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김종호 기보 이사장이 지난해 발생한 태풍 힌남노 피해 극복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대구경북지역 직원들과 소통시간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경북 포항시 소재 태풍 피해 극복기업인 비에스시시는 분진차단 및 공기정화를 위한 냉난방 양압장치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이다. 기보는 비에스시시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높게 평가해 2021년도에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후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자 특별재난지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지난해 9월까지 늘어났던 수출이 10월부터 감소세로 바뀐뒤 갈수록 낙폭이 커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걱정이다. 전년 동월 대비 수출 증감률은 지난해 10월 -5.8%에서 11월 -14.1%로 확대된뒤 12월 -9.6%로 다소 줄었다가 지난 1월에는 -16.6%에 달했다. 전체 수출의 20% 가량을 차지하는 반도체의 1월 수출 실적이 44.5% 줄어든데다 디스플레이와 철강도 각각 36%, 25.9% 감소했기 때문이다. 15대 주력 수출품목 중에서 자동차, 선박, 배터리 등 5대 품목만 증가한데 비해 10대 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적어도 상반기까지는 수출·투자 등 우리 경제여건이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경기반등의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고 경제활력을 살려나갈 수 있도록 우리 기업들의 수출‧투자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주재해 "최근 우리 경제는 글로벌 통화긴축과 반도체 경기하강 등의 영향으로 실물부문의 어려움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우리 수출은 반도체 단가하락, 중국의 경제활동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취임 첫 현장행보로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앱 3사 대표와 함께 3사 모두 입점한 서울역 인근 치킨 브랜드 가맹점을 방문해 사업자와 입점주와의 '상생'을 강조했다.한 위원장은 22일 배달앱 3사 대표와 함께 외식업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2, 3년간 배달앱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자영업자들에게 새로운 돌파구가 됐고 소비자들이 집에서 편안하게 맛있는 음식을 먹게 해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수많은 소비자, 입점업체, 종사자 등 다양한 이해당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행보를 이어갔다. 추 부총리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연구기관 등 경제정책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과감한 정책기조 전환과 강도 높은 구조개혁 없이는 잠재성장률이 0%대로 추락할 수 있다는 OECD의 경고를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총요소생산성 향상에 결정적인 공공·노동·교육·금융·서비스 등 5대 부문의 구조개혁과 과감한 규제혁신을 통해 우리 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우리 경제의 복합적 위기 앞에 중앙과 지역이 따로 있을 수가 없다"며 "정책의 최우선순위를 민생 안정에 두고 새로 출범할 지방자치단체와 대통령실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정부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서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빠르게 추경을 진행했지만 국민들이 체감하는 경기는 매우 어렵다"며 이 같이 말했다.우크라이나 사태 지속 등으로 인해 물가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경기는 빠르게 악화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9일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조치 연장과 관련해 "방역상황, 실물경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중기·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충분히 감안해 빠른 시일 내에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고 위원장은 취임 후 첫 현장행보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와 최근 금리 인상으로 인해 기업활동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경영여건 정상화에 필요한 시간 등을 고려할 때 만기연장·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를 위한 현장행보로 화성 국화도를 찾았다.이재명 지사는 7일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와 관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청정 바다 정책의 일환으로 환경정비도 철저히 하고 어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화성시 국화도에서 열린 이날 주민 간담회에는 이 지사를 비롯해 서철모 화성시장과 정승만 경기남부수협조합장, 어업인·주민 등이 참석했다.이 지사는 “배를 타고 또 걸어오면서 보니 듣던 대로 정말 아름다운 섬이다. 주민 여러분께서 자체적으로 환경정비에 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유천호 강화군수는 15일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는 관내 주요 사업지를 방문해 공사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유 군수는 군청 기획행정복지국장, 도시건설개발국장 등과 함께 교동 화개산관광자원화사업, 해안순환도로 4-1공구 사업 및 국궁장 조성 사업지를 방문했다.◆교동 화개산 관광자원화사업교동 화개산 관광자원화사업은 민선7기 최대 공약사항으로 화개산 일원 20만2070㎡에 사업비 382억원을 투입해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5색 테마 화개정원 ▲모노레일(민자)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북한 조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환경부는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해 올해 말까지 무공해차(전기·수소차) 30만대를 보급한다.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28일 취임 후 첫 현장행보로 전라북도 완주군에 소재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인근의 완주 수소충전소를 방문했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전기·수소 버스 등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수소 상용차 공장이며, 완주 수소충전소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수소차(승용·상용)의 충전이 가능한 곳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한 장관은 이 자리에서 무공해차 핵심인 수소차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000억원 규모의 소부장 반도체 펀드가 조성된다.금융위원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와 ‘해외 M&A·투자 공동지원 협의체’ 금융기관(산업은행·수출입은행·농협은행)간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식’이 19일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열렸다.이번 협약을 통해 SK하이닉스와 해당 금융기관은 향후 5년간(2021~2025년) 글로벌 미래 투자 필요자금 중 30억달러(약 3조3000억원)의 자금조달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산업계와 금융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기업의 대규모 투자에 필요한 외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새해 첫 현장 행보에서 최우선 핵심가치로 '안전'을 강조했다.포스코는 최정우 회장이 7일 포항제철소를 방문했으며, 8일에는 광양제철소를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7일 포항제철소를 찾은 최 회장은 먼저 포스코 노동조합과 노경협의회 사무실을 찾아 노조위원장 등과 인사를 나누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이어 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설비인 수소플랜트, 용광로에서 생산된 쇳물을 반제품 형태의 슬라브로 만드는 연주공장, 전기차,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달 중순 일본에서 귀국한 뒤 첫 공식 행보로 롯데정밀화학 공장을 찾았다. 신 회장은 이날 유통과 함께 그룹의 양대 축으로 꼽히는 화학 부문의 미래를 친환경과 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으로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19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18일 울산 석유화학공업단지에 있는 롯데정밀화학 공장을 찾아 생산 현황을 보고 받고 설비를 직접 둘러봤다. 이 자리에는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과 정경문 롯데정밀화학 대표 등이 동행했다.신 회장이 롯데정밀화학 생산 현장을 직접 방문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정부는 2025년까지 스마트시티 사업에 10조원을 투자하고 15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우리나라 최초로 스마트시티가 시작된 인천 송도에 위치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연계 스마트시티 추진전략 보고대회’에 참석해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은 2025년 8200억달러로 연평균 14% 이상 성장할 전망으로 우리의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으로도 손색이 없다”면서 이 같이 언급했다.문 대통령의 이번 송도 방문은 ‘한국판 뉴딜’ 관련 여섯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스마트그린 산단 사업에 2025년까지 총 3조2000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산단 인프라 디지털 전환, 저탄소·고효율 에너지 혁신, 친환경화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문재인 대통령은 17일 한국판 뉴딜 대표사업인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의 출발점인 창원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스마트그린 산단 보고대회’를 주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14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이후 데이터댐(6월 18일), 그린에너지·해상풍력(7월 17일), 그린 스마트 스쿨(8월 18일)에 이은 4번째 한국판 뉴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