드 '프로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검찰이 소환에 불응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을 체포했다. 허 회장은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었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임삼빈 부장검사)는 허 회장에 대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법원에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8시경 허 회장이 입원한 서울의 모 병원에서 영장을 집행,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한 것으로 전해진다.허 회장은 지난달 검찰로부터 세 차례 출석을 요구받은 바 있다. 당시 허 회장은 업무 일정 등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5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1위, 브랜드 명 변경, 사내이사 선임 소식이 전해졌다.GC셀이 고객 맞춤형 투트랙 물류 서비스 '셀패스'와 '셀트랙'을 선보인다. 아렉스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소염진통제 부문 1위를 차지했고 텐마인즈가 '모션필로우'의 브랜드명을 'AI 모션필로우'로 바꿨다. 바디프랜드가주주총회를 열고 강웅철 전 이사회 의장을 사내이사에 선임했고 닥터나우가 전국 제휴 약국 중 복약지도 우수약국 10곳을 선정했다. ◆GC셀 '투트랙 물류'GC셀이 고객 맞춤형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25일 검찰에 출석했지만, 건강 상의 이유로 1시간여 만에 귀가했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임삼빈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허 회장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에 따른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허 회장은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을 상대로 민주노총 노조 탈퇴를 강요한 의혹을 받고 있다.허 회장은 앞서 검찰의 세 차례에 걸친 출석 통보에 업무 일정 등을 이유로 불응했다. 검찰에 비공개 소환을 요청한 허 회장은 12시50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이후 허 회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3세대 실손보험 가입자인 A씨는 무릎 골관절염 진단으로 병원에서 약물치료를 받던 중 병원의 권유로 주사 치료를 받고 보험금을 청구했다. 하지만 해당 특약에 가입하지 않아 보험금을 못 받았다. 2017년 4월 이후 실손보험(3, 4세대)에 가입한 자는 별도 특약에 가입이 돼 있어야만 보상을 받을 수 있다.실손의료보험 보상이 된다는 의사의 말만 믿고 고가의 신의료기술 치료를 받았다가는 큰 낭패를 당할 수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금융감독원은 무릎 줄기세포 주사, 전립선 결찰술 등 신의료기술과 관련해 실손보험 보상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보건소가 주민의 신체활동·만성통증 관리 및 인지기능 개선을 위해 18일부터 가일보건진료소에서 '건강 사랑방'을 운영한다.가일 '건강 사랑방'은 어르신들이 편안한 몸과 마음으로 활기찬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운동기구 및 척추 온열기 등을 사용해 통증 완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고령자와 인지 저하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인지 학습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진료소는 의료 취약지역의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일차진료 ▲찾아가는 방문 보건사업 ▲치매 선별검사 및 예방 교육 ▲심뇌혈관 자가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8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건기식 론칭, 야간용진통제 출시 소식이 전해졌다.한미약품이 오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 참가해 10개의 신규 연구과제를 공개하고 대웅제약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베어'를 론칭했다. 알피바이오가 진통제와 수면 보조제를 합친 '야간용 진통제'를 연질캡슐 형태로 개발했고 바디프랜드의 올 1~2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5억원 증가했다. ◆한미 'AACR 참가'한미약품이 오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인명재천(人命在天)'. 사람의 수명은 하늘에 달려 있다는 뜻으로, 죽고 사는 문제를 인간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다는 말이다. 하지만 요즘은 인명재천보다는 '인명재분(人命在紛)'이 더 맞는 말인 듯하다. 사람의 목숨이 정부와 의료계 간의 '분쟁(紛爭)'에 달렸기 때문이다.최근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서울대병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서울 병원의 60세 암환자는 작년에 암 진단을 받고 이번 전공의 사직 사태로 입원이 중지돼 항암 치료가 연기됐다"며 "총 4주가 연기되면서 그 사이 등 통증과 간수치가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