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우기자
  • 입력 2016.12.08 13:53
<사진제공=현대자동차>

[뉴스웍스=김동우기자] 현대자동차가 스마트폰 자동차 관리 앱 ‘마이카스토리(My Car Story) 2.0’을 출시했다.

현대차는 지난 2014년 출시한 차량관리 앱 ‘마이카스토리 1.0’에 근거리 통신 기술, 위치 기반 정보 등을 신규 적용해 ‘마이카스토리 2.0’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마이카스토리 2.0은 근거리 통신 기술인 비콘(Beacon)을 적용해 앱을 설치한 고객이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 등 정비 거점을 방문하면 고객에게 사용 가능한 포인트, 쿠폰 등을 알려주는 상황별 고객 맞춤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또 ‘화상 상담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이 긴급한 상황에 처했을 경우 앱을 통해 정비 전문가를 화상으로 연결해 보다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하는 등 고객의 편의를 한층 더 높였다.

이밖에 자동차 옵션에 대한 애니메이션 설명을 추가적으로 제공하고 블루링크 사용 고객에게는 운행거리, 급가감속 횟수 등 운전자의 주행 패턴을 확인할 수 있는 차량 운행 정보를 분석해 제공하는 등 자동차와 관련된 실용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강화했다. 마이카스토리 2.0는 안드로이드 OS와 iOS에서 모두 사용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이 찾기 전에 먼저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목표로 마이카스토리 2.0을 개발했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마이카스토리 2.0을 통해 현대차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만족감과 편리한 자동차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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