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상호기자
  • 입력 2017.02.14 10:18
이인재 광동제약 부사장(오른쪽)과 고승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진제공=광동제약>

[뉴스웍스=이상호기자] 광동제약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상당의 성금과 기부 의약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제주삼다수의 도외지역 판매권을 총괄하고 있는 광동제약이 제주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광동제약은 2013년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대한적십자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약 1억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을 매년 기부해오고 있다.

고승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제주 지역의 소외 이웃들이 건강한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매년 지원을 아끼지 않는 광동제약에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 희망이 가득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광동제약은 지난해 12월 제주삼다수 장학재단에 장학금 30억원을 기탁하고 제주지역 청소년 대상 DMZ 평화생명캠프 개최, 위미중학교 오케스트라 지원 등 제주도의 미래 인재를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또 제주 한의사회와 함께 ‘제주도 무료 한방의료지원 서비스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매년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제주지역의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도민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지난 2012년 제주삼다수의 도외지역 판매를 담당한 이후 제주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