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본격적인 여름휴가 기간임에도 고물가에 휴가를 포기하는 '휴포족'이 늘면서 도심을 벗어나지 않고 비교적 저렴하게 실내에서 피서를 즐기는 '몰캉스'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고물가에 성수기 특수로 물가가 천정부지로 칫솟은 여행지 대신 쇼핑몰과 백화점에서 도심 바캉스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이들이 도심 바캉스를 즐기는 것은 고물가로 인한 비용부담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실제 온라인 조사 전문기관 피앰아이가 전국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10명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최기문 영천시장이 지난 31일 폭염경보가 발효된 날씨 속에, 버스승강장 얼음 및 생수 비치 사업의 현장 점검과 대중교통 이용객 대상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해 영천 공설시장 인근 버스승강장 2개소를 방문했다.버스승강장 얼음 및 생수 비치 사업은 폭염주의보 이상 발효되면 시행된다. 영천 공설시장 인근 버스승강장 6개소(대구은행 건너, 유명약국 앞, LG전자베스트샵 앞, 동산정형외과 앞, 김인환내과 앞, 영천농협 본점 앞)에 하루 3차례 얼음 및 생수를 공급하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대중교통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기상청은 30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를 발효했다.이날 서울, 강릉, 대구 등의 낮 최고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33도 이상의 폭염이 계속되겠다.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기상청은 강한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더울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라고 당부했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장마 직후 찾아온 고온다습한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이번 주말은 물론 다음 주에도 계속된다고 한다. 다만 무더위와 함께 소나기도 주말까지 이어져 폭염 속 단비가 될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한국은 중국 내륙까지 세력을 확장한 북태평양고기압 영향권에 있어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북태평양고기압은 덥고 습한 기단으로, 바닷물이 따뜻해질 경우 세력을 넓히는 특징이 있다.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됐고, 폭염경보가 내려진 곳도 80곳이 넘었다. 폭염경보는 일최고체감온도가 이틀 이상 35도 이상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0일 10시 서울(동남권, 서남권)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올 여름 첫 폭염경보 발령으로 서울시는 종합지원상황실을 강화하여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체감온도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에서는 21일까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시는 폭염경보 발령에 따라 위기 경보수준을 격상하고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1단계에서 2단계으로 강화하여 운영한다.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현황, 피해발생현황,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보호현황 등에 대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올여름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폭염특보 발령 시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6.7톤 살수차 1대, 15톤 덤프 1대와 민간 살수차량 1대를 투입해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와 읍·면 소재지 주요도로에 노면살수 작업을 탄력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6월~8월 하루 최고기온이 이틀 이상 33도가 넘을 경우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를 발령한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며,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부영그룹은 폭염 속에서 일하고 있는 현장근로자, 관리소, 그룹내 계열사 임직원들은 물론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26일 중복에 맞춰 약 6,000여 세트의 삼계탕을 전달한다고 25일 밝혔다.부영그룹은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몸보신용 삼계탕을 선물해오고 있다.부영그룹 관계자는 “올해 유난히 높은 기온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었을 현장 근로자들에게 한 그릇의 따뜻한 보양식이 든든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부영그룹은 전 임직원들 뿐만 아니라 현장근로자, 협력업체 직원들까지도 아침, 점심, 저녁 삼시세끼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유럽이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고, 폭염이 산불로 이어지면서 수만명이 대피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포르투갈에서는 지난주 기온이 47도까지 올라갔다. 한 주간 폭염이 이어지지면서 이 기간 659명이 사망했다. 지난주 최고 기온 45.7도를 기록한 스페인에선 지난 10∼15일 폭염 관련 사망자가 360명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프랑스 기상청은 이날 서부 해안가 15개 지역의 기온이 40도에 달하자 폭염 적색경보를 내렸다. 또한 몽블랑 등정을 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서울은 지난해보다 16일이나 일찍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제4호 태풍 에어리가 일본으로 향하면서 월요일인 내일(4일) 전국은 무덥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겠다.기상청에 따르면 4일은 전국이 구름 많겠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3일 저녁까지 경기남동부와 강원중·남부, 충청권, 남부지방(남해안 제외)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4일과 5일에는 낮부터 저녁 사이에 전국 대부분 내륙에서 소나기가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지난 5일 오전 11시에 지속적인 폭염경보에 따른 긴급 상황 판단 회의를 열고 폭염위기 경보 수준을 기존 ‘경계’ 수준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경산시 폭염 대처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심각’ 단계는 일 최고기온 35도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되며 인명피해 등 심각한 위기가 초래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경산시는 지난달 30일 이후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폭염경보가 발효되었으며 또한, 8월 5일에는 하양읍 최고기온이 39.4도를 기록하는 등 무더위가 지속되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공정 건설환경 만들기에 앞장서온 민선7기 경기도가 코로나19, 각종 재해·재난 상황에 대비한 일일 건설노동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생계유지를 돕기 위한 새로운 대안을 마련했다.경기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이같은 내용의 ‘일일 건설노동자 경기 재난수당 지급 계획’을 수립해 올해 8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재난 발생 시 일일 건설노동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수입이 중단돼 생계 유지에 곤란함을 겪고, 결국 생계 문제로 작업을 지속함에 따라 현장 안전사고 위험 우려가 높아진다는 것을 해소하는 데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오늘(31일)은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에서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31일은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또 발해만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낮(12~18시) 동안 비구름대가 국지적으로 발달하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시간 별로 새벽(03시)에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내륙에 비가 시작돼 아침(06~12시) 경상권과 강원영동으로 확대되겠다. 제주도는 저녁(21시)까지, 전라해안은 새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내일(31일)은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3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은 기온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습도가 높아져 체감온도가 올라가 폭염특보는 대부분 유지되겠다. 서쪽지역과 강원도를 중심으로는 폭염경보가 주의보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다.이에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가장 무더운 시간인 12~17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겠다.대도시와 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밤 최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서민들의 대출 연체가 발생한 것은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재난 때문"이라며 "일정 조건 내에서 만기를 연장하거나 연체기록으로 인해 신용등급과 금융 접근성이 낮아지는 것에 대한 대응을 모색해보라"고 지시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민생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내년 정부 전체 예산도 확장적으로 편성하기 위해 재정 당국과 부처들이 함께 논의하라"고 주문했다.회의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계란은 8월에도 1억개를 수입하는 등 시장이 안정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폭염주의보에서 폭염경보로 격상됨에 따라 긴급 폭염 재난대책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폭염 대비에 나섰다.시는 지난 2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서철모 화성시장 주재로 열린 재난대책회의에서 폭염대비 중점관리대상과 각 부서 및 읍면동별 추진‧대응상황을 집중 점검했다.시는 폭염특보(주의보‧경보)시에는 폭염대응 T/F팀을 운영하고 폭염경보 3일 이상 지속 시에는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폭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폭염대응 T/F팀 운영에는 노인보호대책반과, 건강관리지원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