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18.05.29 10:35

아파트 843가구·오피스텔 639실…노후단지 많은 군포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

경기 군포 금정동에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금정역'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다음달 경기 군포시 금정동 일원에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금정역’을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금정역은 최고 49층, 5동(오피스텔 1동 포함), 전용면적 72~84㎡ 아파트 843가구와 전용면적 24~84㎡ 오피스텔 639실 등 총 1482가구로 구성돼있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72㎡ 180가구, 73㎡ 181가구, 84㎡A 129가구, 84㎡B 353가구 등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이뤄져있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별로 24㎡A 78실, 24㎡B 78실, 24㎡C 78실, 39㎡A 15실, 39㎡B 66실, 39㎡C 14실, 39㎡T1 15실, 39㎡T2 56실, 39㎡T3 15실, 44㎡A 45실, 44㎡B 45실, 48㎡A 15실, 48㎡B 58실, 48㎡C 16실, 84㎡ 45실 등이다.

단지는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과 직접 연결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울 용산역으로 30분대, 사당역으론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주요거점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 GTX C노선(수원~금정~삼성~양주)이 완공되면 삼성역까지 3정거장(10분대)이면 도착할 수 있어 강남 접근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 산본IC와 평촌IC가 가깝고, 1번 국도, 군포로 등의 도로망도 인접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단지 안에는 연면적 5만5000여㎡, 최고 4층의 대규모 하이브리드형 쇼핑몰이 조성된다. 쇼핑몰에는 패션·인테리어 편집샵, 푸드코트, 브런치존, 북카페, 키즈테마공간 등을 비롯해 5개관 600석 규모의 멀티플렉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밖에 홈플러스(안양점), 이마트(산본점), 롯데백화점(평촌점), 뉴코아아울렛(산본점), 평촌아트홀 등의 편의시설도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인근에 관모초, 금정초, 곡란중, 금정중, 산본중․고 등이 있으며, 명문 학원들이 밀집해 있는 평촌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외곽에는 안양천과 산본천이 흐르고 있고, 도보권에 호계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또 단지 주변에 안양IT밸리가 위치하고, 군포IT밸리, LS그룹, 안양국제유통단지, 평촌 스마트스퀘어 등이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경기 군포시는 노후아파트 비율이 높아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도 높다.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까지 군포시에 입주한 아파트 가운데 입주 20년 이상된 아파트는 전체의 70.57%에 달한다. 5년 이내 새 아파트는 전체의 3.62%에 불과해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다. 

게다가 군포시는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있고, 민간택지로 계약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단지 내부에는 현대건설이 개발한 IoT(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된다.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고,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단지 홍보관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60-3번지 태성빌딩 5층에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689-2번지에 다음달 개관할 예정이다. [자료제공=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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