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제1차 한시적 규제유예 방안'을 추진한다. 4대 분야 총 263건에 대한 한시적 규제유예 과제를 확정했다. 27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이번 한시적 규제유예는 경제단체의 요청과 함께 민생경제 활력을 제고하려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8년 만에 재추진한다.경기진작 유도 및 중소상공인 부담 경감 등 민생규제 중심의 '분야별 한시적 규제유예 방안'을 우선 추진한다. 현장 체감도 제고를 위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한 시행령 이하 규제를 중심으로 과제를 선정했다.정부는 이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는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범위를 완화하고 항만배후단지에 물류·제조업 겸업을 허용하며 구리선 기반 서비스만 허용하던 시내전화는 인터넷 전화(VoIP, 광케이블)로 대체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인천 선광 신컨테이너터미널에서 '제2차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주재해 문화재 보존지역 및 해양·항만의 토지이용·입지규제의 합리적 개선과 디지털 신산업 활력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한 총리는 "문화재 분야는 그간 보존 위주의 일부 규제로 국민의 재산권과 기업의 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DL이앤씨가 건설 중인 '부산항 신항 북컨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가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로부터 '터널 어워즈(KTA)'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DL이앤씨는 설계사인 수성엔지니어링, 기술자문사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획기적인 지하공간 활용 부문'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4일 터널지하공간학회 2022년 봄 학술발표회가 열린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됐다.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는 최근 3년 동안 국내에서 진행 중인 터널 및 지하공간 분야의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평택시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평택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두 기관은 1일 평택시청에서 간부공무원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평택시-평택지방해양수산청 행정협력회'를 개최하고 평택항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협력회에서 평택시는 ▲평택함 활용 해양안전체험관 조성 ▲평택항 2종 항만배후단지 개발 ▲평택항 미세먼지 저감대책 공동 추진 ▲해양생태공원숲 조성 등을 안건으로 평택항 배후단지 활성화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 환경 개선 등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평택지방해양수산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DL이앤씨가 부산항만공사(BPA)가 발주한 '부산항 신항 북 컨테이너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의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의 공사비는 약 5754억원(VAT 제외)으로 2006년 부산항 신항 개항 이후 발주된 사업 가운데 단일 공사로는 최대 규모다. DL이앤씨 지분은 42%(약 2417억원)다. 이번 사업은 부산항 신항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욕망산을 절취해 발생되는 토사 및 석재를 부산항 신항 및 진해 신항 매립에 활용하고 항만배후단지로 활용될 부지를 조성하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해양수산부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경북 동해안 지역 항만은 무역항 1개소(포항항)와 연안항 4개소(후포항, 울릉항, 강구항, 구룡포항)에 대한 항만 인프라 및 운영계획이 포함됐다고 8일 발표했다.해양수산부는 2020년 12월 30일 전국 31개 무역항과 29개 연안항을 포함해 60개 항만에 대한 개발과 관리운영 등을 반영하는 10개년 계획인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을 고시했다.계획은 고부가가치 디지털 항만 구축, 서비스 선도 특화 항만 구축, 지역 상생 항만 구축, 해양 영토 수호 안전 항만 구축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올해 10월 포항영일만항의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이 1만4916TEU를 처리하면서 2014년 7월 이후 6년 3개월만에 월별 처리 물동량 최대치를 기록했다.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10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68%나 증가했으며, 7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자동차, 철강, 우드펠릿 등 영일만항의 주요 처리품목의 해상운송 수요가 다시 늘어나고, 러시아와 베트남 정기 항로가 다시 재개되면서 7월부터는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동해안 화력 발전소의 우드펠릿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해운선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보증 범위가 신용·담보대출까지 확대된다.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진흥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비롯해 ‘해양생태계법 일부개정법률안’, ‘항만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소관 법률 개정안 7건이 1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먼저 ‘한국해양진흥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보증을 실시할 수 있는 범위를 해운항만사업자의 신용대출·자산 담보대출 등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아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자금 여건이 어려운 중소해운선사들을 더욱 적극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광양만이 세계적인 해양 물류와 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정부는 4일 제119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어 광양만 경자구역 율촌항만부지 개발계획 변경승인(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광양항을 글로벌 해양물류·산업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항만시설용지 및 항만배후단지 일부를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326만㎡)로 변경하는 토지이용계획을 승인했다.산업시설 132만7000㎡, 물류‧제조시설 81만2000㎡, 업무시설 5만2000㎡, 공공시설 106만9000㎡의 용지가 조성된다. 이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정부가 디지털 뉴딜에 총사업비 58조2000억원(국비 44조800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90만3000개를 창출한다.정부는 D.N.A생태계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총사업비 38조5000억원(국비 31조9000억원)을 투자, 일자리 56만7000개를 창출한다.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데이터 구축에 이어 개방·활용에 나선다. 공공데이터 14만2000개를 전면 개방하고 제조, 의료·바이오 등 분야별 데이터 수집·활용을 확대한다. 분야별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데이터 구매·가공 바우처를 8400개사에 지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황해 경제자유구역에 친환경 미래자동차 육성 생태계 기반을 구축한다. 또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의 경우 항만배후단지 물류부지를 확보해 물류 거점으로 육성하고 충북 경제자유구역은 회전익 항공기 MRO 및 항공 연관 산업을 중점 육성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성윤모 산업부 장관 주재로 제117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어 황해 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 개발계획 변경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건을 보고했다고 밝혔다.먼저 황해 경제자유구역의 경우 평택항을 기반으로 구축된 자동차 부품산업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부가가치와 일자리가 창출되는 ‘항만배후단지‘ 육성에 나선다. 항만배후단지는 항만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항만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항만구역 내에 지정·개발하는 지역을 말한다.해양수산부는 항만배후단지를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산업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한 ‘항만배후단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12일 발표했다.방안은 배후단지 내 부가가치 물류활동 촉진, 지역산업과 항만별 특성을 고려한 지역일자리 창출, 입주부터 기업경영까지 패키지 지원이라는 3대 추진전략과 세부 과제를 담고 있다. 해수부는 항만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는 코로나19 대응으로 평택항 항만배후단지(1단계) 입주기업의 임대료를 10% 감면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임대료 감면은 입주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3월분부터 6개월간 적용한다. 임대료 납부 방법에 따라 연간 임대료를 일시납부한 기업은 감면금액을 전액 환급하고, 분기 납부한 기업은 다음 분기 분부터 2분기 분(6개월)에 대해 감면 적용한다.도는 지난 5일 임대료 징수 업무를 위탁한 경기평택항만공사에 이같은 내용을 통보했다.홍지선 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입주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이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면 외항화물운송선사에 9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상생펀드도 현재 147억원에서 280억원까지 확대한다.코로나19 사태로 직접 피해를 겪는 연안여객선사에 대해서는 4월 30일까지 항만시설사용료를 50% 감면한다.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관련 해운항만분야 추가 지원 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2일 발표했다.추가 방안은 지난 대책에 담겼던 지원을 확대하는 것을 비롯해 최근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한·일 여객선사, 연안 여객선사 등에 대한 지원방안과 업계의 건의사항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어업인을 지원하는 수산업·어촌 공익형 직불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올해 해운업 매출 40조원 달성 목표도 세웠다.해양수산부는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과 당·청 주요 인사, 해양수산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2020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해수부는 해운재건의 확실한 성과 창출, 연안·어촌의 경제활력 제고, 스마트화로 혁신성장 견인이라는 3가지 주제로 올해 주요 과제를 보고했다.올해 해수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양수산의 확실한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 해운·수산 등 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